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4년 06월 07일 금요일
동행;
위치; 부산 사하구 괴정동, 당리동
코스; 대티역 3번 출구-세리골 체육공원-장수탑약수터-자갈마당-시약산/510m-구덕산/545.3m 항공무선표지소-재넘이 마루터-480m봉/깔딱고개 전망대-승학문화마루터-억새군락지-승학산/497m-햇님어린이집/대성아파트-하단역 9번 출구
이번 산행코스는 지난 2월초에 다녀오려고 계획했었는데, 모두 시간이 맞지 않아 미루던 중에 동반자가 팔을 다치는 사고로 인해 5월 하순까지 산행을 생각도 하지 못했다.
지금 다시 추진을 하려고 했지만 시간이 잘 맞지 않는데 곧 장마철이 가까워진다는 생각에 오늘 다녀왔다,
07시40분 출발-교대역 환승-대티역 3번 출구-들머리 09시54분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출발 전, 대티역 3번 출구에서 하단역 9번 출구까지 가야 할 길을 쭈~ㄱ 그려보고...,
1호선 대티역 3번 출구를 나와 '대티로 1번길' 도로를 따라 괴정초등학교 뒷길,
'사리로'를 걸으며 협진 신태양 아파트를 지나고 더휴아파트와 동주대학로 사이 길에서 세리골 계곡으로 진입한다. 09시54분,
앞에 보이는 초소 출입 문에 '세리골 약수터'라는 표시가 붙어있는데, 어뒤있는지...?, 보지 못했다.
세리골 체육공원; 우측 계곡 주변에는 운동시설이 있고, 사진에 찍히지 않았지만 엄청 굵은 목봉이 보인다.
우측 다리를 건너는 코스가 사람들이 많이 다닌 길인데, 계곡을 우측에 끼고 계속 직진했다.
좁다란 등산로로 직진하고...
장수탑 약수터 좌측에 보이는 움막 같은 집은 무엇하는 곳인지...?
장수탑 약수터, 물통에 저장이 되었다가 수도 꼭지를 통해서 물이 나온다. 10시15분~10시20분,
우측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많지 않은 듯 싶은 좁은 산길을 따라 사면을 조금 오르니...,
넓은 등산로에 오르는데 이길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인 듯하다.
자갈마당 10시37분,
왜 이곳이 자갈마당인지...?, 자갈을 하나도 안 보이는데...?
5거리에 화장실도 있다. 요기서 우측길...
조망이 보이는 조그마한 바위가 있어 한컷 했더니...
곧 바로 조망이 좋은 바위가 나타난다.
보이는 조망은 감천항 방향이다. 좌측 끝자락이 암남공원이고..., 우측 끝이 몰운대 인 듯, 그 우측은 아미산....
남파랑길을 간다고 부산을 다녀 간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요즘은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시약산 정상에 도착하고..., 10시53분~10시58분
낙동 정맥 종주 때 한번 지나가고 요번이 두번째 오름인데..., 홀로 종주, 다녀 갔다는 기억만 남고 맥이 어떻게 이어졌는지...? 생각도 안난다. 그동안 18년이란 새월이 흘렀다.
시약산 정상의 기상관측소를 우측으로 돌아 관측소 도로에 오른다.
부산 항공 무선표지소
삼거리에서 우측 시멘트 길,
구덕산 정상 11시08분~11시11분
구덕/九德은 사람이 지켜야 할 아홉 가지 덕을 이야기한다는데...,
그 아홉가지의 덕이란, 九德爲貴/구덕위귀; 忠/충, 信/신, 敬/경, 剛/강, 柔/유, 和/화, 固/고, 貞/정, 順/순을 말 한다고 한다,
승학산
무선 표지소 앞 도로에 내려서고...
시약산
삼거리로 되 내려온다. 도로를 따라 직진...
재넘이 마루터 도착, 11시20분~11시50분,
의자에 앉아 간식으로 휴식을하는데...,"어~!," 베낭을 뒤져봐도 간식이 없다, 집에 전화를 해 보니 베낭을 챙기면서 간식을 옆에 두고 베낭에 넣지않고 그냥 왔다. "A~c" 해 본들 소용없다.
헬기장
깔딱고개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승학산과 억새군락지
내리막 길이 엄청 가파르다, 요걸 깔딱고개라고 하는 듯...,
승학문화마루터
승학문화마루터 이정표
억새 군락지
화단처럼 꾸며 놓았다
전망대
좌 구덕산, 우 시약산
재석솔, 골짜기에 보이는 곳은 부일과학 고등학교
오늘 함께한 일행은 취미가 봉사인 사람이다
봉사를하며 즐거움과 보람을 찾고 기쁨을 찾는, 봉사가 생활인, "봉사 한다"라는 말 한마디로는 표현이 부족한 사람이다.
사랑해요~, 이 세상 모든 것....,
승학산 오름 길에 뒤 돌아 보고...
부산 사상구 엄궁동
승학산 정상 도착 12시51분-12시59분,
산세가 마치 학이 날아오른 듯하다고 하여 승학산 이라고 한다고 표지석 뒷면에 소개하고 있다
뒤 따라 도착하는 어머니와 함께 오른 중학 또는 고교 초년생으로 보이는 모자에게,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자청을 해서 찍어주었는데, 이 사진이 모자에게는 평생의 추억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어, 참 잘 한일 같이 생각된다.
옛날 표지석
을숙도, 낙동강하구둑, 좌측 끝에 보이는 다리는 을숙도 대교, 다리 건너편은 강서구 명지동
감천항에서 두송반도, 다대포항, 몰운대, 아미산과 장림포구를 거쳐 낙동강 하구둑을 건너 명지동으로 걷던 길을 더듬어 본다.
낙동강 하구 모래톱, 아미산 옆에 서 동서로 길게 보이는 것이 도요등이고 그 앞에 모래톱은 백합등, 명지동 앞의 것은 잘 모르겠지만 진우도에 사람이 살았던 집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생각이 난다.
하산길이 가파르다.
어뒤서 온 외국분인지...?,
전망대에 도착하니 나에게 웃으며 인사하고 다가오며 말을 걸어온다.
한국말이 아주 유창하여 눈을 감고 들으면 한국사람인 줄 알겠다.
조금 더 친절하게 조금 더 이야기를 하고 올 걸...!, "안전하게 일하고 돈많이 벌어 가세요..."
바위가 보이는 곳에 소나무 좌측에 보이는 작은 바위에 앉아 점심을 먹고,
저 봉우리는 좌측으로 우회를 한다.
정각사, 지붕을 공사중인 듯 싶다.
점심식사 13시14분~13시57분,
바위 앞에 보이던 소나무,
봉우리를 요기에서 좌측으로 우회한다. 좌측 정각사 0.7km 건국고1.7km, 직진 동아대학교 1.3km?, 승학산 0.3km 이정표
건국고등학교 방향
하산길에 만난 그루터기가 엄청나다, 소나무인데..., 백년은 족히 넘은 듯 싶고...,
승학산 둘레길을 만나고..., 요기는 1코스로 '동아대에서 제석골 산림공원'까지 3.2km 구간이다
에어건이 설치 되어있는 먼지털이
등산로에 아주 미세한 흙먼지가 쌓여있어 바짓가랑이에 듬뿍 묻어있었는데..., 이런 설비를 만나니 참 다행이다 싶다.
주민 체력단련 기구가 있는 곳으로 내려서고...
이쪽으로 나가면...,
숲 사이로 어린이들이 노는 것인지...?, 보이고, 조오기 앞에서 좌틀,
막힌 길 같이 보이는데, 요기서 우측,
이쪽으로..., 길이 없어 보이지만....
어린이 집 계단으로 내려가면...
승학로 31번길, 이쪽으로 나온다. 계단 위에 "계단으로 올라가면 등산로..."라고 쓰여있다. 14시45분,
국,공립 햇님어린이 집이다. 우측에 보이는 작은 아파트는 대성아파트 이고...,
오늘 산행시간; 3시간 51분(식사 휴식 포함)
하단역 9번 출구, 14시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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