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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소인국 테마파크(서귀포)

방우식 2012. 6. 6. 17:40

일시; 12년 06월02일

동행; 가족

위치;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세월이 흐르다보니 살아온 날들이 한갑자를 맞이 했다.

아직 몸은 가볍고 체력은 갓 제대한 군인에 뒤지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는데 낫선 젊은 사람들이 가끔 "어른"이라는 호칭을 사용할때는 깜짝깜짝 놀라게 되고 거울을 들여다 볼 때에는 세월에 삭아버린 모습을 부정 할 수가 없는것 같다.

무심히 넘어갈수도 있지만 천성이 돌아 다니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좋은 추억도 만들 겸 이번 기회를 핑게삼아 아이들과 함께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에 나섰다.

 

08시30분 출발 공항버스로 김해공항 극내선 터미널에 도착하니 1시간10분이 소요된 09시40분 정도, 비행기 시간이 11시15분이니 너무 일찍 왔는데 지루하게 시간을 기다리다보니 새벽부터 서둘렀던 것이 아이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든다

 

 

김해공항 출발

 

 

약55분 정도 하늘을 날아 제주공항에 도착하고 기다리고 있던 현지 가이드를 만나고 서울에서 출발하여 한시간 늦게 도착하는 아들을 기다렷다가 12인승 승합차에 올라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공항을 출발한다. 13시18분

공항을 출발한지 약 5분이 지난 13시23분, 향통음식점 덤장에서 갈치찜으로 점심을 먹고나니 14시가 조금 넘었다.

식당 규모가 엄청 크고 주차장도 넓은데 차량들이 가득찾다.식당앞 도로 건너에 제주공항 활주로가 보이는데 공항의 동쪽 끝자락 쯤으로 생각이 된다.

 

소인국 테마파크

 

이번 여행의 첮번째 일정으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서귀포시 안덕면 1136번도로 옆에 있는 소인국 테마파크에 도착한다.

세계 유명건축물들을 축소시킨 모형 건축물들을 전시 해놓은 곳으로 건물들이 작아지니 사람이 거인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14시55분

 

 

 

 

 

 

 

 

 

 

 

 

15시23분, 예보에 없던 빗방울이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하지만 아직 여유가 있는 발걸음 들이다

 

 

한두방울씩 떨어지던 빗방울이 이제 제법 내리기 시작하니 관람을 하던 사람들이 우르르 자동차가 있는 주차장으로 나가 버린다.

 뒤를 따라 빠른 걸음으로 주차장으로 나오니 비는 그쳐 버린다. 15시40분.

관람시간 45분이 소요되었는데 천천히 둘러 보기 위해서는 1~1시간30분은 소요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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