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덕도 연대봉/459m-응봉산/314m

일시: 07년 05월 19일 토요일 맑음

인원; 동반자 랑

코스: 천성-연대봉/549m-매봉/357m-응봉산/314m-강금봉/198m-선박 입출항 신고소-동선 방파제-눌차도 선착장

위치: 부산 강서구 가덕도

 

 

집에서 녹산 선착장까지 두시간이 좀 안 걸렸다.

09시40분 출항, 눌차도를 거쳐 선창 선작장까지 1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요금 편도 1.200원

녹산 선착장

가덕도 도선 시간표

선창 선착장

다리 건너편의 외눌 선착장

선창 선착장 도착,

배가 들어 오면 출발 한다는 10시 발 미니버스. 요금 1.000원 천성까지 느릿느릿 20분 소요.

천성 선작장에서 대항 방향

마을 끝집 직전 마지막 왼쪽 골목이 들머리.  10시25분.

골목길로 접어 들면 논, 밭을 지나 숲속 등산로로 곧 바로 이어지고 ...

천성마을

숲길을 잠시 오르면 14분이 지난 10시39분 넓은 임도에 오르고

여기서 물탱크와 간이 화장실이 있는 좌측 기슭으로 올라 선다.  등산로가 넓다.

26분 후 전망대, 저 멀리 거제도를 잇는 교량공사를 하는 바지선이 나란히 떠 있는 모습이 보인다.

6분 후 가덕도에서 최고봉인 연대봉 정상에 오른다. 11시23분.

연대봉

공사중인 거제도와 가덕도의 연도교 공사 모습

국수봉 능선을 가운데 두고 좌 세바지, 우 대항마을

봉화대가 있고 우뚝 힘있게 솟은 바위가 멋 스럽다. 

약 3년전 이곳에서 대항 새바지 방향, 있는 듯 없는 듯한 길로 내려 가다가 드릅나무가 많이 있는 것을 보았는데 동반자가 어느새 한손에 드릅 순을 꺽어 들고 "드릅나무 어데 있노...? "

사진만 찍고 그대로 직진 내리막 길, 안부에서 임도를 좌축으로 만나는데 등산로에는 그물로 길을 막아 놓았다. 

뒤돌아 본 안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임도를 따라 조금 걸으면 천성고개 가기 전 고개 길에서 매봉을 오르는 길이 있어 그리로 갔더니 여기도 등산로를 그물로 막아 놓았다.

이곳을 지나치면 응봉산을 갈 수 없어 망설이다가 그물 사이로 해서...

53분이 소요된 12시21분 잡목 우거진 숲속에 오래된 산불 감시 초소가 있는 매봉/357m에 오르고 ...

다시 21분 후에는 임도 삼거리인 누릉령을 지난다, 직진 숲길을 다시 오르면

잠시 후 경치 좋은 바위가 나타나고

흰거품을 꼬리에 단 작은 배는 어뒤로 가는지...?

곧 석문을 지난면 응봉산/314m 암봉 정상에 오른다. 

누릉령에서 28분.   12시30분.

멀리 낙동정맥의 줄기가 봉화산을 지나 남해의 바닷물에 몸을 담그는 몰운대가 낙동강 하구언 진우도와 을숙도 너머로  보이고 왼쪽으로는 부산 신항만의 컨테이너 하역 크레인들이 화물을 가득 실은  선박들의 입항을  기다리며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5분 후 출발  

작은 섬 죽도와 선창선착장 뒤로 한창 공사중인 부산 신항만

잠시 후 뒤돌아 보는 암봉의 모습 또한 좋다.

6분 후 김해453 삼각점 봉을 지나고 ...

다시 18분 후 큰 바위가 하나 있는 강금봉/198m이다.  13시59분.

급경사 내리막 길,

11분 후 동선 선박 출입항 대행신고소 앞에 도착한다.  14시10분.

동선 방파제를 지나며 방파제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휴식도 해 보고,  눌차도로...

내항 양식장에는 굴인듯...

외눌 마을 담장에 탐스럽게 핀 붉은 장미

눌차 선착장과 선창선착장을 잇는 천가교 다리를 건너 선창 선착장에 도착한다.  14시50분. 

 

오늘 산행시간    모두 포함 4시간 25분.

녹산 선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