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2년 05월12일 토요일
동행; 32명(형제)
위치; 전남 순천시 낙안면
일림산 산행을 마치고 귀가길에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낙안 민속마을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마침 이곳이 고향인 회원의 안내로 성벽을 따라 한바퀴 돌아보고 왔다.
16시04분 주차장
매실나무; 이곳 지방에 매실이 많다고 한다.
금전산
3.1독립운동 기념탑
16시08분
동문;
입장권을 구입하여 동문으로 들어가게 된다.
동문을 통하여 성안으로 들어오면 우틀하여 성곽으로 올라 올수 있다.
적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동,남,서문에는 성 밖으로 치성이 돌출되어 있고 이런 치성을 쌓은 곳이 모두 네곳이라고 하는데 한곳은 어뒤인지 모르겠다.
성박의 물길이 성의 방어를 위한 해자인듯 한데...
지금도 사람이 살고 있는 민속마을, 멀리 남문의 누각이 보인다.
뒤돌아 본 동문
백이산
민속마을과 금전산
초가지붕과 돌담고 골목길이 어릴적 부모님 품에서 뛰놀던 아늑한 고향마을의 품 인듯 평화롭고 편안하게 보인다.
물레방아
남문
순천시 낙안읍성 국악당
제석산
서문에는 누각이 없고 치성만 돌출되어 있다.
서문에 있는 화장실
동헌의 내아 건물인듯 하다.
요란한 풍물소리와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데 자유복장을 한사람들이 풍물패 뒤를 따라 덩실덩실 함께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이제롭다.
노거수
낙민루
동헌
동헌에는 태장을 치는 형틀에 죄인을 묶어 놓은 모습과 취조하는 모습을 만들어 놓았는데 옛날 우리 선조들의 지방관리들이 백성들에게 어떤 정치를 하였는지 보여주는것 같아 씁쓸한 생각이 들고 차라리 선정을 배푸는 모습을 만들어 놓았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
내아
내아의 장독대
주막에서 막걸리를 나누어 마셨는데 맛이 좋다
임경업
17시30분. 버스에 오르고 귀가길에 일행들과 술을 나누어 마셨는데 술이 약하여 평소 2차를 잘 가지 않을 정도로 늘 조심하였는데 오늘은 나도 모르게 지나치게 과음하여 실수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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