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빅토리아 피크 야경, 몽콕 야시장

일시; 11년 09월30일 흐림, 비

동행; 16명

 

 

홍콩 야경을 보기 위해 홍콩섬 남쪽에 있는 해발 554m의 타이핑산(太平山 잭키산)의 약480m 지점에 당시 영국여왕의 이름을 붙여 만든 빅토리아 산정(victoria peak)으로 버스를 타고 오르는 길이 가파르게 시작하더니 구불구불 올라가는 길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빌딩 숲의 야경이 환상적이고 능선에 이르러서는 좌측으로 일행들과 저녁을 먹었던 에버딘 항구에 있는 선상식당인 점보식당이 내려다 보인다고 하는데 시야에 불빛만 언듯 스쳐 지나갈 뿐이다.

 

◆세단체어 레이스(sedan chair race);  홍콩에서 차가 없었던 식민지 시대, 홍콩섬 빅토리아 피크의 험한 비탈길 위에 사는 영국 부유층들이 타고 다니던 우리나라의 가마와 같은 교통수단이었는데 빅토리아 피크에서 병원까지 환자를 옮기기 위한 수단으로도 사용되었던 것을 1975년 마틸다 병원이 자선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처음 시작한 이후 매년 자선 행사로 경기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버스에서 차창 밖으로 보이는 야경

피크트렘 터미널과 전망대가 있는 피크타워

피크트램을 타기위해 줄을 선 사람들  "ㄹ"자 형태로 쳐놓은 가이드 로프를 따라 길게 행렬을 지우고 서 있는 모습에 피크트렘을  타고 내려 갈 계획인 일행들은 이제 막 도착 했는데 내려 갈 걱정 부터하게 된다.

 

 

팔각정자, 사람들이 넘 많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야경을 조망 하기에 너무 혼잡하고 단체관광이어서 짜여진 일정에 너무 시간이 촉박하여 마음만 바쁘고 뭘 보고 뭘 남겼는지...? 사진한장 제데로 찍힌게 없다.

피크타워

피크트렘 터미널, 식당, 전망대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금융가인 센트럴 지구와 빅토리아 항구 너무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뭘 보았는지 별 기억이 없다. 

 

빠듯한 시간에 요기까지만 왔다가 쫒기듯 되내려 갔다.

 

타이핑산의 정상은 여기서도 약 500m 정도 더 가야 하는 곳이지만 정상에도 아파트로 보이는 건물들이 보인다.

피크트렘을 타기위해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45도 경사도의 산사면을 하루 123회 오르내린다고 한다. 

피크트렘에서 내려 작은 버스정류소에서 잠시 기다리다 우리일행의 전세버스에 올라 센트럴 지구의 빌딩숲을 가로질러 스타페리 선착장으로 갔다.

피크 트램(Peak Tram, 山頂纜車) 터미널

중국은행

스타페리를 타기위해 선작장에 도착하여 돌아 본 야경, 

선착장 입구, 구룡반도와 홍콩섬을 연결하여 주는 가장 오래된 교통수단으로 이용되던 곳이다.

몽콕 야시장 투어를 위해 이곳에서 스타페리를 타고 침사추이로 이동

 

 

 

 

 

 

◆ 몽콕 야시장

 

 

빅토리아 항구의 시계탑 , 스타페리 선착장 앞 버스정류장 옆에 있다.  대중교통인 이층버스를 타고 몽콕 야시장으로 이동

빅토리아 항구 건너다 본 홍콩 센트럴 지구의 빌딩숲의 불빛

무슨 중요한 건물이라고 가이드의 안내가 있었는데... ...?

 

또 비가 오다가 잠시 후 그친다.

버스에서 내려 몽콕(mong kok)야시장 투어를 시작

 

 

 

 

 

 

 

몽콕 야시장 구경을 하고 요기에서 숨막히듯 바빳던 오늘의 일정을 끝내고 전세관광 버스를 타고 숙소인 라마다 호텔로 출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도심속의 작은 공원인 사이이 공원에서 본 층마다 한가구 뿐인 듯한 고층아파트

라마다 호텔에 도착 방을 배정받아 여장을 풀고 일행들과 소주를 곁들여 간단한 여담을 나누다 잠자리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