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3년04월07일 일요일동행; 마눌외 6명위치; 경남 남해군 남면 코스; 선구리 보건지소-팽나무-주차장-굴-응봉산/472m-설흘산/482m-가천리 다랭이 마을 주말에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에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약속한 산행날짜인 주일에는 다행히 새벽 일찍 비가 그친다는 소식에 갈까말까 망설이던 산행을 출발한다.두대의 승용차에 분승하여 새벽 이른 05시 집을 출발, 대동 톨 게이트를 지나 남해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아직 확장 공사 중인데 늘 붐비던 고속도로가 한산하고 멀리 산 봉우리 흰 눈이 덮혀있다. 지난 밤에 높은 산봉우리에는 비 대신 눈이 내린 모양이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동안 하늘을 덮고 있던 비구름이 차츰 물러가고 맑은 하늘이 보이니 안도감과 기분마저 활짝 개이는듯 밝아진다. 문산 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