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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단양 충주호 장회나루 유람선

방우식 2024. 5. 19. 11:26

일시; 24년 05월 12일

동행; 8명 정담회

위치;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모처럼 어렵게 계획한 이번 여행을 출발하기 일주일 전부터 토,일요일 이틀동안 비가 온다던 날씨 예보가 약속 날짜가 다가 올수록 희망적으로 변하더니, 출발하기 전날 확인한 예보에는  11일 토요일 저녁 20시 쯤부터 12일 한 밤중인 04시 쯤 비가 그칠것이라는 예보로 날씨도 이번 여행을 도와주는 듯하다.

아침 일찍 일어났지만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꽤 시간이 흘렀다

 

어제 저녁 약18시 쯤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새벽 일찍 비가 그친 듯하다, 

산자락에 가볍게 내려앉은 옅은 구름과 푸른 빛 하늘, 싱싱하고 맑은 청량한 기운이 감도는 좋은 아침은 선물인 듯..., 신선한 기운을 마음껏 마셔본다.

사진의 좌측 산능선에 보이는 볼록하게 보이는 시설이 소백산 연화봉의 '천문대' 이다.

소노문 리조트 

느지막히  아침은 올갱이 해장국으로..., 생각보다 아침 손님들이 많은 듯하다.

장회나루 주차장에 도착 차에서 내려서보니 10시14분이 지나고 있다.

매표소

이미 10시10분 출항하는 유람선은 이미 떠났으니, 11시00분 출항 유람선을 표를 구입하고 ...,

장회나루 유람선 운항시간표

장회나루 유람선 요금표,

우리는 19.000 x 8 = 152.000원

나룻터로 가는 길,...

구담 카페

'도영아, 댕큐 다 ~ '

좌측에 보이는 바위 봉우리가 단양팔경중의 하나인 '구담봉/338.2m'이다.

선착장, 바지선울 물에 띄워 놓고 수량에 따라 높,낮이로 움직일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미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11시55분, 청풍에서 돌아오는 유람선으로 바지선에 접안 후 사람들이 하선 및 승선하고 나면 다시 출항한다.

11시00분 출발,  뒤에 보이는 산은 제비봉/721m

가은산/562m

좌측, 가은산 둥지봉, 우측 말목산, 사이에 보이는 골짜기가 성골이고 골짜기 물위에 뭔가 떠 있는 곳이 '성골선착장'이다.

골짜기에 '천진선원'이라는 절이 있다.

가은산 새바위

옥순봉/283.3m ↑↓

멀리 말목산/720m, 좌 가은산, 우 구담봉

새바위

옥순대교 직전에 보이는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무심코 지나는데 출렁다리가 보인다. 순간 얼마전 출렁다리가 세워졌다는 보도를 들은 기억이 난다

집에 와서 찾아보니...,

21년 10월 개통 했다고 하고, 높이는 수면으로부터 최고 수위일 때가 12.8m, 최저 수위일 때가 32.4m라고 한다.

옥순 대교

이렇게 데크에 사람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데, 빠르게 스치는 바람이 누님과 형님은 선실에서 올라 올 생각이 없는듯...,

금수산/ 1015.8m, 망덕봉/926m 인 듯, 엄청시리 오랫만에 보니 긴가민가 싶다.

작은 동산/545m 인 듯 싶은데...,

늘 산 위에서 내려다 보기만 했었는데,  엄청시리 오랫만 인데다가 올려다 볼려니 긴가민가 싶다.

지명이나 이름도 가물가물 생각 날듯 말듯 하다.  맞는지 들리는지...?,

 멀리 제천 비봉산/531m의 케이블 카 노선과 상부 시설들이 보인다.

겨우 10배 줌 폰 카메라로 당겨 찍어보니 흐릿하다.

수면에 작은 처마바위가 보인다.

앞의 구 청풍교, 뒤쪽이 사장교로 건설된 청풍대교

청풍대교는 기존 구 청풍교의 노후화로 붕괴위험이 커지면서 2005년 8월 착공, 20012년 5월 길이 442m의 청풍대교가 완공됐다고

제천 교리 청풍랜드, 번지 점프대가 우뚝 솟아있다.

저곳에는 짚라인, 번지점프, 빅스윙, 이젝션 시트 등 모험을 즐기는 시설이 있는 곳이라는데, 오늘 휴일인데도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청풍나루 선착장

여기는 제천 청풍면, 편도 승객들은 요기서 내리고 왕복 승객들은 장회나루로 되돌아 간다...., 잠시 쉬었다가..., 

잠시 쉬는 사이에 김서방이 선착장 바지선으로 나가 맥주와 간식거리를 사 들고왔다.

총무인 내가 사 와야 하는데...!, 아무 생각도 하지않고 가만히 앉아있으니..ㅉㅉㅉ,

'김서방, 고맙네, 잘 무께,'

청풍나루, 선착장 출발...

되돌아 오면서 조금 더 당겨본 제천 '비봉산', 케이블 라인이 뚜렸하다.

앞에 보이는 건물은 청풍 중학교, 청풍 초등학교, 드물게 중학교와 초등학교가 같이 있는 곳이다.

'경치 조응거 좀 찌것나...?,'

장회나루에 되 돌아 오고...

청풍나루에서 많이 내렸는데도, 하선하는 사람들이 많다.

버섯전골+밥+소주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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