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옳아요
우산35 자세히보기

둘레 길/해파랑 길

해파랑길 39코스 강릉 바우길5 남항진 해변-경포대-사천진 해변

방우식 2020. 10. 17. 11:51

일시; 20년 10월13일

코스; 남항진 해변/솔바람다리-강릉항/안목해변-송정해변-강문해변/솟대다리-경포호수공원-허균·허난설현기념관-경포대-홍장암-경포해변-사근진해변-사천진해변

 

거리; 16.1km

소요시간; 4시간13분

 

 

 

10시59분,  출발

.

솔바람 다리를 올라서며 뒤 돌아본 남항진 해변, 아라나비 타워 앞의 매표소 건물이 38-39코스 시작점이자 마침점이다

.

솔바람 다리 건너 푸른 숲의 작은 봉우리가 죽도봉 이다. 쭈~ㄱ 해변을 따라 오다보면 죽도라는 이름을 가진 작은섬들이 참 많다

남대천

솔바람 다리를 건너와서...

.

강릉항, 계단이 만들어진 건축물 위에 올라 와 찍은 사진인데...! 무슨 건축물인지 모르겠다

강릉 항

안목해변

똑 같이 생긴 두개의 바위가 보이는데..., 바위인 듯 싶지만 똑 같이 생긴 모습이...?

안목 해맞이 공원

송정해변

.

송정해변 산책로, 해변을 따라가는 창해로 좌,우측의 푸른 숲에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고 오가는 사람들이 많다

11시43분-12시02분, 배도 고프고 발도 아프고 휴식,

세인트 조인트 경포호텔, 강문거리에 온걸 환영 한단다...

우측 숲속 해변에는 그네도 있고... 조각 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민망하게시리... 훌러덩 벗고...ㅉㅉ

강문해변

솟대다리, 요 다리를 건너면 경포해변이다.

안내판에...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빌라고... 계산하기 좋게 100원 짜리 이상으로... ㅉㅉ,

10원짜리는 안된다 이런 말씀이지..., 100원 던질 형편이 안되는 사람은 소원도 빌 수 없음

경포 호

.

호수 가운데 바위섬에 보이는 월파정,

검은 기와지붕이 희게 보인다, 새들의 배설물 인듯 싶은데...

경포 호수 공원

소설 '홍길동 전'의 이야기가 조각되어 도로를 따라 전시되어 있고,

'경포의 달'

허난설헌이 테어났다는 초당동 고택은 출입금지, 담장 너머로...

아버지 초당 허엽과 김씨 부인 사이에서 하곡 허봉, 난설헌 허초희, 교산 허균과 첫째 부인 한씨에게서 테어난 악록 허성과 함께 허씨 5문장으로 불렀다고...

아버시 초당 허엽이 당시 조선사회에서 상당히 진보적인 분이 아니었던가 싶은 생각이 든다.

주차장,

허균과 허난설헌에 대한 안타까운 생각을 떨쳐버리고, 강릉 올림픽 뮤지엄으로 건너가서 경포 아쿠아리움으로 다시 경포호로 복귀하고...

경포대

나룻 배의 침몰

경포대 가는 길

충 혼 탑

울진의 망양정, 월송정, 삼척의 취서루, 영양 낙산사, 고성의 청간정과 함께 관동팔경의 하나로,

1326년(충숙왕 13)에 관동존무사(關東存撫使) 박숙정(朴淑貞)이 현재의 방해정(放海亭) 북쪽에 세웠는데, 1508년(중종 3) 부사 한급(韓汲)이 현위치로 이건했다고 하고 보물 제2046호. 

경포대, 율곡 이이 선생이 10세 때 지었다는 경포대부(鏡浦臺賦) 숙종의 어제시(御製詩 ) 명사들의 시문이 걸려있다지만...

지치고 피곤하여 걷만 한바퀴 살펴보고 그대로 진행... 

참소리 박물관

.

방해정,

산석거사 이봉구가 벼슬에서 물러난 뒤에 말년을 보내던 집으로 이봉구가 관청건물에 속한 객사의 일부를 헐어다가 이곳에 정자를 짓고 방해정이라 이름지었다.

조선 철종 10년(1859)에 처음 지었고, 1940년 그의 후손인 이근우가 다시 지었으며 1975년에 보수공사가 있었다. 1976년 6월 17일 강원도의 유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되었다.

지금도 사람이 살고 있는듯..., 주인인지...? 사람이 보인다

홍장암,

고려 말 조선 초기 때의 강릉기생 홍장과 강원도 순찰사 박신과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으로 경포8경 중의 홍장야우(紅粧夜雨)에 해당되는 바위라고...,

경포 해변

강화에서 강릉 요기까지 308km 라고..., 나도 마라톤 한다고 한동안 뛰어 다녔는데...!,

갈매기들의 휴식

사근진 해변

순포리 버스 정류장

'카페온다' 건물인데..., 건축가들의 생각은 참 기발하다는..., 한번 다녀 온 사람은 잊어버릴 일 없겠다.

쌍한정, 1520년 숙질간인 박 수량과 박 공달이 벼슬에서 물러나 함께 한가로이 소요하는 공간으로 세웠다고 한다.

사천천, 하평교를 지나고...

우측 길로...

사천진 항

사천진 해변

사천진 해변, 도착 15시12분,

 

아이쿠 !, 발바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