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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단양 만천하스카이 워크 모노레일

방우식 2024. 5. 17. 13:13

일시; 24년 05월11일 토요일

동행; 8명 정담회

위치;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옷바위길)

 

 

 

 

 

오전에 온달관광지를 돌아보고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 주차장으로 오는 동안 옛 철도 길이었을 것로 생각되는 아치형 좁은 '천주터널'을 통과를 해야한다.

양방통행이 불가능한 좁은 도로라, 교통 통제원의 신호에 따라 아치형의 터널 굴곡에 따라 설치된 형형색색 레드 불빛이 아름다운 '천주터널'을 지나고, 곧 바로 도착한 1,2 주차장은 이미 만차이다.

 

조금 떨어진 3주차장에 차를 세우게 되었는데, 매표소까지 300m가 조금 넘는 거리로 멀지는 않지만, 걸음이 불편한 누님과 형님에게는 조금 부담스럽게 느낄수도 있겠다 싶다.

맑던 하늘에 엷은 구름이 껴 있는데,  오늘 저녁20시 쯤부터 비가 온다더니 이제 슬슬 구름이 덮히기 시작하는 듯하다.

사람들이 많아 걸음을 조금 빨리하여 매표소로 같더니 짚라인, 슬라이드 이용자들의 동의서 작성하는 사람들과 조금 혼잡한 모습이고, 매표소 창구에는 세명의 직원들이 입장권 및 이용권을 발급하고 있는데도 사람들이 많다.

요 사진을 찍은 후부터 뒤쳐져 있을 매형, 누님, 형님에게 신경이 쏠려있다 보니..., 입장료, 매표소 풍경 등 필요한 정보가 담긴 사진을 찍지 못했다.

 

  만천하 스카이 워크 입장료

                                  이용연령         일반         단체
성인
(만 19세 이상 ~ 65세 이하)
4,000 원 3,000 원
청소년 3,000 원 2,500 원
어린이 3,000 원 2,500 원
경로우대
(만 65세 이상)
3,000 원 2,500 원
미취학 아동 무료 무료
ㅡ <단체 관람 기준은 20인 이상,  변경 요금은 2023. 10. 6. 자로 적용>

  모노레일 입장권 탑승요금

개인 대인, 소인, 청소년, 경로 3,000원
단체(20명) 대인, 소인, 청소년, 경로 2,500원

ㅡ <만 6세 미만 무료,  편도 대, 소인 구분 없음>

 

우리 일행은, 만천하 스카이워크 입장료; 경로 3.000원 + 모노레일 탐승권 요금; 3.000원 x 5명=30.000원

만천하 모노레일 운행 시간표

걸음이 불편한 두분과 매형은 결국 오지 않았다. 

만천하 모노레일은 길이가 약 400m로 소요시간이 8분 이라는데,

볼때는 엄청 가파르게 보이더니 사진으로 찍어 놓으니 아주 완만하게 보인다.

운행 중에 소음과 진동이 느껴지고, 특히 가속할 때는 좀 더 심해지는 것이 썩 좋은 느낌은 아니다.

만천하 슬라이드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는 동안 숲속에 슬라이드 관이 보이는데, 함께 탑승한 직원의 설명에 따르면 264m 길이 원통관을 30km의 속도로 통과하는데 불과 3초 조금 더 걸린다고...,

좁은 원통관에 중간중간 하늘을 볼 수있는 32곳의 창이 있다고는 하지만 비명 한번 지르는 사이에 도착을 한다고 한다.

'트리하우스'

모노레일 도착지 승강장에는 전망 좋은 스카이라운지 카페에는 여유롭게 전망을 내려다보며 커피잔을 들고 있는 몇 사람이 보이고 2층인지 3층인지 체험시설인 만천하 슬라이드 출발지가 보인다.

우리가 타고 온 모노레일이 내려가는 모습이 숲 사이로 언듯 보인다.

 

 

 

만천하 스카이 워크

모노레일 도착지 승강장에서 만천하 대표시설인 전망대까지 200m 정도 거리이다..

셔틀버스 승하차장

누님께서 이곳까지 와서 올라가는 것을 포기..., 지난 세월이 참으로 무상(無常)하다.

ㅡ ↑↓  만천하 홈 갤러리에서 가져 온 사진 ㅡ

금수지맥 단양 천주봉/597.2m의 535.9m봉 능선 끝자락에 매달려 남한강을 굽어보는 만학천봉/340m 정상에 2017년 7월, 25m 높이로 세워진 타워 전망대이다

올라 가는 사람은 우측 완경사의 데크길로...,

앞의 계단은 내려오는 길,

나선형으로 뱅글뱅글 돌아가며 오른다.

저~ 멀리 정상이 깍여나간 산이 보이는데..., .

정상 부분이 깍여나간 곳이 천주봉/597.2m 이고, 우측의 둥그런 봉우리가 535.9m봉 이다

535.9m봉에서 뻗어내린 능선 끝자락에 전망대가 있는 이곳이 만학천봉이다.

우측에 보이는 도로가 5번 도로 단양로, 단양로 건너편 산능선을 넘으면 '도담삼봉'이 남한강 물에 떠 있는 곳이다.

단양읍, 단양읍 뒷산이 금수지맥의 막내둥이인 대성산/380m 이고 앞에 보이는 다리는 상진대교와 중앙선 철교

멀~리, 높다랗게 솟아오른 산 능선이 소백산과 백두대간 능선이다.

남한강 수면에서 80∼90m 위에 25m 높이로 세워졌다고 강 수면에서 높이가 약110m 쯤 되겠다.

강 가운데 보이는 작은섬은 시루섬

저곳에도 예전에 마을이 있었다는데...,

올라오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을 분들을 생각해 이제 그만 내려 가기로... 

날개 = 자유

16시33분, 셔틀버스 탑승

소노문 리조트(12일 아침에 찍은 사진)

늦은 시간에 방을 배정 받아 짐을 내려놓고..., 

미리 맞집을 찾아 놓기는 했었는데...!!,

단양시장으로 가 보자는 제안에 따라 단양시장으로 왔더니 대부분 상가가 장사를 마치고 철수를 하는모습이다.

오늘 하루 잘 참아 주었던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소주와 닭강정을 사 들고 돌아 올 때는 빗 줄기가 조금 더 굵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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