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련산-황령산-사자봉

일시; 23년 12월09일 토요일

동행; 3

위치;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진구 전포동

코스; 연산3동 동서아파트-금련산/413.6m-도로-황령산 봉수대/427m-사자봉/400m-칠공약수터-공동묘지-진남로/구 행정구역 경계

 

 

 

08시02분 출발 전철로 09시40분 쯤 부산 지하철 3호선 배산역에 도착하고,

가장 가깝게 생각되는 동서타워 아파트와 동덕 현대아파트 사이의 들머리에 도착했는데..., 09시52분

동서타워 아파트와 동덕 현대아파트 사이의 옹벽 옆 계단길이 오늘의 들머리 이다.

가파른 사면에 나무를 잘라내고 포크레인이 공사 중인데 무얼 위한 공사인지는 알수 없고...

곧이어 나타나는 운동시설의 의자에 앉아 잠시 쉬었다가 출발,

사거리

잎이 떨어진 앙상한 나무가지 사이로 마하사가 보인다.

요즘 보기드문 TV  안테나, 예전에는 인가가 가까운 산길에는 TV 안테나가 가끔씩 보였었는데... 

10시56분, 금련산 정상 표시판, 

정상에는 통신기지가 자리하고 그 둘레에 철조망이 쳐져있어 이곳에 정상 표시판이 걸려있다.

정상을 밟지 못하는 아쉬움이 많은 손형을 선두로 뒤쪽으로 몇걸음 들어가 보니 요런 시설이 보이고 철담장이 가로막고 있어 되돌아 나오고... 다시 우측 방향 철담장 울타리를 따라 출발...,

도로에 내려서고...,

도로 좌,우에는 벗꽃나무 가로수가 벗꽃철이 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화단 축대 바위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아 커피 맛을 음미하며 약 15분 휴식을하고, 도로를 건너 오름길로... 11시34분

뒤 돌아 본 금련산, 머~ㄹ리 보이는 산은 장산이다.

이기대 공원과 용호부두, 광안 대교

바위 위에 정상표지석이 보인다.

11시52분, 황령산 정상 표지석,

광안리, 용호부두 이기대 방향

황령산에서 조망은 어느 방향이든지 시원하고 좋다,

황령산 전망대, 지하에 카페가 보인다.

황령산 봉수대, 

다섯개의 봉화대 사이에 있는 삼각점,

이곳이 황령산 정상이다.

봉수대 전망대, 구덕산과 삼각봉 방향

백양산, 상계봉 인 듯,

능선을 따르는 임도 우측 가장자리에 낮게 쌓은 돌담장, 쌓은지 오래돼어 보이지 않은데 성벽은 아닌듯 싶은데...

요기를 지나 다시 잠시 오름길을 오르면...,

사자봉

12시38분 

사자봉 전망데크

사자봉 전망데크를 지나 계단길

요기 끝 부분에서 우측 능선길을 따라 '칠공 약수터'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좌측 계단길이 같은 길인 줄 잘못 생각하고 좌측 계단길을 따라 '바람고개' 방향으로 잘 못 갔다.

조금 내려오다보니.., 아차, 길을 잘못 들었음을 알았지만 뒤 돌아가는 것보다 그냥 그대로 진행하다가...,

곧 만나는 갈림길을 따라 우측 방향으로....,  

사진은 우측 방향으로 몇걸을 후 뒤돌아 보고 찍은 사진

문현 약수터 취수지, 오염행위 금지 경고판이 서 있는 것이 보인다.

다음에 만나는 사거리에서도 직진 횡단을 하고....

13시10분, 칠공 약수터

약수터에 간단한 체육시설도 설치되어 있고, 저쪽에는 멀리서 보아 대피시설인 듯 싶은 곳에 한 사람이 식사를 하고 있는 듯...

대나무 

편백 숲, 곳곳에 인공 조림으로 편백 숲이 많이 조성되어 있다.

다 왔다. 

'황령산 둘레길 6코스 바람길'이라는 표시목이 서 있다.

13시34분, 부산진구, 남구 지경고개 도착

 

오늘 산행시간; 3시간42분

산행거리; 5.1km(동서타워아파트 들머리-날머리까지)

산행을 종료하고...,

부전역 방향으로 걸어서 이동, 보쌈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귀가 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