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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기2

팔공산 비로봉/1192.8m 신림봉-염불암

방우식 2024. 6. 5. 12:53

일시; 09년 12월 20일  일요일    갬 (산 정상; 흐림, 약한 눈발, 바람)

인원; 11명(부산2, 대구1, 영천2, 울산6)

코스; 주차장-신림봉/케이블카 능선-비로봉-헬기장(석조 약사여래불)-사거리-염불암-일주문-주차장

위치; 대구시 동구

 

 

43년 동안 출입이 금지되어 있던 팔공산 정상 비로봉이 지난 11월1일 개방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부산에서 올라온 어울림 회원 2명과 울산을 출발하여 팔공산 주차장에서 다시 1명이 더 합류하여 비로봉 산행을 나섰다.

 인공암장과 관리소

인공 암장과 등산관리소 건넌편에 있는 들머리에 있는 등산로 안내소를 09시15분을 조금 지난시간 출발,

시멘트로 포장된 넓은 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하는데 날씨가 넘 추운데 바람까지 불고 있어 오바자켓 모자까지 쓰고 걸어도 춥다.

 암릉이 시작된다.

천천히 걸어 약 15분을 올라 능선에 올라서고 암릉을 오르며 바라 보이는 팔공산 비로봉 정상에는 구름이 덮고 있고 주 능선에는 눈이 덮고 있는데 미세한 눈발까지 조금씩 날린다.

 비로봉과 동봉이 구름으로 덮혀있다.  우측 염불봉

 팔공 컨트리 - 사진 산장지기 -

케이블 카 정상

바윗길을 따라 다시 35분 후 케이블 카 정상에 올라 휴게소에서 대구의 발놀림님 덕분으로 따뜻한 오뎅과 국물을 마시고 있는데 날씨가 추운 탓에 사람들이 비좁도록 휴계소에 들어선다.  10시25분 출발

신림봉, 

안부 빵재를 지나고 다시 오름길, 사람들이 엄청 많다. 줄지어 오르는데 벌써 내려오는 사람들도 많다. 

수태골과 염불암의 갈림 길인 사거리를 지나고..., 

 두번의 삼거리에서 좌측 길을 따라 오르면..., 

사람들이 줄지어 오른다.

삼거리(요 사진 찍고 밧데리가 방전되어 사진이 찍히지 않는다.) 

 

 

 

각 통신 중계소들이 가득 들어차 있는 비좁은 비로봉 정상에 오른다. 12시03분.

아직 한쪽에 중계소 철망이 가로막고 있는 정상에 표지석은 없고 삼각점이 있는데 43년 동안 출입금지 구역으로 신비에 쌓여 있던 정상이 오늘 구름에 덮혀 있어 조망을 할수가 없어 많이 아쉬운 생각이 든다.

정상 밑에 조금 넓은 공터에서 조금 기다렸다가 영천에서 뒤늣게 도착하여 막 정상에 도착하는 일행이 합류하여 기념사진을 한번 더 찍고 하산을 시작한다. 12시22분

비로봉 정상  - 사진 산장지기-

비로봉 정상

 팔공산 비로봉 삼각점

 석조 약사여래불 헬기장(카메라 셔터를 한번 더 눌러 보았더니 요 사진 한장 더 찍혔다.)

올라 올때 지나첬던 삼거리를 직진하여 지나고 석조약사여래불이 있는 헬기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둘러앉아 식사를 하고 있는데 먼저 온 우리 일행들도 한켠에 자리를 잡고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라면과 따뜻한 보온 도시락을 나누어 먹었지만 추운 건 매 한가지다,

회원 모두 여러번 오르내렸던 산이라 바로 하산하기로 하고 13시25분 하산을 시작,  

오름 길에 지나왔던 이정표 있는 사거리에서 염불암 방향, 

겨우살이 -사진 손대장-

 염불암 마애불 좌상 - 사진 산장지기-

염불암에서 뒤쳐져 오는 일행을 한참 기다려 시멘트 도로를 따라 작은 주차장을 지나고..., 

 일주문 직전 작은 연못을 지나며 바라본 정상 능선 구름은 다 걷혔다 - 사진 손대장-

작은 연못과 일주문을 지나 일행들의 차가 주차되어 있는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종료한다. 15시10분  

오늘 산행시간; 6시간55분(모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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