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구병산/876.5m

일시: 06년 07월 30일  일요일 흐림 갬

인원: 4명

코스: 적암리 휴게소-적암리 마을경노당- 정수암 절터/옹달샘-853m봉-정상/876.5m-철계단-적암리마을경노당-적암리 휴계소

위치: 충북 보은군 마로면

 

 

 

상주 내서면의 황간.모서 방향 901번 도로와 25번 도로 삼거리 전 400m 지점에 있는 길 옆 정자에서 노숙을 하고,

보은군 적암리 휴계소에 도착하니 휴계소 뒤로 당진-영덕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09시42분 고속도로 건설공사 차량이 왕래하는 휴계소 우측 길을 따라 마을로 들어서며 우측에 도랑을 끼고 마을 경노당을 지나면

승용차 몇대를 주차 시킬수 있는 마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다리를 건너고... 

계곡 쪽으로 길을 가다가 다시 좌측으로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여기서 부터 길이 좁아지기 시작한다. 09시57분. 

10시07분, 직진하는 길을 버리고 갈림길 표시와 리본이 많이 걸린 좌측 절터방향 오름길로 방향을 틀어 조금 오르다가...,

10여분 휴식 ,

 10시34분, 정수암 절터에 도착한다, 

요기 샘터의 샘물을 음용하면 정력이 넘쳐나고, 물 한모금 마시면 7일간 생명이 연장된다고 하니 불로장생 영약이 여기에 있었네~

삼거리인 이곳 생수터에서 빈병에 물을 가득  체우고 출발, 직진...,

10시42분, 오름길은 차츰 경사를 더 해 가더니 아주 급 경사로 바뀐다.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지점으로 20여분 휴식 후

11시35분,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 주능선 안부에 도착, 우측은 신선대를 지나 백두대간의 형제봉, 속리산으로 가는 길..., 좌측 방향, 

암릉을 따라 두텁게 내려앉은 구름이 걷히며 드러나는 절벽과 암봉들의 경치를 구경하며 천천히 진행하는데...,

동반자는 저~기 위에 있고...

손대장 빨리 안 오고 뭐해...?, 옆에 세분들은 누구시고...?

오르는 발길따라 짙게 내려앉은 구름도 밀려 올라간다.

어제 노음산 오르기 전부터 한달에 한번씩 찾아오는 고통에 힘들어 하더니 오늘도 많이 지친 표정이다.

853봉 직전에서 1시간10분 정도 앉아 쉬며 식사를하고... 13시30분 출발, 

853m봉을 우회하고 

모처럼의 로프 구간을 내려가면,

안부에서 갈림길을 만난다, 절터에서 오르는 길이다. 14시05분 

능선을 계속 직진, 10분 정도 거리의 우측 구병리 갈림 길을 지나고,  08분 후 우측 작은 갈림길을 또 지난다. 14시30분

다시 10분 정도 거리에 위성지구국 갈림길을 지나간다, 15시12분

지나 온 백운대, 뒤쪽이 853m봉

위성 지구국, 좌측 동네 적암리

쌀개봉

오름 길을 잠시 오르면 곧 사방의 조망이 막힘이 없이 시원한 정상에 서게 되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속리산 연봉들과 산 줄기들이 보기 좋다.  15시35분 출발, 

올라 갔던 길을 되돌아 내려와 안부 갈림 길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한참 앉아 있다가 16시05분 하산을 시작

속리산

급경사 내리막 길,  천천히 내려가 

16시42분 도착한 철계단이 설치된 폭포에는 어제까지 비가 왔음에도 수량은 그리 많지 않다.

17시15분, 합수점을 지나고...,

17시30분, 계곡을 벗어나 밭 사이 길로 올라서면

05분 후 앞을 가로막는 철조망 담장을 따라 시멘트로 포장된 길이 이어지는 좌측 방향으로 길을 따르고...,

17시45분, 아침에 지나갔던 마을 경노당 조금 못 간 삼거리에 닿는다.

사진은 적암리 마을 삼거리에서 본 오전 오름길에 지나갔던 길이고...

 

18시00분, 적암리 휴게소에 이르러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오늘 산행시간; 모두 포함 8시간 18분

 

 

상주시 화서면 이안천, 약 300m 저~쪽에 상주제일 병원이 보인다.

화서면 화령재

화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