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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기2

경주 남산 삼릉-금오봉-포석정

방우식 2024. 1. 20. 18:51

일시: 07년 07월 22일 일요일 흐림

인원: 단독

코스: 삼릉-선각여래좌상- 상사바위-금오봉/468m정상-대연화좌대-삼화령-금오봉 정상-사자봉/432m-금오정-부흥사-포석정

위치: 경북 경주시 배동

 

 

 

 

경주 남쪽에 위치한 금오산(468m)과 고위산(494.6m), 모두를 남산이라고 하는데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 거서간(居西干)이 탄생한 나정(蘿井)과 신라의 종막을 내린 포석정(鮑石亭)도 이곳에 있어 신라 흥망의 애환이 깃들어 있고 43개의 계곡  바위 곳곳에 수많은 불상들이 새겨져 있으며  전설과 설화가 얽힌 불적들이 산재해 있고 내남면 용장리 용장사터에는 조선 세조 때 김시습이 거쳐 하면서 우리나라 최초 한문소설인 금오신화를 지은  곳이라고 한다.

 

현재 이곳에는 보물 13점, 사적 13개소, 중요 민속자료 1점, 지방 유형 문화재 11점, 지방 기념물 2점, 문화재 자료 3점 등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 남산 일대를 2000년 12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 되었다.

 

삼릉 주차장

 

07시48분 출발, 등산로 안내도 입간판 좌측

넓은 길을 조금 걸어 우측길로 들어가 들머리, 이곳이 아니라도 우측 삼릉으로 곧바로 진입 하는 산길이 있다.

 

삼릉

거송들이 둘러 싸고 있는 삼릉(8대 아달라왕(재위154~184), 53대 신덕왕(재위912~917), 54대 경명왕(재위917~924), )뒤로 완만한 오름 길을 따른다.

 

 

 

사람들이 발길 때문이라 생각되지만, 어떤 이유에서 든지 흙이 쓸려가고 뿌리가 드러난 모습이 안타깝다.

 

 

산길 한켠에 서있는 이정표의 상선암 방향,

 

출발한지 20분 후 목이 훼손되고 없는  석조여래좌상,

 

 

 

좌측 위에는 마애관음 보살상 앞에서 남여 신도들이 목탁소리아 함께 염불을 외고 있다.

염불소리가 끝나기를 기다려 사진 한장을 찍고 내려와...

선각 육존불

1분 후 갈림길에서 좌측길을 따라 4분 후 바위에 음각 되어있는 선각 육존불에 닿고...

 

 

선각여래좌상

5분 후 선각 여래좌상에 닿는다. 08시26분.

흐리고 습한 날씨에 슬슬 걸어도 땀이 많이 나고 셔츠가 축축히 젖는다.      

선각여래좌상이 새겨진 바위의 우측에서 갈림길 좌측 오름길을 택한다, 우측 숲속 길은 석불좌상과 상선암 방향이다.

 

 

5분 이면 삼불사에서 오르는 지능선 삼거리에서 우측 오름길을 따르고

 

상선암 방향 또 다른 갈림길을 지나고 곧 포석정에서 오르는 능선길을 만난다. 6분이 지난 08시46분.

우측 오름길 방향, 조금 후 넓다란 전망 좋은 바둑 바위에는 등산복 차림의 한사람이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인다.

 

 

다시  로프가 매어진 상선암 방향 마지막 갈림길 지나고

 

 

 

 

마애석불을 당겨 본 모습

 

상사바위에 서면 발 아래 상선암이 보이고 저쪽에는 마애석불이 보인다. 

 

 

금오산 정상

계속되는 능선길에 저 앞에 맨발로 걸어가는 사람을 지나쳐 한참 후 금오봉 정상에 닿는다. 09시08분,

넓은 정상의 공터에는 커다란 표지석이 있으나 조망은 송림으로 막혀 있다  09시15분 출발.

(금오정으로 가기위해서는 왔던 길을 되돌아 2~30m정도 네려오면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조금 내려오면 넓은 남산 일주 도로을 만나 좌측으로 가면 된다.)

 

 

표지석 뒤 진행방향으로 좌측 길을 조금 내려와 좌측으로 보면 넓은 도로가 보이는 곳에서 그 도로로 내려와 우측, (좌측은 금오정 방향)

으로 길을 따라 조금 후 좌측으로 등산로로 들어선다.

 

 

대연화좌대가 있는 365m봉

 

고위산 가는 길

 

밤까지 내린 비로 나뭇잎에는 물방울이 잔뜩 맺혀 있다.

대연화대에 올랐다가 조금 후 도로로 내려와 다시 금오봉으로 걸음을 되돌린다,  09시50분. 

 

용장골 갈림길 삼거리

 

삼화령을 지나 금오봉 정상으로 되돌아 온다.

10시10분, 다시 금오산 정상에서 곧 바로 하산 시작... 

 

 

금오봉에서 되 내려와 만나는 임도

이번에는 금오정 방향, 1분후 우측 2분 후 도로에서 좌측,

 

 

다시 02분 후 헬기장

 

계단으로 오르면 사자봉

또 다시 02분 후에는 우측 팔각정 터 갈림길을 지나서,

 

사자봉/432m

 

 

금오정

15분 후에는 전망 좋고 경치 좋은 바위에 지어진 정자 금오정에 도착한다. 10시32분.  10시45분 출발 

 

금오정 좌측에서 갈림길, 좌측길을 따라...

 

12분 후 부흥사를 지나고 아직 옛 그대로 좁은 오솔길인 부흥사 도로를 걸어...

 

부영골, 05분 후 계곡을 건너고

 

 

한참 후 화장실을 지나면 만나는 길은 넓어지고 비포장 큰 길을 만나 좌측방향,

 

 

 

 

 조금 후 포석정 주차장에 도착.  11시28분

산행이 너무 일찍 끝나 포석정을 둘러 보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