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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 정맥/호남정맥

호남정맥 3구간 추령-감상굴재-천치재

방우식 2011. 6. 9. 20:35

일시; 11년 06월 05-06일 맑음

동행; 나 홀로

위치; 전북 정읍시 순창군 복흥면,  전남 장성군 북하면, 담양군 월산면 용면,

 

 

■ 코스 및 소요시간

05일, 추령/49번 도로, 08시27분,-08분 너럭바위-09분 440m봉/국립공원 표지석-10분 유군치-25분 장군봉/696.2m-12분 철계단-04분 암릉-06분 연자봉/675m-02분 (07분 휴식) 케이블카 갈림길/이정표-10분 안부-03분 산불감시초소-01분 신선봉/763m 10시15분,-21분 헬기장-03분 까치봉 갈림길/이정표(08분 휴식)-19분 소둥근재0.9km 까치봉1.1km 이정표-09분 소둥근재 0.8km 이정표 뒤쪽 3시방향 희미한 갈림길(직진 좋은 길따라 길 놓침)-10분 계곡(32분 헤맴)/소둥근재 안내판, 추모비-(휴식06분)-20분 순창새재(복귀)-(식사 41분)-44분 백암산 상왕봉/743m-09분 도집봉/암봉-07분 전망대/소나무-13분 헬기장-05분 구암사 갈림길-10분 암봉-급 내리막-21분 출입금지 안내판/철조망 울타리-02분 묘지/우측 밭 사이의 수레길-09분 수레길 삼거리/우측, 묘지-01분 곡두재/좌측 임도, 안내판 15시05분,-(11분 휴식)-31분 가족묘지-02분 시멘트 도로/전봇대 증평용산길 표시판-04분 페 헬기장/묵밭-수레길-11분 수레길 삼거리(04분 지체)-03분 감상굴재/49번도로,강선마을,정자(20분 식수보충 및 지체)14시08분-14시28분 출발,-05분 바위가 있는 무덤-23분 대각산/528.1m, 삼각점-20분 칠립고개-10분 뽕나무 밭-01분 시멘트 도로-01분 강두고개-04분 묵밭/비석 있는 무덤 우측-20분 임도 사거리-03분 대나무 밭-09분 어은재/노거수, 물탱크-07분 수레길 사거리-06분 도장봉/459m, 원형 소 삼각점-13분 분덕재/안부 수레길 사거리-15분 벌목지(휴식 10분)-10분 생화산(526m) 갈림길-10분 대나무 밭-11분 항목탕재/노거수-04분 가족 묘지, 19시30분 산행 종료, 

06일, 05시07분 출발,-21분 병풍지맥 분기점-21분 520m 암봉/삼각점(아침식사 23분)-13분 밀재/897번 도로-55분 추월산/726m(05분 휴식)-02분 분기점 표시목-06분 월계리 갈림길 표시목-(10분 휴식)-33분 수리봉/723m-05분 복림암 갈림길 표시목-16분 무능기재/삼거리 이정표-(11분 휴식)-11분 견양동 갈림길 표시목-02분 삼거리/우측 급 내리막-29분 가인 사법연수원(04분 식수보충 지체)-04분 정자(공사중)-19분 520m봉-12분 529m 암봉-12분 송전철탑/철조망울타리-03분 신기재/임도-02분 수레길 사거리-06분 산신산/390.6m (04분 휴식)-10분 천치재/29번 국도 10시50분 산행 종료.

 

 

 ■ 산행시간; 05일 8시간54분(휴식,식사,헤맨 시간 2시간09분   제외)

                    06일 4시간46분(휴식,식사시간 57분 제외)                         13시간40분(식사,휴식시간 3시간06분 제외)

     도상거리; 34.2km               (누계; 120.1km)

 

 

금요일 저녁 서둘러 고속터미널로 갔지만 이미 광주가는 버스표는 매진 되었고 22시10분  출발하는 심야버스 밖에 없다는데 광주에는 02시20분 쯤 되어서야 도착할 것 같다.

승차권을 다시 환불하고 도로 건너편에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 18시55분 출발하는 동대구 행 버스로 동대구 고속터미널에 도착하고 다시 이곳에서 21시 출발하는 고속버스로 광주에 도착하니 24시가 훨 넘었다.

 

요즘 각종 건물과 상점의 간판, 아파트 이름, 회사 이름 등등 외국어 천국이다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한국어를 몰라도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반대로 정작 내국인은 영어 알파벳을 모르면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같은 말이라도 좋은 우리말을 쓰면 촌스럽게, 외국어로 말을 하면 유식하게 생각하는 듯 하다.

u-square라는 건물안에 있는 광주광역시 종합터미널은 출입구에는 gate라는 영어로 표시되어 있는데 요 게이트라는 단어를  모르면 출입구 찾기도 어렵겠다.  정말 세종대왕님께 죄송 할 따름이다.

 

번화했던 상가도 손님이 없어 문이 닫히고 오가는 사람 하나 보기 힘든 추령, 텅 비어 조금은 쓸쓸한 느낌도 드는 넓은 주차장 한켠에 열려 있는 철문으로  이번구간의 들머리가 열린다. 08시27분.

 

 

오름길 너럭바위에서 바라 본 지난 구간의 송곳바위 봉

440m봉

정말 오랫만에 내장산에 올랐다.

75~6년 10월 말쯤으로 기억되는 사회 초년병 시절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동료 4명이 속리산 간다고 집을 나서 대구역에서 만난 미모의 아가씨 4명에게 홀려 행선지가 내장산으로 바뀌게 되고  아가씨들 뒤를 졸졸 따라 다니느라고 산도 제대로 오르지 못하고 그날 야영을 하며 저녁을 먹고 난뒤 사진관에서 빌려 간 카메라를 잊어 먹고 당시 초년병 월급 2~3만원 받던 시절에 거금 6만원(?)을 물어 준적이 있다

그후

90년대 초 쯤으로 10월 단풍이 한창일때

서래봉으로 올라 한바퀴 돌아 연자봉 까지 종주 산행을 하며 가지고 간 카메라를 잘못 다루어 필름을 새까맣에 테워버려 지금까지 찍긴 많이 찍었는데 사진 한장 남아 있지 않은 산이다.

그런 추억 때문인지 내장산은 늘 친근감이 들고 오늘 산을 오르는 반가움은 이루 말 할수 없다.

월영봉, 지난 구간 때 지나 왔던 고당산과 망대봉도 우측 산너머로 가물가물 보인다.

 

동구리  1.1km 이정표가 있는 유군치

장군봉

 

 

 

약 20년 전 일주문을 들머리로 삼아 새벽에 서래봉으로 오르며 비켜 지나갔던 백련암,   하산길로 삼았던 능선길에 케이블카 탑승장이 보인다.

 

연자봉에서 몇 걸음 내려오니 마침 휴식을 하고 있던 전주와 군산에서 오신 두분의 정맥꾼을 만나 얻어 마신 맛난 막걸리 한잔의 정이 지금까지 바쁘게 오르던 발걸음을 여유롭게 만든다.   잠시 휴식을 하고 요기서 좌측 신선봉 방향

금선폭포 갈림길 인듯,  조금 후 두분의 정맥꾼들과 헤어지고

신선봉 오르기 직전 숲속에 감춰진 산불 감시초소

10시14분 신선봉 정상,

 

 

헬기장을 지나고 03분 후 까치봉을 오르기 직전에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 길을 따라야 한다.

10시39분 삼거리/좌측 내리막 길

안부에서 만나는 소둥근재0.9km, 까치봉1.1km 이정표를 지나고

암봉을 좌측으로 트레버스 하고 만나는 소둥근재 0.8km 이정표에서 이정표 뒤 우측으로 조금 희미한 길을 따라야 하는데 무심코 지금까지 따라 오던 뚜렸한 직진 방향으로  마루금을 벗어 났다.

무심코 걸음을 옮기다 이곳까지 와서야 잘못왔음을 알고 되돌아 올라가는데 뒤따라 오던 전주에서 오신 정맥꾼들도 잘못된 길로 내려 오고 있어 잠시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하던 방향으로 그대로 따라 가기로 하고 계곡으로 내려오니 물이 말라있고 대기마을 방향의 등산로와 만난다.

계곡 삼거리에서 만나는 이정표와 안내도, 옆에는 추모비 동판이 있다.

 

12시22분, 순창새재  마루금 복귀, 함께 걸어 온 군산과 전주에서 오신 정맥꾼들이 안내도를 살펴 보고 있다.

능선 한켠에 여러사람들이 둘러앉아 점심식사를 하는 모습이 보이고 조금 더 올라가다가 작은 봉우리에서 우리도 점심밥을 먹으며 마신 막걸리와 매실주가 산행길을 더욱 풍요롭게하고 여유롭게하는데  군산에서 오셨다는 분의 좋지않았던 건강이 회복중이라는데 예전과 같은 건강을 되찾고 힘찬산행을 계속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식사가 끝나고 조금 앞서 일어서 출발한다. 13시03분.

14시46분 백암산 상왕봉

요기서 우측 능선을 따라 행정구역이 전북 정읍에서 전남 장성군 북이면으로 바뀐다.

암봉(도집봉)을 우회하고

소나무 전망대

헬기장, 마루금방향을 11시 방향이다. 직진하는 길을 백학봉 방향으로 2~3분 후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길을 따라가도 된다.

구암사 갈림길 사거리/직진

암봉에서 내려다 본 백양사

가야할 능선 길

암봉을 지나면서 길은 가파르게 고도를 낮추는데 직벽수준의 바위길도 나타난다. 

급 내리막길의 날머리,

등로 좌측으로 철망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고 한 아주머니가 밭에서 일하는 모습이 보인다.

조금 후 무덤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밭 사이의 수레길을 따라 간다.

무덤이 있는 수레길 삼거리에서 우측

15시05분, 곡두재, 좌측에 임도가 요기까지 올라 와 있는데 출입금지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요 무덤의 좌측 가장자리를 따라 내려 갔더니

만나는 시멘트 도로에 요즘 보기 어려운 그네줄이 소나무에 달려 있다. 어릴적 고향에서 굵은 동아줄을 소나무에 묶어 그네를 타던 생각이 난다.  우측 방향의 시멘트 길을 몇걸음 후 중평용산길이라는 안내판이 있는 전봇대 뒤  좌측으로 숲길이 이어진다.

전봇대 뒤 좌측

폐기된 헬기장인듯, 이곳을 지나고 묵밭을 지나면 다시 수레길이 이어지고

건너편에 대나무 밭이 있는 요기에서  좌측 강선 마을 방향

강선마을, 가운데 시멘트 길이 마루금이다.

14시10분 49번 도로가 지나가는 감상굴재

느티나무가 있는 정자에서 베낭을 벗어 놓고 식수를 보충하고 휴식을하고 있는 마을 어른 두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휴식를 하고 호랑이를 조심하라는 우스게 말씀을 뒤로하고 출발 한다. 

 

49번 포장도로를 건너 들머리를 오르며 임도 좌측에 서 있는 표시판

농로를 따라 오르다가 좌측 무덤 뒤에 바위가 있는 곳에서 바위 뒤로 산길이 열린다.

대각산 정상,   표시판은 보이지 않는다.

대각산 정상

시멘트 포장도로의 칠립고개, 지척에 칠립마을이 있다.

숲에서 갑자기 나타나면 밭에서 일에 열중하고 있는 아주머니가 놀날까봐 급 내리막을 내려서며 미리 가볍게 인사를 했더니 그래도 깜짝 놀란다.

수레길을 따라 오르면 뽕나무 밭이 나타난다.

아직 익지 않은 오디가 많이 달린 뽕나무 밭 가장자리를 내려서면 시멘트 포장길이 이어지는 강두 고개에 닿는데 좌측 저쪽에 강두 마을이 있다. 

철탑이 있는 시멘트 삼거리를 지나고 산자락에서 좌측 으로 밭을 지나 비석이 있는 무덤의 비석이 있는 우측으로 숲길이 간신히 보인다.

수레길, 우측 임도는 강두 저수지로 이어진다.

대나무 밭

사거리에 전선이 좌우측 길을 따라 바닥에 깔려 있다/직진

 

 

어은재를 지나며 되돌아 본 느티나무, 진행방향으로 좌측에 어은 마을이 지척이다.

어은재를 지나 수레길을 따라 오르며 또 한그루의 느티나무

능선 수레길 사거리/좌측

도장봉, 국방부 원형 소삼각점

도장봉 정상을 지나 조금 더 진행하면 등로가 좌측으로 조금 휘는 듯한 정상에 무덤이 있는 봉우리가 나타나는데 이곳이 장성군에서 담양군을 바뀌는 경계봉이다.

분덕재, 수레길 사거리로 잡풀이 많이 자라 언듯 보면 수레길인지 뭔지 모르겠다.

분덕재를 지나고 15분 후 생화산 오름길이 시작되며 만나는 벌목지

생화산 갈림길, 마루금은 우측으로 이어지고 생화산 정상은 바위 좌측으로 직진하여 100여m 더 올라가야 한다.

 

항목탕재, 노거수가 힘차게 가지를 뻗어 멋있게 보인다.

시간은 19시26분을 지나고 있다, 아직 날이 어두워 지려면 조금 더 지나야 겠지만 바닥이 고르고 넓어 이곳에 잠자리를 펼까 생각하다가 조금 더 올라 가 보기로 한다.

항목탕재를 지나 04분 후 등로 좌측에 가족묘지로 보이는 무덤 6기가 있는 곳에 잔디가 잘자라 푹신하다.

이곳에서 오늘 산행을 마감하고 무덤 한켠 끝자락에 잠자리를 편다. 19시30분.

잠자리를 펴고 저녁을 먹으며 하늘을 보니 오늘을 비추던 태양의 햇살이 아름답게 물들이는 하늘에는 초생달이 떠 있고  이제 서서히 어둠이 내려 오는데 산 능선 저쪽 넘어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나무 숲을 흔드는 소리가 시원하게 들린다.

 

 

 

06일,

간밤에 오줌이 마려 밖으로 나오니 하늘에는 별이 총총하고 무덤과 숲에는 반딧불 너댓마리가 날아 다니는 것이 보인다.

요즘은 반딧불이 잘 보이지 않는데  이곳에는 많이 날아 다니는 듯 하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에 눈을 떠 보니 날이 훤히 밝아 있다.

서둘러 잠자리를 정리하고 3구간 둘째 날 산행을 시작한다. 05시07분.

 

이어지는 등산로가 걷기가 좋다. 기복이 크지 않고 봉우리를 우회하며 이어지다가 병풍지맥 분기점 표시판이 걸려있는 봉우리를 지나 가는데  병풍산, 삼인산으로 이어지는 지맥인 듯 짐작된다.

삼각점이 있는 520m 암봉

벌목한지는 제법 지난 것 같은데 그냥 방치되고 있다.

한동안 부드러웠던 지나 온길과는 달리 가파르게 치고 올라야 하는 520m 삼각점봉,  휴식을 하며 아침 끼니를 해결하고 출발, 

 

520m봉 전망대에서 본 조망

어제 항목탕 재에서 찾아도 보이지 않던 방향 표시판이 여기에 나뒹굴어져 있는데 누군가 여기까지 메고 오느라 고생은 햇을 것 같은데 왜 이곳에다 버려 두었는지 궁금 해 진다.

옛길을 지나고 02분 후 밀재에  도착한다.

06시25분,  849번 도로가 지나가는 밀재, 담양군 월산면 방향이지만 조금 더 내려가면 용면 쌍태리 이다.

순창군 복흥면 대방리 방향 우측에 호남정맥 밀재-오정자재 구간 등산 안내도가 있는 곳에 등로가 이어진다.

가파르게 고도를 올리는 추월 바위를 우회하며 오르고 추월산을 오르며  바라 본 조망, 멀리 아침 안개 위로 떠 있는 산이 혹... 무등산 ?

병풍산인 듯 싶기도 하지만...?

 

07시20분.

우측은 상봉 방향, 좌측 이정표가 가르키는 월계리 방향으로 길을 따른다.

월계리 하산길 삼거리, 직진 견양동 방향으로 능선을 따른다.

산성산과 담양 댐,  언제 쯤인지 강천산-산성산, 추월산 산행 후 추월산장에서 먹었던 빙어회가 생각난다.

뒤에 보이는 산은 광덕산인 듯 하기도 하고...?

 

수리봉과 수리바위

수리봉 정상

삼적산

무능기재 옛길

04분 후 이정표

사법연수원과 가야 할 520m, 529m 봉

 

 

09시00분, 가인 연수관 방향으로 하산길에 들어서는데 엄청 가파르다.

어제부터 가끔씩 그러나 자주 보이는 등산로에 뿌려진 꽃잎,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가  생각난다.

 

엄청 가파른 길에 로프구간도 나타난다.

 

가인 연수원

물을 마시고 빈병에도 물을 반병 쯤 보충하고

우측 임도 방향

밀밭

정자를 짖고 있는 중이다.

520m봉 정상

529m 암봉에서 내려다 본 U자 형 도로,   담양군 용면 천치리

송전철탑, 등로 좌측에 녹슨 철망울타리가 나타난다.

신기재 임도

신기재 지나 02분 후 수레길 사거리

평범한 390.6m봉인줄 알았는데 산신산이란 표시판이 걸려 있다.

 

29번 국도가 지나가는 천치재에 도착한다. 10시50분.

여기서 오정자 재까지 6.9km,  대중교통으로 집에 돌아가기는 너무 멀어 이곳에서 산행을 마감한다.

집에서 출발 할때 버스표가 매진되어 대구로 돌아 왔는데 지금 광주로 가도 집에 도착하면 23~24시 쯤 되지 않을까 싶다.

지나가는 차량에 몇 번 손을 들어 보았으나 모두 스쳐지나 가 버리고 아직 시간은 넉넉하니 앞에 보이는 건물 그늘에서 버스 오기를 기다리다 12시 쯤, 11시50분 쌍치에서 출발 했다는 버스에 오르고(요금 2.300원) 버스기사와 이야길르 하다보니 나와 갑장인데 나 보다 생일이 딱 열흘 빠르다.

 

 

 ■ 교통편

순창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광주행 버스표를 구매하고 보니 남원을 거쳐 대구로 가는 버스가 있어 다시 대구행 버스표로 바꾸고 서대구 터미널에서 울산으로 돌아 왔는데 생각지도 않게 엄청 빨리 집에 왔다.

갈때;

집-울산 터미널 1.000-동대구고속터미널 6.800-광주 종합터미널 19.000-(찜질방, 7.000)-정읍시외터미널 3.900-내장산 터미널 1.100-(빵,우유 2.300)-추령(편승) = 41.100

올때;

천치재-순창 시외버스터미널 2.300-(점심, 물국수 3.500)-서대구 터미널 13.300-울산 시외터미널 7.800-집 1.000 = 27.900 

                       <69.000원>

 

※ 순창발 남원 경유 대구행 버스 시간표

    07시50분, 12시10분, 13시25분, 14시30분, 16시0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