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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적벽강,수성당, 내소사

방우식 2014. 8. 14. 12:33

적벽강, 수성당

 

일시; 14년 08월06일

동행; 나 홀로

위치; 전북 부안군 변산면,

 

 

 

요번엔 숙소 뒤로 나와 체석강의 반대편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적벽강에 가 보기로 한다.

날은 많이 밝았는데 카메라 작동 미숙으로 사진이 컴컴하다.

시멘트 도로를 따라 우측 죽막동 방향

 

좌측 바닷가가 해양생태 관찰지라는데 진출입로도 그렇고 특별한게 보이지 않는다,  

도로 우측 자동차가 서 있는곳이 바다소리 펜션이고 저~ 앞 도 로 좌측의 숲으로 열린 도로가 죽막동 가는 길이 있는 곳...

요기 삼거리에서 좌측 도로가 죽막동 가는길인데 길을 따라 가면서도 워낙 식물에 대해 까막눈 수준이어서 군락지 앞을 지나가면서도 후박 나무가 어떻게 생긴 나무인지... 그냥 페스...

마을 입구,수자원공사 서해종묘사업소 직전, 좌측으로 방파제에 들어가 찍은 사진으로 숙소인 대명리조트와 우측 끝으로 체석강과 닭이봉

죽막 마을회관

마을에 보이는 펜션에도 투숙한 사람들이 많은듯 보이고 대형 관광버스까지 보인다.

마실길 펜션앞에 작은 공터에서 주민인듯 아주머니들이 지금이 밀물로 물이 들어오고 있으니 조심해야한다는 말을 뒤로 하고 아직은 여유가 많이있어 보이는 해변으로 내려가

안내판에 적벽강은 조금전에 지나온 "격포리 후박나무 군락지로 부터 용두산을 감싸는 해안을 따라 약 2km..."라고 하는데 또 용두산은 어데야...?

둘러보아도 산처럼 생긴 지형은 보이지 않는데...

바위의 색갈이 붉은 색이라고 하지만 황색이다.

적벽강,

소동파라는 시인인 놀았다는 중국 황주의 적벽강과 비교가 된다고 해서 적벽강이라나... 이태백이 물에빠져 죽었다는 체석강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는 채석강이나 이곳 적벽강이나 이름의 유래가 영 찝찝한 생각이 든다.

 

 

수성당

 백제시대 부터 해양제사터라고...

팔각정에도, 돌탑에도, 전망대처럼 보이는데 제단인듯한 하늘색 칠을 한 조각배 모양의  제단에도 향로를 몇개씩 늘어놓고 뚜껑이 모두 좌측으로 가로  세워져 있는데...

 

다시 마을을 나와 도로를 따라 가다가 해넘이 펜션 앞에 보이는 "작은당 사구식물 관찰지"라는 이름이 지어진 해변으로 내려가 보았지만...

뭐...요런 해안 경치 말고는 문외한의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약간 경사진 언덕으로 올라 로변에 요런 정망대가 있는 곳까지 왔다가 혹시 아이들이 계획한 시간에 지장을 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발걸음을 되 돌린다.  한참을 더 가면 썰물때는 육지와 연결이 된다는 하섬이라는 섬이 있을 터인데...

숙소에 돌아 오니 아직 시간이 이른듯하여 숙소를 지나 격포 해수욕장 쪽으로...

격포 해수욕장 한켠에 있는 낙조 전망대

 

격포 해수욕장

 

 

 

내소사

 

동행; 가족

위치; 전북 부안군 진서면

 

오늘은 마지막 날... 아침을 숙소에서 부페로 먹고 짐을 싸들고 체크 아웃하고...

찾아 간 곳이 내소사

 

 

 

천년수, 인간의 삶이란 잠깐 스쳐가는 바람에 지나지 않건만...

1982년에 수령이 천년이라고 했으니...

요 사진은 6살먹은 손주놈이 내 카메라를 뺏어들고 생애 처음으로 찍어 준 사진인데... 참 잘 찍었다.

이 후  몇장의 사진을 더 찍고 밧데리가 방전되었는데 예비 밧데리를 준비 해 오지 않아 더이상의 사진을 찍지 못하고 구경만 하고 되돌아 나오는데 벌이 지나다가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하필 3살난 손자 녀석의 귀를 쏘고 달아났다. 

병원에 다녀오고 산체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먼 귀가 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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