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10월12일
견딜 수 없이 힘들거나 속이 상할 때,
누구에게라도
속 시원히 말이라도 해 보고 싶지만
내 이야기를 들어 줄 사람도 이해해 줄 사람도 잘 없다.
친구나 가족이 있지만
하소연을 들어 줄 사람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그래서 술과 대화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마음이 기쁠 때에도,
같이 나누면 기쁨이 배가 되지만.
내 기쁨을 말하고 나눌 사람이 잘 없다.
가족, 형제들이나, 친구들이 있지만,
형제나 친구들도 제 자랑한다며
외면하거나 시기, 질투하는 사람이 많아
기쁨을 억누루고 말을 하지 않게된다.
그래서
"기쁨을 나눴더니 질투가되고 슬픔을 나눴더니 약점이되더라"
하는 말이 생긴 것 같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사람은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다.
마음을 열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존중하며 끝까지 들어 주는 사람은,
그 사람에게
가장 좋은 사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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