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봉-천성산 2봉-790m봉

일시; 15년 01월11일

동행; 마눌

위치; 경남 양산시

코스; 백동교-백동마을 회관-미타암-원적봉/807m-잔치바위-계곡-철쭉 축제비-천성산2봉/859m-안부-임도-790m봉-암릉-법수원 갈림길-보현사 갈림길-백동저수지-백동마을회관-백동교

 

 

오늘은 간만에 마눌과 함께 산에 가는 날

오늘도 어김없이 마눌은 새끼 손가락에 걸어도 가벼운 작은 베낭에 여벌 옷가지만 챙겨넣어 모양만은 빵빵한데, 2인분 식량과 마실 물, 간식 등 무게라고 까지 할 것은 없지만 무게가 나가는 듯한 것은 모조리 내 베낭 속으로...  

1127번 버스로 서창 '그렌즈 볼링장' 앞 버스정류소에서 하차, 백동교를 건너면서 산행을 시작된다.

08시39분, 백동교,

앞에 보이는 좌측 바위 봉우리가 원적봉인데  좌측 바위쪽으로 올라가 천성산2봉을 오른 후 우측에 보이는 봉우리의 능선으로 하산할 생각이다.

백동교를 지나고 직진...

 08시45분, 백동마을 회관

요기서도 계속 직진하면 길은 좌측으로 휘어지며 노거수가 한그루 좌측에 보이고 백동 초등학교를 지나게 된다.

 

09시04분, 원적암 갈림길,

원적암 방향으로 직진하고 싶었는데 등산로 없음이란 표시를 보고 눈치보고 싶지 않아서 그냥 좌측 방향...

09시06분, 02분 후 우측 오솔길

09시39분, 간이 매점이라지만 엄청시리 오래된 곳이다.

아주머니가 밖에 나와서 잘 다녀오시라고...친절하게...날도 추운데... 

오늘 날씨가 춥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불어오는 바람이 엄청 추워 마눌의 걸음에 맞추어 슬슬 올라오다보니 몸도 더워지지 않는데 스틱을 짚고 올라오는 마눌은 손이 많이 시리다네...

 01분 후 시멘트 도로를 버리고 우측 미타암 방향 등산로로 들어서고

미타암

10시04분, 미타암 입구

요기서 법수원으로 갈려고 했는데, 먼저 올라 온 산객들이 자기들도 그쪽으로 갈려고 했는데 길이 없어져 오름길에 지나쳐 온 법수원 갈림길로 되내려 간다고 한다. 지도에는 있는데...

10시13분, 미타암 좌측 원적봉 방향으로 ...

어뒤로 어떻게 올라왔지...?

795m봉

10시30분, 우측 길

10시35분, 원적봉,

표지석과 안내판이 서 있고 사방이 조망을 좋지만 불어오는 찬바람이 너무 추워 머물지 못하고 사진만 찍고 출발,

원효산이라 불리던 천성산 1봉

앞에 보이는 능선의 잘록한 부분이 철쭉 축제장이고 좌측 봉우리가 795m봉,

천성산 2봉

잔치바위

10시45분, 잔치바위

요기서도 너무 추워 서둘러 출발하고

하늘릿찌 상단부 능선

법수계곡쪽으로 몇걸음 가다가 갈림길에서 좌측 방향으로 내려오니

11시01분, 철쭉 축제장 쪽에서 발원하는 계곡으로 내려서는데 무슨 계곡이라고 하는지 이름은 모르겠지만...

바람이 불어오지 않으니 포근하게 느껴지고 계곡에 앉아 간식을 먹으며 쉬었다 출발,

철쭉 밭이 올라 본 잔치바위와 원적봉

11시33분, 철쭉 축제장이 있는 임도,

철쭉축제 기념비가 서 있고 등산로 안내도 입간판 뒤로 등산로가 있지만 우측 임도를 따르기로.... 천성산2봉 방향

11시47분, 요기서 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들어서고

천성산 2봉 정상

11시59분,

정상에서도 찬바람 땜시 무작시리 춥다... 나만 그런가...?

 

요기서도 서둘러 출발, 짚북재 갈림길을 지나고 북쪽 812m 삼각점 봉 방향으로 직진

12시11분, 812m삼각점봉 직전 안부 사거리에서 우측 길

812m봉 사면을 비스듬히 이어지는 길을 따르면 06분이 지난 12시17분, 임도에 닿는다.

임도에서 북쪽 방향으로...

02분 후 임도를 버리고 우측 내리막 길, 12시19분,

12시21분, 안부에 내려서니 바람도 부는듯 마는듯 따스함이 느껴져 요기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

웅상농공단지 소주공단(소주동)

12시53분, 790m봉

13시03분, 첫번째 갈림길  좌측길은 우회길이다. 계속 직진...

 

 

 

 

13시25분, 사거리

 

 

바위위에 올라가 내려다 본 법수원

 

 

14시02분, 법수원에서 오는 길과 만나고 내리막 길을 따르면 보현사 갈림길에서도 직진하면 길은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덜 다닌듯...

14시28분, 요기를 지나 04분 후

김녕김씨 묘지에서 간식을 먹으며 쉬었다 출발

14시39분, 보수를 하지 않아 넘어질듯 기대어져 있는 계단을 내려와 시멘트 길, 좌측으로

백동 저수지

저수지 뚝 아래길로 내려가 수로를 건너는 다리를 지나 우측으로 오르막 길을 잠깐 오르면 철문을 지나고

14시45분, 아침 오름길에 지나갔던 백동길에 닿는다.

15시03분, 백동마을 회관에 도착하고

백동교를 지나 그랜드 볼링장 버스 정류장으로 걸을 옮긴다.

 

오늘 산행시간; 백동마을 회관-백동마을 회관까지; 6시간 45분(휴식, 식사시간 모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