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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 정맥/호남정맥

호남정맥1구간 조약봉-슬재-운암 삼거리

방우식 2010. 11. 25. 06:19
일시; 10년 11월 20일 맑음-21일 박무,   무박산행 

동행; 나 홀로

위치; 진안군 부귀면 성수면, 완주군 소양면 상관면 구이면, 임실군 관촌면 신덕면 운암면

 

 

■ 코스 및 소요시간

20일, 모래재 휴게소-18분 조약봉(565m), 13시24분 출발,-32분 적내재/대한광업진흥공사 표석-05분 산죽-32분 철망-03분 곰티재/곰티재 안내판-06분 사거리/ 철망문-24분 곰재 전적비-03분 곰재/비포장 도로, 웅치전적지 안내판-26분 오두재/묵밭-06분 산죽-11분 원불교 훈련원 갈림길 이정표-06분 제2쉼터/의자, 표지판-20분 만덕산 갈림길/통신시설, 이정표 (만덕산/762m, 왕복 10분 소요)-08분 정수사 갈림길 이정표/암릉 시작-14분 정수사,죽림온천 갈림길 이정표/쉼터의자-32분 마치/우측사면에 커다란 느티나무-68분 만덕산 4km 부숴진 이정표-14분 인삼밭-06분 416.2m 삼각점 봉-39분 신전리 재/커다란 나무-07분 벌목지대-08분 임도-12분 황산재/컨테이너 BOX, 쇠 울타리-23분 임도-04분 임도 삼거리/우측-05분 임도 삼거리/우측 비포장 임도-04분 시멘트도로삼거리/좌측 비포장 임도-03분 임도 삼거리-12분 시멘트 임도 삼거리/우측-05분 비닐 하우스/우측 임도-05분 우측 잡목 수레길-06분 슬재/17번 국도,휴계소,모텔 21시30분-06분 슬치마을 회관/우측 길-06분 송신탑-02분 임도삼거리/좌측-04분 밭-02분 파란물통-01분 밭-(알바,군부대 철망까지 알바 왕복 20분)-05분 동물이동통로/745번 지방도-60분 장재/군부대 경고판-12분 군부대 철망 울타리-06분 갈미봉(539.9m)/헬기장,삼각점-02분 군부대 철망 - 21일 01시24분, 36분 쑥재/묵은 임도-19분 공기.편백숲 방향표시기-21분 옥녀봉 갈림길(옥녀봉 /578.7m, 왕복11분 소요)- 08분 공기.편백숲 방향표시기-07분 한오봉 570m/고덕산 분기봉 삼거리-19분 철탑-19분 효간치-20분 바위전망대-19분 경각산(659.3m)/산불감시탑, 헬기장,삼각점-01분 산불감시탑-26분 바위전망대-19분 불재/도예원, 숫불가마 06시25분-07분 작은 저수지/우측 등산로-05분 할공장-60분 치마산(607m)/이정표,헬기장-28분 작은불재/묵은 임도-33분 바위전망대- 11분 영암부락재/49번,55번 지방도-28분 520m봉-16분 수레길-11분 365m삼각점봉- 19분 2봉-20분 3봉-09분 4봉-14분 오봉산(513.2m)/삼각점, 정상표지석-20분 749번 지방도-09분 749번 지방도-40분 293.4m삼각점-10분 삼각점-12분749번 지방도-06분 초당골 운암삼거리/27번국도, 13시10분 산행 종료 

 

 

 

 호남 정맥

백두대간의 영취산에서 이어져 오던  금남호남정맥이 전북 진안의 조약봉(주화산565m)에서 북으로 금남정맥을 나누어 보내고 남쪽으로 갈라져 장수 팔공산의 데미샘에서 발원한 섬진강과 서쪽의 내장산 까치봉 까치샘에서 발원하는 동진강, 전남 담양군 추월산 북서쪽 가마골 용소에서 발원하는 영산강을 가르며 전남 광양의 백운산까지 도상거리 398.7km에 달하는 산 줄기를 호남정맥이라 하는데 여기에 다시 백운산에서 천왕산을 지나 광양만의 망덕리 외망포구로 이어지는 도상거리 27.7km의 산줄기를 더하여 약 426.4km에 이르는 산줄기 이다.


 

 

20일

영암부락재까지 야영을 하며 산행을 할려고 준비를 하다가 교통이 불편하다고 하여 운암삼거리까지 무박산행으로 계획을 바꾸고 토요일 새벽 조금은 느긋하게 집을 나서 07시10분 발 서대구행 버스에 올랐는데 모래재까지 연계 대중교통이 오래 기다림이 없이 바로바로 연결이되니 좋다.

모래재 휴게소에서 식수를 준비하고 금남 때는 모래재로 올라 갔으니 이번에는 금,호남 때 캄캄한 밤에 내려왔던 모래공원으로 신행을 시작한다. 12시51분

세봉 임도에 있는 승합차는 산행을 하기위해 온 것이 아닌듯 하다.

18분 후 도착한 조약봉 분기점, 

마지막 준비를 하며 한참 쉬엇다가 호남의 먼길을 출발한다.  13시24분

모래재

조약봉 정상인 헬기장에 조약봉이란 표시판이 걸린것이 보이고 모래재를 지나 작은 봉우리에 오래된 개인 참호와 진지들이 보이고 뒤돌아 보는 조망에는 소양면 방향으로 모래터널을 빠져나간 도로가 꾸불꾸불하게 산아래로 내려가는 모습과 점점 멀어져가는 641m봉과 조약봉이 아쉬운듯 손짖을 한다.

적내재, 삼각점 모양으로 생긴 대한 광업진흥공사 표석이 능선 사면에 박혀 있다.

잠시 산죽 터널도 만난다.

등로 좌측에 설치된 녹슨 철망

곰티재 안내판

곰티재, 옛날 길이다.

임도 사거리, 능선을 따라 이어지던 철망이 이곳 한쪽 임도가 있는 곳에서 끝이 난다.

곰재 전적비, 잘 단장된 가족묘지를 지나니 조약봉까지 종주중인 5~6명의 광주 산꾼들을 만나 사진한장 찍을 수 있었다.

곰재, 임진왜란 당시 관군과 의병이 왜군을 맞아 싸웠으나 중과부족으로 패하엿지만 왜군은 우리 군사들의 충성심과 용맹함에 감탄하여 시신을 묻고 표석을 세웠다고 하는 안내판이 서 있다. 

오두재, 지도에는 인삼 밭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데 지금은 묵밭으로 변해있고 재 건너편 사면에 인삼 재배시에 사용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검은 했볕가리개가 쌓여 있다.

 

 

제2쉼터 표시판이 나무에 걸려 있다.

봉우리를 넘어서는데 세사람의 산꾼들이 휴식을하고 있는데 금,호 정맥의 강정골재에서 불재까지 산행중이라고 하는데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더니 장거리 전문 종주꾼들의 모임인 감마로드 회원들이라고 하는데 사진 한장 남겨두지 못한것이 조금은 아쉽다.

같이 출발하였지만 이미 먼길을 걸어온 사람들이라 인사를 하고 나 홀로 앞서 나갔다.

소양면 신촌리 일대를 지나고 있는 익산-표항간 고속도로

곰재를 지나면서 부터 차량들의 질주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나무사이로 고속도로가 보이더니 달리는 차량들의 모습이 시원스럽다.

암봉,

 

만덕산 갈림길 삼거리

통신시설이 있고 이정표가 서 있는데 우측으로 10분이면 만덕산 정상을 다녀 올 수 있다.

만덕산 정상.

조망은 좋지만 박무로 인해 시야가 좋지않아 그대로 분기점 삼거리로 되돌아 오니 마침 조금전 뒤따라 오던 감마로드 회원들이 막 도착하여 몇마디 인사를 하고 곧바로 출발한다.

 

암릉, 저 앞에 암봉도 상사바위라고 한다는데

 

 왔던 길을 되 돌아 본 모습,  만덕산 분기 봉 우측으로 보이는 능선의 암봉은 좌측으로 우회를 했다.

 

제 5쉼터, 쉼터위자가 6개가 세개씩 마주보고 있다

마치, 능선 우측에 특별히 커다란 나무 한그루가 서 있다.

 

벌써 동쪽하늘에는 달이 저 만큼 높이 솟아있고 서쪽하늘의 해는 겨우 손톱만큼 보이더니 희미하게 사라진다.

부숴진 이정표,  한참을 걸어 왔는데 겨우 4km 밖에 못 왔다. (지도에 표시가 없어 몰랏더니 집에와서 일기를 정리하면서 보니 이곳이 북치인듯 싶다.) 

능선 좌측으로 밭인지 개간지인지 벌목지 인지 숲이 사라지고 시야가 열리는 곳이 나타나는데 달이 떠 있어도 어두워서 파악이 되지 않은데 요런 철망 울타리도 나타나고 임도를 걷기도 한다.

점점 세월이 흐르다보니 시력이 많이 약해져 돋보기 안경을 가지고 있어도 지도를 보기가 엄청 어렵다, 도면이 헤드렘프 불빛에 약간의 반사가 되는듯하고 글씨가 작아 눈에 힘을 주고 잠시 들여다 보면 잠깐동안 머리가 어지러운 느낌이 들어 대출 들여다 보고 나무가지에 걸려있는 표시기만 열심히 따라 가다보니 어뒤쯤 가고 있는지 위치확인이 잘 되지 않는다.

슬치가 어뒤인지...

인삼밭

416.2m 삼각점 봉

신전리 고개

벌목지

 

20시18분 황산재, 컨텐니너 옆 임도가 차단되어 있고 컨테이너를 지나 밭우측 가장자리를 따라 설치되어 있는 철책 담장을 따라 걷는데 엄청 성가시다.

철책담장 끝부분을 지나고 잠시 후 밤나무가 심어진곳이 니타난다.

임도가  나타나고 04분 후 삼거리를 만나면 우측 방향으로 가면 곧 시멘트 임도로 바뀐다.

시멘트 임도를 걷다가 우측으로 비포장 임도를 만나면 우틀

넓은 경작지 밭이 나타나고 멀리 마을의 불빛이 보인다.

08시54분, 삼거리에서 시멘트포장길이 비포자으로 바뀌는 좌측길 다시 03분 후 비포장 삼거리에서도 좌측길이다.

11분 후 요 삼거리에서는 우측길, 길옆에 아주 작은 컨테이너 가 있고 작은 봉우리를 넘어서면 비닐하우스가 있는 밭이 나타나고 밭 우측 수레길을 따르면

다시 시멘트 길을 만나는데 이 길을 조금 후 우측 숲속으로 만나는 수레길을 따라 길이 있는 듯 시그널이 걸려 있는데 그리로 가지 않고

곧장 시멘트 길을 따라 내려가 17번 국도가 지나가는 슬재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정든장 모텔과 휴게소 앞에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있는 곳에 닿는다.   21시32분

슬치 마을회관, 진행방향에서 우측 골목 길을 따라 들어가 송신탑 뒤로 이어지는 시멘트 길을 따른다.

송신탑 뒤 시멘트길은 산자락을 따라 좌측으로 휘어지면서 곧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무슨 이유에서 인지 알수 없지만 가시달린 철사 줄로 막아 놓은 좌측 길로 들어서면 밭이 나타난다.

밭을 지나 수레길을 잠시 우측에 파란물토을 지나면 또 다시 아무것도 경작하지 않은 개간지 같은 밭이 나타나는데, 알바 밭의 좌측 가장자리를 따라 숲속으로 들어가니 길이 희미해 지더니 우측으로 시그널이 걸린 것이 보여 그대로 진행하여 오름길을 따라 올라 가니 우측 군사 시설이 나오고 길이 좌측으로 꺽여 그대로 따라 갔더니 군부대가 나타난다 

그때서야 나침반을 꺼내 보니 북쪽으로 가야하는데 열심히 남쪽 방향으로 가고 있다  왕복 20분 정도 알바를 했다.

알바하면서 만났던 군 초소

22시25분 등로로 복귀하고 곧 길이 좌측으로 휘어지며 넓어진다 곧 가족 묘지인듯 잘 단장된 무덤들 뒤를 지나간다. 

745번 도로를 지나가는 동물이동 통로를 지나고 임도를 따르며 걷기 좋은 능선길에 작은 봉우리들을 우회하며 지나고

군 경고판이 있는 장재를 지나간다.

산길에 어지러이 나뒹굴고 있는 나무들이 진행이 어렵게 하는 벌목지를 지나고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산불 감시초소를 어찌 된건지 보이지 않고 군부대 철책담장이 나타나고 철 담장 옆을 따라간다.

23시59분 헬기장에 삼각점이 있는 갈미봉 정상

갈미봉 정상을 지나 02분,  철책담장 옆에 서 있는 "무단출입으로 발생하는 모든 피해는 무단출입자 본인에게 있다"는 경고판에 베낭을 기대놓고 베낭을 등받이 삼아 기대어 잠이 들었는데 추워서 깨어보니 46분을 잤다. 추워서 오래 있을 수가 없다.

쑥재,  묵은 임도이다

공기마을, 편백 숲 삼거리 방향표시기

02시39분 옥녀봉 분기점 삼거리, 여기서 좌측으로 10분이면 다녀 올 수 있다.

옥녀봉 삼각점

 

03시05분 한오봉, 고덕산 분기봉이다.

한오봉을 지나 19분 후 만나는 철탑인데 무엇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효간치 인것 같은데 ...

바위  전망대

04시22분  통신시설이 있고 헬기장이다. 이곳은 삼각점이 바위위에 설치되어 있는데 바람을 조금 피하여 바위 옆에서 베낭을 등받이 삼아 1시간이 넘도록 잠을 잤다. 추위에 잠을 깨고 그대로 앉아 아침을 먹고 출발한다.

경각산 정상 삼각점

경각산 정상에서 1~2분 거리에 있는 산불감시초소

 

바위 전망대

06시25분 우측은 구이면 평촌리, 좌측은 신덕면 신덕리를 잇는 불재,

불재도예원과 참숫불가마가 있는데 참숫굴 입구 닫혀있는 문 안에서 개 두마리가 사납게 짖어대는데  선답자들의 산행기 한번 제대로 읽어보지 않아 등로가 어뒤로 이어지는지 난감하다.

잠시 맴을 돌다가 좌측 도로를 따라 들어가  주택뒤로 이어지는 활공장으로 가는 길을 05분 정도 따라 들어 가다가

도로 우측에 경고판 2개가 서 있는 곳으로 등로가 나타나는데 도로 건너에 작은 저수지가 있다.

등로 입구 맞은편 도로건너에 있는 작은 저수지

활공장에서 내려다 본 구이저수지와 평촌리 일대의 새벽

지도에는 치마산이 좌측으로 한참 벗어나서 표시가 되어 있는데 치마산 분기봉이라고 생각하고 올랐던 봉우리에 정상 표시가 있고 우측 진행방향으로 헬기장이 있다.

가파른 내리막길에 등로 주변으로 간벌이 되어 있어 시원하기는 하지만 길을 안내하는 시그널들이 모두 사라지고 보이지 않는다.

작은 불재,   비포장 묵음 임도인데 잡풀이 가득하다.

 

바위 전망대, 꼬불꼬불하게 이어지는 영암부락재가 잘 내려다 보인다.

영암부락재, 건너편의 좌측 봉우리가 520m봉이다.

내리막 길이 엄청 가파르다.

영암 부락재, 좌측은 신덕면 삼길리 이고 우측은 구이면 계곡리이다.

잠시 쉬었다가 520m봉을 오르는 길이 엄청 가파르다 코가 땅에 닿을 듯하고 발이 조금씩 미끌러지기도 한다.

520봉을 지나 내리막 길도 너무 가파르게 이어져 아예 절벽 수준이다. 로프가 마디마디 길게 설치되어 있다.

잠시 수레길을 만나고

365m봉 삼각점,

오봉산 제2봉,

제 3봉

4봉, 국사봉 분기봉으로 4봉을 오르기 전에 봉우리를 우회하는 길이 있는 것 같다.

넓은 공터를 지나고 좌측 바위전망대, 옥정호의 푸른물이 가득하다.

오봉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옥정 호, 

진행방향으로  좌측 옥정호 방향으로 절벽이 형성되어 있어 조망이 아주 좋고 아침 물안개 피어오를 때  옥정호의 경치는 환상적이라고 하는데 오늘은 박무로 시야가 너무 많이 흐리다.

11시14분 오봉산 정상, . 우측 소모리에서 원점 회귀 산행이 많이 이뤄지는 둣하다.

749번 지방도, 도로 건너 철망 끝부분으로 있는 등로를 따라 들어가서 

10분 후 다시 같은 749번 도로로 내려오게 된다.

이제 다 왔다는 생각에 길으 재촉하지만 조금은 지루하게 길이 이어지고 우측으로 뻗는 능선의 분기봉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 약간의 바람은 불지만 오전 같이 춥지는 않다.

293.4m삼각점, 봉우리가 아닌 능선상에 삼각점이 박혀 있다.

10분 후 만나는 작은 봉우리에 또 다른 삼각점이 있다.

멀리 운암 대교가 보이고 또다른 교량이 설치되고 있는데 사장교로 건설되고 있는것이 옥정호와 더불어 아름다운 볼거리가 될것 같은 생각이다.

 

 

13시10분,  운암 삼거리 도착,

좌측 버스 승강장에서 스틱을 베낭에 달고 있는데 가볍게 들리는 크락숀 소리에 뒤돌아 보니 시내버스가 막 도착하며 탈것이냐고 묻는 듯 , 얼른 손을 들어 975번 전주시내버스에 오르며 호남 정맥의 첮 구간 산행을 마친다.          

 

■ 오늘 도상거리; 50.1km (접근 거리, 만덕산, 옥녀봉 왕복 거리 제외) 

           소요시간; 18시간48분 (휴식,식사, 잠잔시간, 만덕산,옥녀봉 왕복시간  4시간58분 제외)

 

 교통 

   갈때; 집-1.000 울산 시외터미널-7.800 서대구 터미널-13.000 진안 시외터미널-1.550 모래재 휴게소= 23.350

   올때; 운암삼거리-2.500 금암광장-도보, 전주 고속터미널-(목욕, 4.000)-17.700(일반고속) 울산고속터미널-1.000집 =25.200

          

운암삼거리에서 전주 시외/고속터미널이 가장 가까운 금암광장(팔달로)까지 975번은 40분 간격, 974번은 1시간20분 간격으로 농수산시장 출발,  06시20분 부터 22시20분 까지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