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1년 10월01일
동행; 16명
◆ 세나도 광장 (Largo do Senado, 議事亭前地)
마카오 시정 자치국으로 사용되고 잇는 릴세나도 빌딩 앞에 있는 광장으로 포르투갈이 식민지배를 끝내고 중국으로 반환 할 때인 1998년 포르투갈에서 가져온 돌을 깔아 모자이크 처리한 물결무늬 모양의 거대한 예술품으로 포르투갈의 리스본 광장을 본따 만들었다고 한다.
이런 물결무늬의 모자이크 도로는 차량이 통행할수 없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도미니크 성당을 지나 센인트 폴(성 바울) 대성당 유적지 까지 이어져 있다.
광장주변으로는 온통 바로크 양식의 오래된 건축물들이 들어서 있는데 세나도 광장을 포함해서 자비의 성채, 성 도미니크 성당, 릴세나도 빌딩 등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성 바울 대성당에서 시작되는 좁은 골목길, 시식을 하라며 육포와 가위를 들고 호객을하는 육포가게와 여러가지 먹거리 가게들이 양쪽으로 쭉 늘어선 육포거리에는 골목 길을 넘치도록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다.
좌측에 노란색 전면이 보이는 건물이 맥도날드 가게 인듯..
성도미니크 성당,
도미니크회 사제들에 의해 1587년에 건축된 마카오의 첫번째 성당이라고 하는데 원래는 널판지로 지어졌다고 하며 성당 옆의 박물관에는 300여종이 넘는 마카오 가톨릭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고 성당 앞의 광장은 성도미니크 성당과 별도로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잠깐 들어 가 본 성당 안에서는 엄숙히 미사가 진행 중으로 사진만 한장 대출 찍고 나왔다.
보행자 전용도로인 세나도 광장의 모자이크 도로에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 관용차량에 한해 통행이 허용이 되는데 도미니크 성당 앞에는 반원형으로 요런 모양의 쇠기둥 펜스가 있어 관용차량이라도 들어 올수 없다고 한다.
몇개의 쇠기둥은 이렇게 땅속에 들어 가 있다가 필요할 때는 위로 올라 와 펜스 역할을 한다고 한다.
릴세나도 빌딩(leal senado building), 1874년에 현제의 건물로 재건축 되고 1784년에 지어져 수백년동안 마카오 정부와 의회 건물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1874년에 현제의 건물로 재건축 되었고 지금은 마카오 시정 자치국으로 사용되고 있다.
건물 앞에 분수대가 보이는데 따로 찍은 사진이 없어 아쉬운 생각이 든다.
1929년 중국인의 설계로 지어진 우체국
자비의 성체(인자당仁慈堂)이라는 곳으로 1569년 마카오의 주교 까르네이로에 의해 아시아 최초로 설립된 의료 자선복지기관으로 1층은 사무실로 2층에는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가이드 아가씨의 빠른 설명이 귀에 잘 들어 오지도 않고 몇마디 들었어도 곧 잊어버리고 생각이 잘 나지 않고 17시25분을 조금 지난 시간 세나도 광장을 벗어나 저녁식사를 하러 가기 위해 버스에 오른다.
버스를 타고 메트로 파크 호텔로 이동하는 중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17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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