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조각공원 일시; 21년 10월 16일 동행; 위치; 동해시 추암동 같이 출발한 일행의 차량은 벌써 도착했단다...?, 비행기도 아니고... 어떻게...?, 삼척시 초곡리에도 촛대바위가 있어 참 헷갈린다. 뒤 늦게 도착하는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 증산해변으로 걸음을 옮긴다. . 동해~삼척 삼척선 구간에 1999년 5월 ‘추암 해돋이 열차’를 운행하며 생긴 역으로 역사도 역무원도 없고 승차권은 열차 안에서 발매을 한다고... 16시41분, 終 여행일기 2021.10.31
후포 등기산 공원 일시; 21년 10월 16일 동행; 위치; 울진군 후포면 오늘 새벽일찍 출발하고 아침식사를 준비해 온 간편식으로 해결하고 나니 계획에도 없던 곳이지만 7번도로를 따라 오며 이곳 저곳 들려도 시간은 넉넉하다 후포여객선 터미널 앞을 지나 등기산 스카이워커 입구 계단 옆 작은 주차장에 마침 자리가 비어 주차를 하게되니 무릅이 많이 좋지 않은 처남댁에게 참 다행스런 일이다. 등기산 스카이워크 개방시간: 9시~18시/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없음 하절기(3-10월) : 09시-17시30분 동절기(11-2월) : 09시-17시 하절기(6~8월) : 09시-18시 30분, 휴무일; 설 및 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 기록은 없지만 고려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데 울진 군지에는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 박원종.. 여행일기 2021.10.26
영덕 창포말 등대, 축산항 죽도산 등대 일시; 21년 10월 16일 동행; 7명 창포말 등대 위치;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시간이 넉넉하니 천천히 북진하며 좋은 곳에 들러보자며 앞서가던 동서가 창포말 등대 주차장에 차를 세운다. 출발하기전 확인 한 일기예보에 강릉 삼척지방에는 오전부터 개이는 날씨라고 하여 북쪽 지방으로 가면 비가 그칠 것으로 기대하고 나왔는데..., 아직 이곳에는 비가 그칠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요기서 계단길을 따라 해안으로 내려가면 '약속바위'라는 갯바위와 잠시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코스와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지만 비가 추적추적 내리니... 축산항, 죽도산 등대/78.1m 위치;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차에서 내리니 몇 방울 비가 내리는 듯 하더니 곧 비가 그친다. 만호정을 들머리 삼아 출발한다. 여행일기 2021.10.22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일시; 21년 10월16일 토요일 동행; 7명 위치;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10월의 늦더위에 여러날 동안 옷을 벗어버리고 찬 바닥에 잠을 자고 싶을 정도로 덮더니 갑자기 기온이 급강하하여 초겨울의 추위로 변했다. 어제 저녁때 쯤부터 비까지 내리는데 이비가 그치면 더 추워진데나...!!?, ↑↓ 장사 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인천상륙작전 하루전인 1950년 9월14일, 적의 판단을 속이기 위해 이곳에서 감행된 장사상륙작전을 기념하기 위해 길이 90m, 폭 30m로 지상 5층 연면적 4천881㎡로 20년11월16일 준공됐다고 한다. 2012년부터 324억원을 들여 장사상륙작전에 사용했다가 좌초한 LST문산호를 재현한 시설을 만들었는데, 1∼2층에 자리 한 전시관은 작전 배경, 부대 결성 및 출동, 작전 전개 순.. 여행일기 2021.10.18
군위 화산마을 풍차전망대 일시; 21년 09월24일 동행; 동서 위치;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화본역에서 찹쌀 꽈베기 두개씩 입에 물고 화산 마을 전망대로 왔다 이 마을은 팔공지맥 나홀로 종주 당시 노귀재에서 시작한 발걸음은 화산정상 직전 훈련장 공터에서 1박을 하고 자욱한 안개속을 해매며 엄청스럽게 힘들게 지나갔던 곳이기도 하여, 몇 개월전 지인이 올린 풍차전망대 사진을 보고 막연하게나마 한번 가 봐야지 했던 곳이다. 마을에 도착하니 그때 생각이 떠 오르고 지나갔던 산능선을 가늠 해 보지만 가물가물 긴가민가...?, 연식이 오래되어 기억력마저 삭아버려 어제 있었던 일도 생각나지 않을 때가 많다. 풍차 전망대 화산산성 하늘전망대 13시48분, 아직 점심을 못 먹었으니 늦은 점심 먹으러 출발, 여행일기 2021.10.09
군위 화본역 구산성 중학교 일시; 21년 9월24일 위치; 경북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 몸이 멀리 있으면 마음이 멀어진다더니, 아무리 가까운사이라도 걱정하는 말 밖에 해 줄 수있는 것이 없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조심하기도 해야 하지만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다는 핑게로 소홀한 것은 사실이라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동서에게 가끔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동서와 함께 좋은 곳을 찾아 다녀오자는 생각에 오랫만에 동서의 집으로 찾아 갔지만 오히려 손님이 되어 힘들게 한 듯한 생각이 들어 마음은 조금 편하지가 않은 생각이 든다. 화본역 중앙선이 지나가는 역으로 일제시대 1936년 12월에 준공하였다고 하는데, 85년이 흐른 지금 군위를 대표하는 관광지의 하나로 역 구내에 증기 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급수탑이 남아 있고 운영하지 않은 열차.. 여행일기 2021.10.04
경주 서출지 무량사 일시; 21년 09월12일 위치; 경주시 남산1길 26번지/남산동 978-2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넓은 주차장에 드문드문 몇대의 승용차와 캠핑카가 보이지만 아직 인적은 없고, 지나가던 승용차가 들어와 멈추더니 잠시 쉬었다 가는 모습도 보인다. 이제 살짝 내려앉은 새벽 안개를 뚫고 아침햇살이 드리워지기 시작한다. 서출지 무량사 풍천 임씨 종택이었으나 1972년 불교 조계종 사찰이되었으며 법당으로 개조한 건물은 400년이 넘었다고 한다. 07시40분, 아직도..., 고요한 주차장으로 되 돌아 온다. 여행일기 2021.09.30
경주 통일전 일시; 21년09월11일 위치; 경주시 남산동 920 /칠불암길 6 아침 일찍 영천 화북면 자천리 오리장림 옆 간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맞은편 골목길을 따라 고헌천을 지나고 방가산-봉림산 들머리를 찾아 도로를 따라 가다보니 3일 전부터 매일 계속된 산행에 갑자기 '내가 뭐하는 짓이고...!,' 하는 생각이 들면서 걸음이 지루하게 느껴진다. 다시 경주 통일전 주차장에 도착하니, 토요일 오전시간이라 넓은 주차장에 차량들이 많지 않지만 뜨거운 햇볕아래에 그늘 좋은 곳은 먼저 온 사람들의 차량이 차지하고 있다, 한켠 그늘 좋고 바람 좋은 곳을 찾아 차를 세우고 한참을 오가는 차량들과 사람 구경을 하며 정말 한가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바쁜것도 없으면서 늘 조급한 마음에 쫏겨 바쁘게만 다녔는데 이런 멍한 .. 여행일기 2021.09.26
울산 대왕암 공원 출렁다리 일시; 21년 07월20일 화요일 위치; 울산 동구 지난 15일 개통한 대왕암 공원 출렁다리에 18일 일요일에는 줄을 주~욱 늘어 설 정도로 사람들이 엄청 밀렸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평일에는 한가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화요일 오후 느지막히 집을 나서 공원으로 갔다 평일인데도 생각외로 사람들이 많고 차량들도 주차장을 꽉 매워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 '대왕별 아이누리' 앞 비포장 공터에 차를 주차시겼다, 공원으로 출발 할려는데, 오래전에 달고 다니던 부산지역 번호판을 달고 있는 차량, 1993년 단종되어 요즘은 보고 싶어도 볼 수없는 대우자동차의 '프린스' 차량이 밧데리가 방전되어 시동을 걸리지 않아 소유주의 부탁으로 주차시켰던 차량을 다시 이동시켜 그 차량의 시동을 걸어주었는데 그런일이 자주 발생하는지 가지고.. 여행일기 2021.07.21
삼강주막, 적석봉 일시; 21년 06월03일 위치; 경북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관람코스; 종합안내센타-역사전시마당-공원-캠핑장 입구-비룡교-의자봉-적석봉-의자봉-비룡교-삼강주막/나룻터 오늘 비가 온다는 예보는 보도가 되어있으나 새벽 하늘은 맑기만 하다 새벽 일찍 잠이 깨었지만 별 다른 할 일이 없으니 일찍 아침 식사를 하고 이곳 삼강주막으로 왔다. 주막(酒幕)은 길가에서 나그네들에게 밥과 술을 팔고, 잠자리도 제공하는 곳을 일컫는 말로, 아주 어릴적 까지만 해도 내가 살던 고향마을 앞에도 주막이란 곳이 있었는데,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주전자를 들고 가서 막걸리를 사 오곤 했었다. 고향에서 대구로 걸어서 가면 두곳의 주막이 있었는데 두번째 주막은 낙동강변에 있어서 무지무지하게 아팟던 다리를 쉬기도하고 건너편에서 나룻배가 건너.. 여행일기 2021.06.08
갈매기들의 휴식 20년 12월 24일 10시40분 ~ 12시05분 주전 아랫마을 해변 갈매기들이 날개를 접고 쉬는 시간, 갯바위에 하얗게 모여 앉아 수다를 떠는 중, 그동안 겟바위나 모래해변에 모여 날개를 쉬던 갈매기 때들을 여러번 보았지만 갈매기 들도 많이 모이면 사람들 처럼 이렇게 시끄러운 줄 처음 알았다. 여행일기 2020.12.29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 일시; 20년 05월28일 목요일 위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로, (진영읍 본산리) 지난 23일, 스스로 낮추어 가장 낮은 사람이 되었던 노 대통령 님의 서거 11주기를 지났다. 10시38분 도착, 근심거리를 미리 해결하고... 좌측에 보이는 부엉이 바위, 우측 사자바위 묘역, 앞에 보이는 검은 자갈이 있는 곳이 '수변'인데 물이 흐르지 않고 있다. 헌화대 와 묘역, 하얀 국화 한송이 헌화를 하고... 묘역에서 뒤 돌아 보고, '바람이 불면 당신인 줄 알겠습니다.' 거울못, 최근 '다음 블로그'에서 글쓰기 방식을 바꾼다더니 가로 사진은 요렇게 옆으로 누워버렸다. 봉화산 마애불, 바위가 굴렀는지...? 옆으로 누워있다, 부엉이 바위에는 출입금지로 목재 담장이 설치되어 있다. 처음 이곳을 방문하였을 때에.. 여행일기 202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