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일시; 11년 10월01일

동행; 16명

 

 

 

◆ 베네시안 리조트

마카오의 골로안 섬과 타이파섬 중간의 매립지인 코타이 지역(Cotai Strip)에 마국계 카지노 그룹인 샌즈 그룹이 2007년 8월 개장한 호텔로 우리나라에서는 '꽃보다 남자' 촬영지로 알려진 곳이며 호텔 스위트룸만 약 3,000여개, 축구장 세배 넓이 규모의 카지노, 5만여 명을 수용할수 있는 컨밴션 홀, 골프장, 야외 풀, 극장, 키즈클럽, 3층에는 이태리 베네치아 거리를 재현했다고 하는 쇼핑몰 등, 규모면에서 어마어마한 시설로 메가톤급 리조트이다

공항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는데 투숙객이 아니라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세나도 광장을 둘러보고 식사를 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17시35분,그렌드 리스보아 호텔 앞을 지나고 란콰이펑  부근의 바닷가에 서 있는 관음상은 스쳐 지나 버려 아쉬운 생각이 들고

 메트로 파크 호텔에서 포르투갈 식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타이파 섬을 지나 코타이 지역의 베네시안 리조트로 가는 길에 다시 그렌드 리스보아 호텔 앞을 지나가며 야경을 볼수가 있는 행운도 있었다.  18시26분.

 

 타이파섬과 마카오 반도 사이를 연결하는 세개의 다리 중 사이반 브릿지,  

 사이반 브릿지를 지나가며 본 마카오 타워 높이 338m로 세계에서 10번째 높다. 233m에서 뛰어내리는 스카이 점프시설은 세계 최고의 높이라고  한다.

설명을 들을때는 무심히 들었는데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1~2년 전쯤 어느 방송국 무슨 프로그렘인지 어느 TV 방송에서 출연자가 두려움을 참고 타워 꼭데기까지 올라가고 번지 점프를 하던 장면이 생각난다.

 

베네시안 리조트 맞은 편에 보이는 이 건물은 올해 5월에 문을 열었다는 갤럭시 메가 리조트(Galaxy Mega Resort). 겔럭시, 반야트리, 오쿠라 등, 세개의 호텔이 들어 서 있고 세계 최대의 파도 풀을 가진 워터파크, 실내외 스파, 옥상 정원, 쇼핑몰 등의 시설이 있다.

18시35분 베네시안 리조트

로비를 지나 2층에 있는 카지노,   먼저 쇼핑 몰을 돌아 보기로 하고 3충으로

이탈리아 의 베네치아 거리를 재현했다고 하는데 350개의 샵과 레스토랑이 입점 해 있다고 한다.

천정에는 인공하늘이 그려져 있는데 맑고 푸른 하늘에 흰구름이 떠 가는 모습이 실내의 답답함은 전혀없이 가슴이 시원한 느낌이 들고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 도무지 헷 갈리게 한다.

세개의 미니운하에는 곤도라가 미끄러지듯 운행을 하고 있고

 

 

화려한 의상을 입고 지나가는 두 미녀들이 보이는데

수로를 따라 천천히 구경을 하며 걸어 가는데 계속 이어지는 길이 어뒤까지 인지...

곤돌라를 타는 곳도 보이고...

두사람의 남자가 공연을 하는 모습

 

 

한참을 가다가 되돌아 나오는데 아름다운 목소리의 노랫 소리에 조금 전 보았던 화려한 의상을 입고 지나가던 금발 미녀가 성악 가수였던듯 마르크 광장(st, mark's square)의 이층에서 창문을 열어 놓고 맑고 고운 음성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무슨 노래인지...?

창가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사진을 걸어놓은 것 같이 보인다.

2층으로 되내려와 일행들을 기다려 함께 카지노에 들어가 게임을 하는 것을 잠시 구경을 하며 장난삼아 게임을 하던 일행의 환호 소리에 보니 두번이나 대박을 맞았는데 기분이 좋은 일행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딴 수익금을 수고하는 가이드에세 줘 버리고 카지노를 나온다.

 20시30분, 베네시안 리조트 주차장

 갤럭시 메가 리조트(Galaxy Mega Resort).

20시37분, 켈럭시 메가 리조트가 앞에 보이는 주차장에서 버스에 오르고 버스는 베네시안 리조트을 좌측에 끼고 돌아가는듯 하더니 타이파 섬의 페리 선착장에 도착한다.

21시15분, 남긴 소주를 그동안 수고 했던 가이드 아가씨에게 주고 홍콩 행 페리 출항시간에 맞추어 출국 수속을 마치고 올때 타고 왔던 코타이 젯 페리를 타기 위해 모두들 바쁜 걸음으로 선착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홍콩의 썽완순탁 페리 터미널에서 곧 바로 기다리고 있던 버스를 타고 첵랍콕 국제공항으로 출발,

23시40분이 조금 지난 시간 첵랍콕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여기서도 함께하며 수고했던 김현우씨와도 헤어지고 날짜를 하루 넘긴 02일 02시20분,  매표를 했던 케세이 퍼시픽 항공의 CX6894편이 아닌  KA618(?) 드레곤 항공으로 부산으로 출발하고

첵랍콕 국제공항

 06시35분(국내시간) 쯤  김해공항에 도착하여 컨베어 벨트를 타고 나오는 작은 베낭 하나 뿐인 짐 보따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