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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기2

울산 영축산-문수산-남암산

방우식 2024. 11. 20. 11:18

일시; 13년 02월24일 일요일

동행; 아들

위치; 울산시 남구

코스; 우신고등학교-영축산(353m)-깔딱고개-문수산(599.8m)-문수사-남암산(543m)-마당재-마하사-율현마을 삼거리

 

 

 

 

정말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하는 산행이다.

09시30분(카메라 시간) 시내버스 하차 및 산행 출발

놀부 보쌈 좌측 골목길을 직진하여 쭉 따라 들어가면 우신고등학교 정문이다.

고교 정문 앞에서 우측에 보이는 건물의 우측으로 산길이 열리고

09시35분, 사면길을 조금 올라 축대가 시작되는 곳에서 우측으로

산 비탈에 펜스를 설치한 것을 보니 이곳에 새로운 건축물이 들어설것 같은 생각이

09시47분 과학대에서 오르는 길로 짐작되는 넓직한 등산로와 만난다.

06분 후 참봉을 지냈다는 묘석이 서 있는 묘지 뒤에서 좌측 길을 따르고, 다시 03분 후 산불 감시초소가 있는 봉에 도착한다. 09시57분.

산불 감시초소가 있는 289m 봉에서 바라본 문수 경기장과 울산 시가지

10시05분 바위전망대에 잠시 걸음을 멈추어 보니 두현저수지와 율리 시내버스 차고지가 내려다 보이고 부,울 고속도로가 시원스럽다.

10시11분 영축산,

똥배가 나오지 않았는데 엄청 나온 것 같이 보인다.

10시18분, 사거리 안부

우측 무거동 신복초교와 좌측 영축리

10시22분.

10시31분.

404m봉 표지석이 있는 전망대에서 본 남암산

천성산과 정족산을 잇는 낙동정맥 마루금

10시41분 나무계단 길을 내려가면 만나는 사거리 안부,  쉼터 데크와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나무계단 길이 길게 이어지는 가파른 오름길이 깔닥 고게인듯,

10시10분 문수산 정상

울산시내에 있는 산이지만 언제 올랐는지 기억도 없는데 정상이 조금 더 넓어진 것 같이 생각이 되는데

올라 왔던 곳으로 뒤 돌아 본 조망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치술령인 듯 하고

11시21분, 문수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청량초교 분교장에서 문수사를 거쳐 문수산을 처음 올랐을때 생각이 나 함 찍어 본 그림이다.

11시30분 문수사

다투는 듯한 큰소리를 들어보니 신자들에게 강론을 하고 있고 이곳저곳에 절을 하는 신자들이 많이 보인다.

장거리 종주산행 중에 늘 식수 때문에 고통을 받는데 내려가는 계단 우측에 시원한 식수가 넘쳐흐르는 모습이 마음이 넉넉해 지는 기분이다.

급경사 계단길을 따라 그대로 하산을 서둘고

주차장으로 들어서지 못한 차량들이 남암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따라 줄지어 서 있다.

11시53분 전망대

사람들을 피해서 사진을 찍을려고 해도 오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피할 수가 없다.

뒤돌아 본 사진

요 협곡 위에 문수사가 자리하고 있다.

11시44분 주차장

비좁은 주차장에 등산객과 절을 찾아 온 사람들의 차량들을 극히 일부분만 수용 할수 있고

11시49분, 포장도로 사거리

마루금을 따라 이어지는 포장도로 로변에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는데 좌측 안영축에서 올라 오는 차량들이 계속 이어진다. 

11시54분, 좌측 청송사, 율리  우측 성불암, 우측길을 따른다.

성불암 가는 포장도로를 따르다가

12시04분, 다시 등산로로 접어들고

12시13분, 성남재

 좌 청송자연농원, 우 성불암 

12시22분, 전망대 데크

포장된 임도를 따라 오는 도중 남의 눈치보지 않고 적당히 점심을 끓여 먹기좋은 장소를 눈여겨 보며 오다가 몇 곳을 놓치고 이곳까지 올라 왔는데 전망대 한켠에서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고 출발한다.  13시12분 출발.

전망대 데크에서 울산 시가지와 멀리 오른 쪽으로 울산 공업단지와 건설중인 울산 대교의 교각과 중공업의 상징인 골리앗 크레인이 조망된다.

지나온 문수산과 문수사

다시 가파른 길을 올라

13시21분 남암산 정상에 도착한다.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조망은 좋지않지만 겨울철의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경치가 조금은 답답함을 덜하게 해 준다.

삼거리에서 좌측 길로 하산을 시작하여

13시23분 몇 걸음 후 만나는 삼거리에서 이정표가 가르키는 좌측 율리방향

13시38분 마당재

좌측 자연농원 방향으로 길을 잡으면 곧 바로 두 갈레의 갈림길에서 우측 능선길을 따르고

헬스와 런닝을 주로하는 아들이 등산과는 많이 다른 듯 여기까지 잘 와 주었지만 조금은 지친 듯 보인다.  

13시51분, 송전철탑(No 미확인)을 만나면 우측 마하사 방향, 좌측길은 청령초교 문수분교장 방향이다.

 

13시59분.

14시03분,  마하사

절이란 표시만 없으면 가정집인 줄 알겠다, 설립된지 오래되지 않은 듯 생각이 되는데

마을 길을 지나

14시06분, 울산-부산 해운대를 잇는 7번 국도에 도착한다. (부산방향)

율현마을 앞 삼거리(울산방향)

신호등을 건너면 울산시내버스 승강장이 있고 지나가는 시내버스가 많다.

 

오늘 산행시간; 4시간36분(식사, 휴식시간 포함)

                 생각보다 엄청 빨리 끝났다.

까마귀가 엄청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