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제암산/807m

일시: 07년 05월 13일 일요일 맑음

인원: 19명

코스: 공원묘지 주차장-간재-곰재-형제바위 갈림길-정상-형재바위 갈림길-촛대바위-공원묘지 주차장

위치: 전남 장흥군 안양면

 

 

황매산을 갈려고 했었는데 충무로 이사간 회원과 같이 가기 위해 산행지를 제암산으로 바꿧다.

10시40분 장흥 제암산 주차장 출발. 2분 후 곰재 방향 갈림길.

다시 5분 후 나무로 버섯모양 장승을 만들어 세워져 있는 철쭉평원629봉 방향 갈림길을 지나고 6분 후에는 넓은 길가에 샘터가 있다.   10시52분.

우측 사면으로 비스듬히 걸려 있는 아주 완만한 넓은 임도에는 이미 축제는 끝이 났는데도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고 등산로 곳곳에 이정표가 많이 세워져 있어 길을 잘못 들 염려는 안해도 된다.

다시 6분후 임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오르고 조금 후 부터는 임도를 버리고 등산로로 들어서

두어번 임도를 만났다 헤어지고 나면...

철쭉 나무가 우거진 사거리 간재에 닿는다. 11시38분(주차장에서 48분 소요).

등산로 아내도 입간판과 이정표가 있으며 진행은 좌측 방향 철쭉나무가 숲을 이루는 그 사이로 미로 같이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철쭉꽃은 거의 다 떨어지고 뒤늦은 꽃이 듬성듬성 피어있을 뿐이다.  시들은 꽃 몇 송이로 만족 해야 겠다.

 630m봉에 오르면 철쭉평원 제암산 표지석이 있고 

헬기장을 지나고

이정표가 있는 아래에서 팔고 있는 아이스 께-끼 하나 입에 물고 봉우리를 내려서면

곰재이다.

여기서도 아이스 께-끼를 팔고 있다.  12시30분, 쉬다가다 하다보니 간재에서 52분 걸렸다.

형제바위

이제 철쭉나무가 우거진 길은 끝나고 다시 오르막 길을 잠시 이름을 알지 못하는 바위를 지나고  오늘  정상을 갔다가 되돌아와 하산 예정인 능선 코스인 형제바위 갈림길 삼거리에 서면 일림산에서 사자산 미봉. 곰재로 이어지는 아쉬운 철쭉 능선이 한눈에 들어 온다. 40분이 소요 된 13시10분.

장흥

정상부

임금바위에는 철쭉기간이 지났음에도 사람들이 많다.

사람들의 행렬을 비켜가며 헬기장과 안테나를 지나고 또 다른 제암산 표지석을 지나 사람들이 바글바글 줄지어 오르 내리는 임금바위의 오른 쪽 한켠에 사람이 없는 곳의 바위틈을 잡고 얼른 정상에 올랐다가 사람들틈에 가려 정상석을 봤는지 못봤는지 그냥 내려 와 버렸다.20분 소요. 13시30분. 15분 후 출발.

임금바위 아래 있는 또 다른 제암산 표지석

18분후 촞대바위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로 되 내려와 우측 능선길을 따라

약 4분후 갈림길 좌측길은 형제바위 방향. 우측길로 직진 한다. 14시38분.

조그마한 바위를 넘으며  로프가 길게 설치되어있는 제미있는 구간을 통과 하게 된다.

잡목 숲의 내리막 길은 물탱크를 지나고 공원묘지의 시멘트 포장길을 5~6분 걸으면 차가 기다리는 주차장에 도착한다. 15시42분.

 

오늘 산행시간.   

모두 포함 5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