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마골 산, 성내 삼거리-심청 저수지

일시; 13년 1월26일 토요일

동행; 마눌 외 1명

위치; 울산시 북구

코스; 성내 삼거리-팔각정-예비군 훈련장-마골산 갈림길-헬기장-군 부대-성불사-안산정 갈림길-심청저수지-현대자동차 사택-현대 문화회관

 

 

 

무리한 스트레칭으로 좌측 뒤 허벅지의 통증으로 몇일 마라톤을 중단을 하고 조금 나아진 듯하여 살금살금 뛰어 보다가 오히려 덧나기를 두어번, 지금은 조금 길~게 쉬는 중인데 집에서 가만히 있는것 보다 나을 듯하여 현대 자동차를 를 굽어보고 있는 마골산을 찾아 나섰다,

함께 가기로한 마눌의 절친인 일행을 만나 버스를 타지 않고 집 뒷산인 염포산을 넘어 이번 산행의 출발점인 성내 삼거리로 가는데 걸음이 엄청 빨라 생각한 시간보다 이른시간에 출발점에 도착하고 곧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성내삼거리,

이곳 염포가 동래의 부산포, 진해 웅천의 제포와 더불어 삼포개항지였다는 표석이 도로 가운데 서 있고

13시23분, 횡단보도에서 소방서 방향으로 약6m 정도에 돌 축대가 시작될 쯤에 보이는 들머리로 오늘 산행이 시작된다.

들머리를 조금 오르다가 뒤돌아 본 성내 삼거리

우측에 보이는 담장 안의 선적을 기다리는 자동차들이 적치되어 있는곳이 오래전 마을이었는데 지금은 부두와 적치장으로 변해있다.

13시29분, 소방서에서 오르는 시멘트 포장된 산길과 만나고

↑↓동축사로 가는 차량들이 가끔 다니는 임도 좌측으로 등산로는 임도와 만났다가 헤어지기를 몇번 반복하는 동안 갈림길을 한차례지나고 KCC 사택방향 갈림길을 마지막으로 임도와 다시 만나면 팔각정까지 임도를 따르게 된다.

13시56분, 염포산에서 이어져 오는 삼태지맥 분기점을 만나고

14시03분, 염포정 팔각정자에 도착한다.

오늘 걸음의 속도가 무척 빠르다, 마눌과 함께 온 일행의 걸음이 엄청 빨라 생각 보다 산행시간이 많이 단축 될것 같다.

전망대에서는 울산 시가지와 공업단지가 시원하게 조망이 되고

팔각정자 옆에 서 있는 옆포개항지 기념공원 표석

14시16분, 돈문재, 심청저수지 방향 갈림길 이정표가 서 있다.

14시21분, 예비군 훈련장.

14시23분, 마골산 정상 갈림길

우측방향 지근거리에 표지석이 있는 마골산 정상이지만 조망도 좋지 않고 이 산을 오를 때마다 들리는 곳이므로 오늘은 이곳에서 좌측  마골산 헬기장 방향으로

마골산 헬기장,

세바지산 갈림길이 있는 이곳에는 방화수가 고여있는 조그마한 웅덩이가 있고 이정목이 홀로 마루금을 지키고 있다.

조망이 좋고 마루금을 따라 이어지는 임도에는 차량 바퀴 자국이 깊게 파여있다. 

무룡산

우측 바퀴 자국이 선명한 성불사 방향 길을 따르고 좌측길은 길이 아니다.

겁나는 안내판

14시56분, 군부대 입구 도로와 만나고

15시00분, 성불사 갈림길을 만난다.

직진을 하면 정자고개로 가게 되는데 이곳에서 좌측 성불사 방향으로 길을 따른다.

우측의 봉우리가 진달래 군락지라는데 오래전 삼태지맥을 종주 중 이곳을 지나며 마음도 바쁘고 피곤한 생각이 들어 그냥 스쳐지나 갔던 생각이 난다.

15시08분, 성불사

바람을 피하여 잠시 휴식을 하고 출발,  

종각 옆으로 난 계단길이 하산길이다. 15시11분,

몇 걸음 후 만나는 갈림길 이정표

좌측 길은 심청골을 따라 심청저수지로 가는 계곡 길인듯 싶다.

계곡에 산죽이 많이 보인다.

15시29분, 양정 경로당 방향으로,

우측의 봉우리가 할미봉이라는 방향 표시가 가르키고 있다.

15시40분, 삼거리 이곳에서도 좌측, 양정경로당 방향

군부대가 있는 봉우리 아래에 지나 온 성불사가 고즈녁하다.

15시50분, 우측길은 안산정을 거쳐 양정 경로당 방향,

좌측길을 심청저수지와 현자 사택을 겨쳐 문화회관으로 가는 길인데 잠시 망설이다가 좌측 길을 따른다.

심청 저수지,

저수지 가장자리를 따라 보이는 산책로는 성불사에서 심청골을 따라 이어지는 길인듯 싶고

14시00분, 심청 저수지 뚝에는 몇가지 운동시설이 만들어져 있고 뚝 아래에서는 개짖는 소리가 들려 온다. 

03분 후 계곡 합수점에는 여러가지 시설물이 보이고 이정표와 등산로 입간판이 서 있다.

예비군 훈련장이 이곳에도 있다.

벌통, 추운 겨울은 어떻게 지나는지 궁금 해 진다.

16시13분, 현대자동차 사택

16시19분 문화회관.

걸음이 빨라 생각한 시간 보다 4~60분 이른 시간에 산행을 종료하고 문화회관 직전의 쉼터에서 잠시 휴식 후 집으로 출발 한다.

 

산행시간; 2시간5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