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암리 촛대바위 황영조 기념공원

일시; 21년 10월17일

동행; 7명

위치; 삼척시 근덕면 초암리

 

 

 

초암리 촛대바위 

 

10시35분, 초암리 주차장 출발,

조암리 주차장에서 본 초암 항

초암 촛대바위 입구

출입통제, 오늘 바람이 조금 쌀쌀하게 불고 거친 물결이 일어나더니 높은 풍랑으로 인하여 출입 금지 한단다.

오늘이 두번째 방문인데..., 처음 왔을 땐 시간이 늦어 입장불가라더니, 오늘은 파도가 높아 입장불가라고..., 허, 거참...!, 수백km를 달려 왔는데, 아쉽지만 인연이 없는 듯...,

안으로 들어가면 요러한 경치가 있다고 안내 되어있지만..., 다음에 꼭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은 없지만 인연이 닿으면 한번 더 와 볼수도...

입구 방파제에서 볼수 있는 유일한 갯바위

방파제 등대 쪽으로...

방파제에서 본 초암 항

들어 가 보지는 못했지만 기분은 내야지..., 10시49분,

 

 

 

 

황영조 기념공원

 

황영조 기념공원의 위치가 초곡리 용굴 촛대바위 길이 있는 초곡리 입구에 있어서 두곳을 같이 둘러보기가 편하다,

거친 풍랑으로 인해 촛대바위 길 출입이 통제되어 곧 바로 이곳으로 왔다.

황영조 기념공원은,제25회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한 삼척 이 마을 출신의 황영조 선수의 인간승리의 과정과 우승의 감격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주기 위하여 조성한 공원이다

황영조 기념관 987㎡, 2층으로 되어있다

우승의 순간을 기념한 조형물, 1992년 08월09일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92년 2월 일본 벳푸[別府] 마라톤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 2시간 8분 47초 보다 조금 못한, 2시간 13분 23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그란 구멍을 통해 '항영조 집찾기'를 해 보란 뜻 같지만 온 동네가 다 내려다 보인다.

황영조 '그는 파도처럼 달렸다'

도종환 시비

기념관 전시실,

그의 성장과 기록들이 전시되어 있다.

일반인에 비해 엄청난 신체적인 기능은 어부였던 아버지와 해녀였던 어머니 이만자 여사의 유전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아무리 탁월한 신체기능을 가졌더라도, 매 순간 순간마다 포기하고 싶은 수많은 힘든고통의 순간들을 참아 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