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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홍콩 해양공원

방우식 2011. 10. 20. 22:30

일시; 11년 09월30일 금요일 흐림,비

동행; 16명

 

 

 

 

◆홍콩 해양공원(ocean park)

1977년 홍콩섬 의 남쪽 에버딘의 동쪽 구릉지대에 조성된 종합 레저타운으로 동양에서 제일 큰 규모라고 한다.

 

리펄스베이에서 해안선을 따라 바다를 등진 방향에서 좌측으로 멀리 보이더니 버스를 타고 산을 깍아 가파른 경사면에 걸려있는 좁은 도로를 따라 오는 동안 산위를 오르내리는 케이블 카의 모습도 장관이다.

 

15시50분 행양공원 도착

국토가 좁은 이 나라에서 산의 정상에도 아파트가 산재해 있다.

 

 

음악분수

수족관

 

 

 

 

 

하이렌드로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갔다. 16시26분.

 

드럼통을 반 잘라 엎어 놓은듯 콘셋막사 처럼 보인는 흰색 지붕이 펜더곰 사육장

걸어서 올라와도 되겠다.

호박넝쿨에 호박 달리듯 주렁주렁

비가 오나...?

16시37분 하이렌드 도착,   케이블 탑승시간 11분.

 

 

조걸 타기위해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진다.

산자락 넘어 강 하구처럼 보이는 곳이 에버딘 항인데 오늘 저녁식사를 할 선상식당인 점보식당이 있다고 하는데...?

 

조금씩 떨어지던 빗방울이 타워의 회전식 관람석에 앉아 서서히  위로 오르기 시작하니 비가 세차게 쏟아지기 시작한다.

 

비가 쏟아져도 관람석에 앉아 있으니 다행이다 했는데 타워에서 내리니 빗줄기는 더욱 세차게 쏟아지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옷은 금방 젖어들고 짧은 처마가 있는 저쪽 가게 앞에 사람이 없어 뛰어가 섰더니 곧 비가 그친다.

 

에버딘 항

내려 올때에는 해양열차를 타고 내려오는데 천정과 창에 해저 모습의 동영상이 비치고 잇다.

 

악어가 사는 곳인지...? 안 가 봤다.

펜더 사육장을 청소를 하는듯...

 

낮잠을 자는지 꿈쩍하지 않는다.

수족관

 

주차장. 17시38분.

 

◆ 점보식당(jumbo floating restaurant)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10분 동안 버스를 타고 찾아 간 곳은 에버딘(aberdeen) 항구에 정박 해 있는 선상식당인 점보식당이다.

선착장, 식당에 가기 위해서는 약 5분 정도 배를 타고 가야 한다, 17시51분 승선.

선착장과 식당사이를 오가며 손님을 실어나르는 배

선착장은 바지선으로 만든 세곳의 선착장이 보이는데...

 

배를 타고 가는 동안 호화 요트들이 줄지어 정박 해 있다.

가끔 식당에서 결혼식도 치뤄진다고 하는데 신랑,신부가 앉는 곳이라고 한다.

광동요리로 저녁을 먹고 ... 

계단 벽에 그려진 그림이 화려하다.

손남을 실어 나르는 배

 

식당이 황실을 연상시킬 정도로 화려하다.

점보식당에서 선착장 방향.

18시57분, 식사를 마치고 다시 배를 타고  선착장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