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8년04월11일
동행; 가족모두
탐방순서; 에이샤 전통춤-옥천동굴-국제거리
南城市 玉城 前川1336, 난조시 타마구스쿠 마에카와 1336
점심을 먹고 버스로 약30분 쯤 달렸을까...? 이곳에 도착하니 14시00분 쯤이다.
날씨가 비가 계속 찔끔거리고... 마눌은 비오는데 우산도 안쓰고 다닌다고 여기까지 와서도... 이정도 빗방울은 그냥 다녀도 괜찮은데... 나 말고도 우산 안쓰고 다니는 사람 여럿 보이는구만...
매표소,
노란 꽃이 꼭 호박꽃을 닮았다 싶어서...
좌측 에이사 공연시간표, 우측 뱀쑈 시간표
에이사 전통춤 시간이 임박하여 옥천동(교구센도) 동굴입구를 지나...
매장이 있는 요 건물로 들어가 매장을 요리조리 지나서
요 계단으로 올라와서 건물 밖으로 나가면 에이사 공연장이다.
도착하니 무용수 3명이 춤 동작을 맞춰보는 듯, 연습을 하고 있고 관람석이 아직 듬성하다.
잠시 기다리니 듬성듬성하던 관람석이 가득하게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고 곧 공연이 시작되는데, 약 10여 명의 무용수들이 크고 작은 북을 들고 이곳 전통악기 산신(三線, サンシン)의 연주와 함게 힘차게 북을 치며 춤을 추는 오키나와의 민속 무용 에이사(エイサー) 전통춤에 이어, 연달아 두사람이 함께 사자의 탈을 쓰고 추는 사자춤(獅子舞, 시시마이)을 출때는 우리나라의 북청사자 놀이와 중국의 사자춤이 생각난다,
또 두사람이 탈을 쓰고 추는 안가마(アンガマ, 탈춤)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사진 촬영금지
곳곳에 촬영금지 페널이 걸려있고, 무심코 카메라를 들이대면 촬영금지 피켓을 들고 흔들어 댄다, 해서 공연장면 사진은 찍지 못했다.
공연이 끝나고 들어갈 때 지나갔던 매장으로 되돌아 나와...
교구센도(玉泉洞) 입구로 되돌아 나온다.
씩씩하게 잘 따라다니던 손자놈이 에이사 공연장에서 부터 잠이들어 안고 있던 며늘아기가 요기서 기다리겠다며 관람을 포기하고... 안타깝지만 그냥 동굴 입구로...
30만년의 세월이 만들어 낸 옥천동굴은 1967년 3월 처음 발견된 곳으로 총 연장이 5km로 오키나와에 산재한 6,000 여개의 종유동굴 중 최대의 규모,일본에서 두번째 가는 종유석 동굴로, 그 중에서 890m 정도가 공개 되고 있다고...
생각도 없이 플레쉬을 터뜨리지 않고 찍었더니...
모두 요 모양이 되었다.
뒤 늦게서야 ...
플레쉬를 사용하여 겨우 몇장 찍었다.
이많은 종유석을 세어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100만개가 넘는다고 ...ㅋ
관람 끝
동굴 출구로 나와 창밖으로 내다 본 경치
주차장으로 돌아 오는 길이 꼬불꼬불 상품 매장을 거쳐 나오도록 만들어져 있어 상품을 구매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쇼핑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나같은 사람도 조금은 뒷통수가 땡기는 기분도 든다.
버스를 타고 오키나와 월드를 떠나며 본 버스 주차장, 16시06분,
국제거리
나하 현청 북쪽 출입구, 사거리에서 하차를 하고... 16시45분,
국제거리(고쿠사이 도오리)
오키나와 현청 북쪽 출입구, 사거리 교차로에서 유이레일(ゆいレール)의 마키시 역까지의 약 1.6km의 직선 도로를 국제거리라고 한다는데
전쟁의 폐허에서 가장 빠르게 재건되었고, 길이도 약 1마일 정도 되기 때문에 ‘기적의 1마일’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라지만, 별 관심이 가질 않아 찍은 사진도 없다.
이치바혼 도오리(市場本通り)시장입구, 요기서 뿔뿔이 흩어져 돌아다녔는데...
이치바혼 도오리(市場本通り)
산신(三線)인지 일본 사미센(三味線)인지...?, 요기는 오키나와이니까 산신이겠지...? 산신이 사미센의 의 원조라고 하던데...
시장거리를 왔다리 갔다리 조금 돌아다니다가 도로변으로 되돌아 나와 걸어다니기 싫다고 투정부리는 아이들과 함께 일행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엄청 지루하다.
이치바혼 도오리(市場本通り) 입구 삼거리에 세곳의 횡단보도에 보행자 신호가 모두 한꺼번에 들어온다.
부근 스타벅스 커피점 건너편, Sam's Sailor Inn(サムズセーラーイン 국제거리 점) 철판구이 전문점에서... 손가락 하트(Korean Finger Heart) 발사...우리가족 모두 사랑해요
요리사의 퍼포먼스, 손제주가 기가 막히다.
숙소인 나하 퍼시픽 호텔은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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