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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기

경주 남산 국사골-쌍봉/태봉

방우식 2016. 10. 2. 13:38

일시;  16년09월11일
동행;  마눌
위치;  경주시
코스;  통일전 주차장-남산 경노당/남산 일주도로 입구-공원 지킴터-국사골-사자봉-남산 일주도로-금오봉-대연화좌대-이영재-칠불암 갈림길-고위봉-헬기장-쌍봉/태봉-용장골-공원  지킴터-용장리 시내버스 승강장


산행시간; 모두 포함, 5시간31분,


이번에도 미리 약속라도 한듯이 경주 남산을 찾았다
오랫동안 등산을 하면서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등...의 이유로 등한시 해 왔던 경주 남산인데 올 여름들어 벌써 몇 번째 이곳을 찾고 있는 중이다,

이제 날씨가 많이 식었는데도 아직은 덥다는 핑게를 대지만, 사실은 꼭히 산에 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데다 홀로 이동하는 장거리 교통이 겁나기 때문이다.

10시55분, 도지 삼거리 버스 승강장에서 환승하여 타도 오던 10번 버스에서 요기 통일전 버스 승강장에서 하차를 하고 곧 바로 삼거리를 건너 좌측 칠불암 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

도로 우측으로 논 건너편 저짝에 무량사 절이 보이고...

11시02분, 남산 순환도로가 시작되는 금오산 가든 옆길, 우측 도로를 따라 쭈~욱...


밤송이들이 탐스럽게 달렸는데, 15일이 추석이니 몇일 남지 않았다,

11시10분, 공원 지킴터를 지나고,

11시11분, 남산골 입구, 직진하는 넓은 남산 순환도로를 버리고 우측 등산로로 들어선다.

떨어진 밤송이에 남아있는 밤알을 찾아 두리번 거리는 마눌을 재촉하며

11시19분, 제4사지 삼층석탑이 우측으로 400m 거리에 있다지만 왕복거리 800m... 그냥 가자, 유적지 탐방하로 온것도 아닌데...

11시28분, 석굴, 굴 뒤쪽의 벽이 괭장히 얇은 듯한 생각이 들고 멀지 않아 뒷쪽 벽이 허물어 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석굴 전경

11시34분, 어제까지 비가 온 탓으로 깊지 않는 골짜기의 이곳 최상류까지 물이 흐르고 있는데 이곳을 지나 5~6분이면 지능선 지암곡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에 닿을 수 있는 곳이다.

11시36분,

11시40분~11시48분, 지능선 작은 봉우리에 올라서 잠시 휴식하며 땀을 식히는데, 삼거리 갈림길 좌측 지바위 골에서 부부로 보이는 산객이 나타나 잠시 걸음을 멈추더니 먼저 출발한다.

삼거리 갈림길, 좌측 지바위골, 직진 방향...

부석/버선바위가 요런 모양으로도 보이고,



평평한 전망대 바위에 올라가서 본 부석

12시06분, 부석

부석을 지나 조금 더 오른 곳에서 본 조망으로 우측 바위가 부석 상단이고 좌측 바위 두개가 상사바위, 저짝에 금오정,

12시11분, 팔각정 터, 조망이 참 좋다. 좌로 부터 마석산, 봉화대 고위봉

통일전 주차장에서 통일로를 따라 7번 국도와 코아루 아파트 방향의 조망

12시14분, 사자봉, 정상 바위 위에는 남산 관광일주 도로 준공 비석이 서 있다.


12시16분, 다시 남산 일주도를 만나고... 8월이 지나니 무더위가 조금 식었다고 생각하는지 오늘은 산을 오른 사람들이 제법 많아 진 듯하다.

곧이어 일주도로 우측에 만나는 헬기장에도 몇사람들이 둘러 앉아 점심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보이고...

12시20분, 이번에도 우측 금오산 정상 갈림길로 가지 않고 순환도로를 따라 직진을 하다가 정상 사진이라도 있어야 될 것 같아 나 홀로 정상 가까운 지점에서 숲으로 가로질러

얼른 정상사진만 찍고

등산로를 따라 삼화령 갈림길이 있는 순환도로에 도착하니 마눌은 조~ 앞에 가고 있다.



12시33분, 대연화 좌대를 순환도로에서 올려다 본 모습


좌측 등산로를 따라 올라 가 본 대연화좌대


12시45분, 요기서 순환도로를 버리고 우측 봉화대 고위봉 방향,

12시48분, 이영재

13시09분,

금오봉

칠불암 능선 길

저짝에서도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13시18분,

13시22분-13시53분, 칠불암 갈림길


적당한 자리에 앉아 점심을 먹는데 안내 산악회에서 온 듯한 한무리의 사람들이 지나가고 드문드문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13시58분, 직진은 봉화대 새갓골 주차장 방향, 요기서 봉화대 봉우리를 우회하는 우측 사면길을 따른다.

14시02분, 백운재

노곡리 방향의 백운암인 듯...

마석산

14시18분, 마침 젊은 분이 사진을 찍어주겠다니 모처럼 같이 사진 한번 찍어본다.

14시21분, 헬기장,   우측 희미한 길

태봉/쌍봉 능선에서 본 이무기 능선

쌍봉/태봉 능선이 가끔 바위도 있지만

비교적 족적이 뚜렸하고 기대와는 달리 숲 길이다.

14시48분-14시56분, 지역산객을 만나 잠시 걸음을 멈추고...

바위에 새겨진 홈은 무었인지...?


능선 길을 한번 뒤 돌아 보고,

15시05분-15시12분,

15시15분, 쌍봉/태봉 정상 도착

쌍봉/태봉

용장리

15시17분, 쌍봉/태봉, 돌무더기 봉

하산길이 엄청 가파르다. 조심조심

15시27분-15시32분, 잠시 휴식하고,


15시41분, 은적골 계곡을 건너고

15시45분, 용장골 계곡을 건너면


용장골 주 등산로를 만난다.




비가 오니 수량이 많아져 계곡에 폭포도 흐르고


16시01분-16시16분, 용장골 출렁다리 직전, 등로 옆 무덤 가에 앉아 남은 간식을 먹고,

출렁다리를 건너면 공원지킴터 이다. 16시17분,

16시24분, 35번 구 도로를 만나 우틀

16시26분, 잠시 후 도착하는 50*번 미니 시내버스에 오르고

 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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