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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후포 등기산 공원

방우식 2021. 10. 26. 10:38

일시; 21년 10월 16일

동행;

위치; 울진군 후포면 

 

오늘 새벽일찍 출발하고 아침식사를 준비해 온 간편식으로 해결하고 나니 계획에도 없던 곳이지만 7번도로를 따라 오며 이곳 저곳 들려도 시간은 넉넉하다

후포여객선 터미널 앞을 지나 등기산 스카이워커 입구 계단 옆 작은 주차장에 마침 자리가 비어 주차를 하게되니 무릅이 많이 좋지 않은 처남댁에게 참 다행스런 일이다. 

들머리, 11시35분

등기산 스카이워크 개방시간: 9시~18시/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없음

하절기(3-10월) : 09시-17시30분

동절기(11-2월) : 09시-17시

하절기(6~8월) : 09시-18시 30분,  휴무일; 설 및 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

데크에 오르면 매표소가 보이지만 관람료는 무료,
데그에 올라와 뒤돌아 본 모습인데 저쪽에 보이는 작은 항구는 후포 6리이고 도로를 따라 해변으로 대형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높이가 20m, 길이가 135m이고 그 중 강화유리로 바닥을 만든 구간이 57m라고...,
갓바위, 갓바위는 산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저~ 끝짜지 개방을 했었는데...???, 강화유리가 깔린 구간에는 막아놓았다, 왜...,???, 유리잔도를 걸을때 신을 덧신을 넣어둔 보관함까지 그대로 옆에 보이고...?!,
등기산 공원
후포항
되돌아서 가야지, 유리구간에는 못가게 막아 놨으니..., 좌측에 보이는 정자가 복원된 것이긴 하지만 역사가 오래된 '망사정'이다.
출렁다리, 길이 42m 폭2m
망사정

기록은 없지만 고려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데 울진 군지에는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 박원종이 지었다는 내용이 있다고 하지만, 조선전기 이후 해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고  현재의 정자는 2010년에 복원한 것이라고...

후포 여객선 터미널
등대 앞 전망대에서 본 후포항
등대

높이 11m로 68년1월24일 점등하였으며 가시거리가 35km, 10초간격으로 섬광을 비춘다

독일 브레머하펜 등대 모형
입구에서 본 후포등대, 출입문은 닫혀있다
신석기 유적관, 문이 잠겨있다, 12시부터 점심시간 이라고...

1983년 요기 등기산 꼭데기에서 발견된 지름 4m 안밖의 불규칙하게 생긴 자연구덩이에서 40인 이상의 사람 뼈가 출토 되었다고 하고 부장품으로 돌도끼만 180여점이 발견되었다.

남호정, 등기산 정상
이집트 파로스 등대 모형
바다의 문, 가운데 물이 고여서..., 저 뒤쪽에 보이는 조형물은 무대 조형벽 앞에는 관람석도 보인다.
요거이 키스 조형물 이라는데...,
차도를 따라 하산... 12시35분 쯤
코로나 시국이라고 하지만 손님이 많은 집은 여전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