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 5구간 마재고개-한티재

일시;    07년 12월 19일  수요일   맑음

동행자; 나 홀로

코스;    마재고개-시루봉-무학산-대곡산-쌀재고개-바람재-대산-광려산-한티재

위치;    경남 마산시, 함안군

 

 

08시33분 마재고개 버스승강장에서 고속도로와 신호등을 두번 건너고 우측 내서읍 방향으로 들머리가 있는데 사유지라는 경고문과 산 길이 폐쇄되어 있고 시그날마저 모두 땅바닥에 떨어져 있어 자세히 보지않으면 등로가 없는 듯이 보인다.

08시40분 있는 듯 없는 듯한 길을 헤치고 들어가면 곧 우측으로 입구가 폐쇄된 등산로와 만나게 되고 온양정씨 묘를 지나게 된다. 09시44분.

 

 

 우측이 내서 중리방향 갈림길

5분후 철탑을 지나고 몸에 땀이 날 무렵 아침 밥을 먹지 않아 허기진 배를 채우고 8분 후 327봉에 오르고 다시 8분 후 내서읍 중리 갈림길 삼거리를 만난다, 이정표가 있다. 09시21분. 

 시루봉에서 본 시루바위

27분이 지난 09시48분, 내서방향 이정표 있는 삼거리를 지나고 7분 후에 오른 시루봉에서 우측 능선에 보이는 시루바위가 좋다. 3분 후 출발, 진행은 직진.

 

17분이 지난 10시15분 조망이 아주 좋고 창원, 마산시가 내려다 보이는 무학산 정상에 도착한다,

평일이어서 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고 멀리 돌섬 앞 바다에 내년 6월에 완공 한다는 신마산과 창원시를 잇는 대교의 웅장한 모습이 보인다. 10시15분(마재고개에서 1시간25분,  휴식,식사시간 제외) . 5분 후 출발하고

안부에서 돌탑이 있는 봉우리를 우회 등산로에는 목재 데크를 설치하는 공사 중이다 

 마산, 창원시 

 

 

 학봉 갈림길을 지나고  무학산에서 36분이 소요된 10시56분 대곡산 정상에 닿는다. 11시 출발.

사람들이 덜 다닌 우측 길을 따라 잡 풀이 무성한 헬기장을 지나고

쌀재고개에 철망 울타리가 길을 막고 있어 우회하여야 한다.11시15분.

 

임도 삼거리를 직진 2~30m 후 좌측 산길,  

15분 후 447봉, 다시 8분 후 바람재에는 억새 가운데 등산지도 입간판이서 있다. 11시43분.

 22분 후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569봉,

 28분 후 헬기장을 지나 4분이면 대산 정상에도착한다. 12시37분.(대곡산 정상에서 1시간32분),  12시41분 출발,

 

 무학산

 

 

로프가 설치된 바위 구간을 내려와 17분 후 갈림 길을 좌측으로 만나고 조금 후 만나는 암봉을 우회하여 올라 찬 바람을 피해 따뜻해진 암봉에서 멀리 뿌연 가스 속에서 가물거리는 남쪽 바다에 떠 있는 섬들을 바라보며 점심밥을 입에 넣고 우물거리고 있으니 '나 홀로 왜 이러나....?'  싶은 생각이 든다. 13시20분, 20분 후 출발.   

 

 14분 후 752봉, 광려산 정상, 이정표와 표지석에 720m로 표시되어 있다. 13시54분.  5분 후 출발..

다시 9분이 지난 14시08분 지도에 광려산 정상으로 표시되어 있는 720봉,  화개지맥 분기점 표시판이 나무에 걸려있고 삿갓봉 표지석이 있다.

이정표가 가르키는 좌측 내리막 길, 엄청 가파르다 

다시 6분 후 좌측 사면 길, 이정표가 있다.   

 

백구 세마리가 짖어 대는 한티골 식당 옆 골목을 나오니 79번 도로, 한티재이다. 14시42분.

오늘 산행시간  15.6km  5시간09분(식사 휴식시간 1시간 제외).  3.02km/h

 

마산 남부터미널 출발 20시30분 까지 진동과 한치재를 거쳐 함안군 가야로 가는 시외버스가 왕복하고, 진동에서 마산 고속버스 터미널,마산역,시외버스터미널로 시내버스가 많이 다닌다

(집-시외터미널;1000.  울산-마산시외터미널;6700. 마산시외터미널-마재고개;1000=8700)

(한치재-진동; 승용차 편승. 진동-마산 시외터미널;1000. 마산-울산;6700. 울산시외터미널-집;1000=8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