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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기

형제란 무엇일까

방우식 2012. 4. 21. 18:03

 


형제란 무엇일까...?

옛날 왕조시대에 왕권을 차지하고 지키기 위해

형제를 죽이고 조카와 심지어 아들까지도 죽이며 권력을 유지 해 온 역사를 볼수 있고,

요즘은 천문학적인 부를 가진, 돈이라면 아쉬울것 없는 대 재벌들이 선친의 유산을 두고 법정다툼을 벌이며

형제간에 의가 갈라지고 갈등을 하는 추한 모습이 메스컴의 보도를 통하여 자주 접하게 된다.

옛날의 왕이나 지금의 재벌들은 돈과 권력 때문에 다툼을 벌인다지만

돈없고 권력없는 우리들이야 뭐 형제간의 의가 갈라질일이 뭐 있을까 싶지만

돈 생길 일 없어도 부모님을 모시는 일부터 잡다한 일까지 이해와 협조보다는

자신만의 욕망과 안일을 위해 책임을 서로 미루며 집집마다 갈등이 없는 집이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의좋은 형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집안은 눈을 씼고 보아도 찾기 힘들 정도이다.

우리는 방송을 통해 잃어버리고 헤어진 부모형제를 찾는 애타는 사연들을 가슴 아파하며 보게되는데

운이좋아 부모형제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기쁨과 즐거움만 있을까...? 효녀심청 이야기, 볏단을 서로 몰래 가져다 주던 의좋은 형제 이야기가 왜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필요할까...?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 도덕 책인가? 실려 있었음)

형제는 많을수록 좋다는 말이 있는대 정말 형제란 무엇일까...?란 생각이 든다.

 

오늘 대구에서 치뤄진 사촌동생의 큰아들 장가들이는 잔치에 참석하고 왔다.

 

12년 04월1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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