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암곡 도투락 목장터

일시; 21년 06월12일

동행; 마눌, 이웃

위치;

 

 

어제 종일 내린 비는 오늘 밤까지 내리고 새벽에는 비가 그치고 개인다고 하더니 오는 동안 많은 양은 아니더라도 비가 계속 내리더니 다행이도 경주에 들어서면서 부터 구름만 하늘을 덮고있다.

임도 사거리, 위쪽으로는 사유지로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다.

채비를 하고...

인동초가 임도 양쪽으로 지천인데, 비가 많이 내려서 특유의 달콤한 향이 나지 않는다,

금은화라고도 하는 인동초

삼거리,

삼거리 직전, 마누라와 아주머니는 지금은 용도가 필요가 없어진 전봇대 옆으로 수풀을 해치고 사라지고 뒤을 따르던 나는 빗물을 흠뻑머금은 수풀에 기가질려 되돌아 나오고...

길가에 지천으로 핀 인동초 꽃을 따기도 하고,

홀로 사진 놀이도 해 보고...

맛있는 딸기도 가끔 보이고..., 뽕나무에는 오디가 엄청시리 많이 열렸는데 키 높이가 너무 높고 오디가 너무 자잘하여 오디는 포기했다

루나엑스 골프장을 조성하며 토사를 이곳으로 옮겨 쌓아 놓은 듯... 

 

도투락목장 사택,  숲에 덮혀 곁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이짝에서 건너다 보니 외벽과 창이 보인다. 376번지,

대목장 터 ↑↓, 도투락에서 목장을 할려고 공사를 했었는데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허가가 나지 않아 터로만 남아 있는데 주민들이 대목장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목장터

끊어진 전깃 줄, 전선이 끊어져 쳐져 있고...

선덕여왕 촬영장 이라고...

 

저기까지 가 보지는 않았지만, 축사시설이 있는 곳이다,

목장터가 엄청시리 넓다

편도선, 결막염 방광염 등, 각종 염증질환 개선, 해독, 해열, 이뇨작용, 관절염, 피부노화에 좋다고 한다, 또 부작용도 있는데 설사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