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3년 01일 08일 일요일
동행; 동반자
위치; 경주시 양남면 진리-읍천 항
집에서 멀지 않으니 10시쯤 느지막히 출발해도 시간이 넉넉하다.
한 30분쯤 걸린것 같다.
집이야 가까운 곳에 있지만 오늘이 겨우 세번째 탐방이다.
경주시는 이곳 해안의 주상절리를 관광자원으로 한 해안공원을 조성, 하서항(진리마을)에서 읍천항에 이르는 주상절리대 1.7㎞ 구간에 산책로를 만들고, 읍천항 벽화마을 2.3㎞와 연결, 4㎞에 이르는 해안 길을 만들어 지난 12년 6월13일 개통을 하였다고 한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시작, 10시36분
이곳의 주상절리는 모두 누워있는 모습이다.
해변 풍경
요 갯바위에 싱싱하게 뿌리내린 소나무가 자라고 있었는데..., 풍취가 없고 아쉬운 마음이 든다.
-소나무가 살아 있을 때의 갯바위 모습, 13년 7월에 찍은 사진-
작년 9월 힌남노 파도로 인해 탐방로가 부숴진체 '통행금지' 안내판만 세워두고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다, 탐방객들은 가장자리로 조심조심 통행을 하고 있는데...,
담당 공무원들은 분명 예산이 없어서 못 고친다고 할 것이지만, 우선 안전조치를 확보하고 통행을 할 수 있도록 임시조치라고 해줬으면 좋을 텐데 '통행금지' 안내판만 세워두고 방치해 두는 모습이 아쉽다.
주상절리 전망대
17년 10월27일 준공식을 했다고 하고 높이는 4층 규모의 35m라고...
전망타워 에서 내려다 본 읍천항 방향
전망타워에서 내려다 본 진리 방향
타워에서 내려화서 본 부체꼴 주상절리
출렁다리, 길이가 짧지만 흔들림이 많으니 재미있는 곳이다.
굵은 소나무 가지가 전망대 방향으로 만 뻗어있어 이체롭기도 하다.
읍천항 방파제, 건넌편 방파제 끝에 있는 등대가 경주 첨성대를 닮았다.
읍천항, ㅇㅊㅎ
읍천항
읍천항 주차장
요기서 걸음을 되돌려 다시 출발점이었던 진리항 주차장으로...., 내 차가 거기 있으니...,
진리 항
좌측 방파제 끝에 사랑의 자물쇠가...,
방파제 끝 데트라포트에는 표사들이 고기 낚기에 여념이 없다.
동반자도 한컷,
나도 한컷...
지금 시간이 12시 13분, 배도 출출하고 갈증도 나고 식당으로...
겨울이지만 시원한 물회로... 소주 한잔 생각이 나지만 운전을 해야하니 참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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