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4년08월05일
동행; 나 홀로
위치; 전북 부안군 변산면
잠에서 일찍깨어 시간을 보니 04시20분을 지나고 있다.
다시 잠은 들지않고 한시간 쯤을 뒤척이다가 커텐을 살짝 열어보니 아침이 밝아오기 시작한다. 아직 깊이 잠든 아이들이 깨지 않게 살며시 일어나 얼굴을 씻고 몸을 가볍게하고 밖으로 나오니 날이 훤히 밝아 있다.
현관으로 나와 리조트 담장을 따라 해변으로
낙조전망대 앞에 있는 여인상
이른 아침의 채석강과 정상에 팔각정이 보이는 닭이봉
격포 해수욕장
물때를 미리 알아보지 않아 지금이 물이 나가는 것인지, 들어 오는 것인지 알수 없지만...
지금은 물이 빠져나가 드러난 체석강을 구경하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해안을 따라 들어가니 앞서 두어사람이 해안을 서성거리는 모습이 보인다.
수만권의 책을 쌓아 올린듯한 모습이라는데...
채석강(
어젯밤에 저기 보이는 방파제를 따라 들어가다가 유람선 터미널을 지나고 부터 가로등이 없어 되돌아 나왔는데
동굴이 있는 이곳의 모퉁이까지 가 보았으나 앞쪽의 방파제까지 갈수가 없어 되돌아 선다.
물때를 몰라 급한 마음에 동굴 안을 살펴보지 못한채로...
채석강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이태백이 물에 뜬 달그림자를 잡으려다 빠져죽었다는 채석강과 비슷하다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
요기까지 되돌아 나와 이름을 확인 해보지 않은 호텔로 이어지는 요 계단을 따라
닭이봉을 오르는 도로에 오르고...
변산마실길은 새만금 홍보관에서 시작되는 1코스에서 해변을 따라 8코스의 마침점인 부안자연생태공원까지와 내륙코스인 9~13코스로 구성되어 있다는데 총연장거리는 모르겠고 이곳이 제3코스 란다.
닭이봉 정상
찾집이다. 3층 전망대에 오르면 격포리 일대가 한눈에 들어 오는데 지나간 마른장마 이후 계속되는 흐린 날씨로 인해 조망이 시원치않다.
격포항
격포 해수욕장
올라갔던 길을 되돌아 내려오다 닭이봉0.5km 격포항0.5km 이정표가 서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 소로로 따라 내려가니
이곳에서 우측은 격포항인데 다리를 건너지 않고 좌측 아스팔트 길을 따르고
삼거리를 만나 우측 입구 쪽으로...
입구에는 채석강 주차장
지금이 06시50분 쯤으로 아직 넓은 주차장에 차량 한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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