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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부안 청자박물관, 부안 누에타운

방우식 2014. 8. 11. 20:46

일시; 14년 08월05일

동해; 가족

위치; 전북 부안군 보안면(청자 박물관), 변산면(부안 누에타운)

 

 

부안 청자박물관

부안 영상테마파크를 나와 청자박물관으로 가며 아침을 늦게 먹은 탓으로 아직 배도 고프지 않아 점심으로는 가볍게 국수로 해결하기로 한것 같은데 어뒤서 어떻게 점심을 떼웠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연일 구름덮힌 날이 이어지다가 모처럼 햇살이 내리쬐니 더 뜨거운것 같은 생각이 드는것은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은 아닌듯...

 

2011년 4월에 개관 하였다는데, 엣날 이곳 유천리에서 고려 상감청자를 제작하였던 곳이라고 하는데

박물관 우측, 주차장 옆에 보이는 부안도예창작 스튜디오, 저기는 안 가봤다...

박물관의 건물도 찻잔형태의 도자기를 닮았다.

연면적 5.610의 전시동, 체험동과 야외사적공원으로 구성되어있다고 하고

전시동 입구의 매표소

 

 

2층엔, 청자 역사를 이해할수 있도록 사질적으로 전시 해놓은 청자 역사실을 비롯해

 

 

 

청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해 놓은 청자 명품실이 있다.

 

 

 

체험동에서는 하루 네차례 체험시간이 10시30분, 13시30분, 15시00분, 16시30분,

체험자들의 앞에 놓인 작은 원형으로 생긴 회전체는 손으로 돌리는 물레라고 해서 '손물래'라고 한다.

체험을 통해 제작과정을 이해 할수 있도록 강사의 지도아래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고 문양도 새겨넣고... 약 1개월 후 유약을 칠하고 완성품을 만들어 집으로 보내 준다고...

영상실에서 영상관람이 끝나면 화면이 열리며 옛날 청자제작 과정에서 부터 수송에 이르기 까지 순서대로 밀랍인형으로 제작하여 구성해 놓은 청자제작실과

 

 

발견된 해저 유물의 형태를 바닥에 제현해 놓았다.

청자 퍼즐을 맞추며 체험할 수 있는 청자 체험실 등이 있는데, 기획 전시실에서는 부안 도예가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시되고 있는 출품된 작품들

 

 

부안 누에타운

 

어릴적 고향에서 누에를 많이 길렀다

누에의 먹이인 뽕잎을 따다 주고 뽕나무에서 새까만 오디를 따 먹던 어린시절의 추억이 묻어있고 아직도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누에의 촉감이 남아있다, 

누에를 바라보면 따다 준 뽕잎을 먹는 '사그락'거리는 소리가 정겹게 되살아나는 듯, 나에게는 어릴적의 향수로 다가온다.

요즘 아이들은 누에와 접할 기회가 잘 없어 징그럽게만 생각하는데, 이런 체험의 기회가 참 유익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나도 몇년을 더 살면 할인 받고 들어갈수 있겠다, 고로 나도 희망이 있다.

 

 

 

 

 

어쩐지 크게 관심이 생기지 않아 한바퀴 휘리릭~ 돌아 보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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