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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기2

영월 잣봉/537m 어라연

방우식 2024. 1. 31. 11:47

일시: 07년 08월 02일  흐림 갬

인원: 동반자

코스: 거운분교앞 매표소- 삼거리-마차마을 우사- 농로 길- 임도- 주능선 전망대-정상-북 동릉-삼거리 안부-전망대-사거리 안부-어라연-만지동 어라연 상회- 삼거리-거운 분교

위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

 

 

 

영월 봉래산 별마로 천문대 산림욕장에서 소나기가 쏟아지고 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삼옥리 동강어라연 주차장으로 이동하고 이곳에서 밤을 보냈다.

비는 벌써 그쳤지만 운무가 짙게 깔려있다.

오늘은 완택산을 산행하기로 생각을 했으나  아침에 갑자기 잣봉으로 바꿨다.

삼옥리 동강어라연 주차장

동강 레프팅 보트 도착지

백로인지, 왜가리인지...

흐린 날씨로 강변을 어슬렁 거리며 시간을 보내다가...,  

삼옥리 넓은 주차장에 있던 차를 다리를 건너 거운 분교 앞에 이동 주차시켜 두고...,

입장료; 시간이 일찍어 아직 근무자가 없다.

07시57분 매표소를 통과하고 ...

차량이 다니는 비포장 길을 걸어서 05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02분 이면 ...,

등산로 안내도 잎간판이 서 있는 곳에 닿는다.

다시 아주아주 오랜 옛날에 하상이었던가...?, 웬 자갈이 깔려 있는 오르막 길을 08분 정도 오르면,

어라연 삼거리 화장실과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 길을 따른다.

우측 길은 어라연으로 들어가는 길로 나중에 어라연을 거쳐 이 길로 하산을 하게 될 것이다.

마차마을

우사 앞 우측길 12분 후 마차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고개마루에 닿고0 5분 후 마을 우사 앞에서 우측 농로를 따른다..

다시 03분 농로를 걸으면 산 기슭 임도에서 좌측으로 10m 정도에서..., 

다시 우측으로 방향을 꺽어든다.

갈림길 마다 이정표가 있어 길찾기가 쉽다.

07분이 지난 08시40분, 임도가 끝나고 개울을 건너는 나무다리를 건너면 이제까지와는 달리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되는데, 잠시 10분 정도 숨가프게 오르면... 

곧 길은 평탄 해지고 부드러운 능선길을 걷게된다.

죽렴지맥 팔운산/698.3m

다시 10분 정도 후 전망대, 숲 나무가지에 가려 조망이 좋지 않다

다시 05분이면 나무를 조금 잘라 삼선암과 어라연을 조망 할 수 있는 곳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약 04분 이면...,

어라연 

운무가 비켜주지를 않아 흐릿하다.

잣봉 정상에 오른다. 09시24분.

정상석과 이정표가 있으며 이 곳에서도 조망이 좋지 않다.

06분 후 출발. 하산은 북쪽 방향

10분 후 동쪽으로 방향을 바꾸며 급경사 내리막 길이 시작 된다.

 

잣봉 1.0km 어라연 0.1km 전망대 0.1km 삼거리 이정표

삼거리 가파른 경사길을 15분 후 삼거리 도착, 우측 사면 길이 어라연 하산길이다. 이곳에서 직진으로 05분 후...,

삼선암과 어라연이 잘 내려다 보이는 바위 전망대 이다. 10시00분

암릉길, 그대로 계속 진행... 바위를 오르 내리며 이어지는 암릉을 타고 가니...

삼선암

어라연

 

많은 사람들이 보드를 나누어 타고 레프팅을 즐기는 힘찬 구령소리와 함성, 비명소리가 요란하게 강물을 따라 내려 온다.

능선이 잘려진 듯한 모습이다.

암릉의 끝까지 같다가 전망대를 거쳐..., 삼거리로 되돌아 온다. 10시47분,

삼거리로 되돌아 내려 와, 내리막 길을 04분이면...,

어라연

"물고기가 비단결 같이 떠 오르는 연못"이라 하여 어라연이라고 한다는 삼각주가 앞에 보이는 강변에 내려선다.  11시09분.

비가 많이 와서 물빛이 아직 황토색을 띠고 흘러가는 강물을 따라..., 

18분 후 이정표 있는 갈림 길에서 그대로 강변을 따라 걷는다.

바위가 흩어져 걷기고 불편한 길이 이어지고..., 

12분 후 좁고 불편한 길에서 만지동 갈림길을 만나고, 넓은 차가 다닐 수 있는 길로 들어서고...

다시 12분 후에는 만지동 어라연 상회 앞에 닿는다.

보드를 타고 온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휴식도 취하고, 각자 근심 거리도 해결하기 위해 강변에는 보드들이 늘어 서 있다. 11시33분.

어릴적 고향 의 냇가 생각이 나게 하는 비포장 강변 차도를 따라 한참 후 물이 흐르는 지계곡 안으로 들어서니 오늘 흘린 땀이 절로 씻겨져 나간다. 50분 후 출발.

우측 지계곡을 지나면 도로는 강변길에서 능선으로 천천히 고도를 높이고...

조금 후 길은 강변을 벗어나 다시 산길을 올라 오름길에 스쳐 지나갔던 화장실이 있는 삼거리에 닿고,13시05분, 

거운교, 삼옥리 어라연 주차장,

버스와 승용차들이 많이 주차되어있는 모습이 보인다.

10분 후에는 매표소를 통과하고 거운 분교 앞에 닿는다. 13시15분

 

오늘 산행 시간 3시간 26분 (휴식 식사시간 1시간51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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