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07년 08월 11일 일요일 맑음 인원; 3 가족
아들과 함께 아주 오랫만에 경주 관광에 나섰다. 지척에 있어 오히려 무관심 했었는데 햇수를 대충 세어보니 다녀 간지 무려 25~6년이나 되었지만 늘 지나다니는 곳이라서 그런지 낯 설지는 않다.
신라천년(B.C 57 - A.D 935)의 고도인 경주의 역사와 문화와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2000년 12월 2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었으며 유적의 성격에 따라 모두 5개 지구로 나누어져 있으며 52개의 지정문화재가 세계유산지역에 포함되어 있다. |
1.남산 지구 경주 남쪽에 있는 남산은 지방유형문화재 11점, 보물 13점, 지방문화재자료 2점, 사적 11점 등 야외박물관이라고 할 만큼 곳곳에 수많은 유적들이 산재 해 있고 신라 건국설화에 나타나는 나정(蘿井 사적 제245호) 신라의 비운을 맞게했던 포석정(사적 제1호) 이 있다.
2.월성 지구 월성지구에는 왕궁이 있던 곳으로 재성 또는 반월성이라고도 하는 월성(사적 제16호), 경주 김씨 시조인 김알지가 태어난 계림(사적 제19호), 천문시설인 첨성대(국보 제31호), 그리고 임해전지(사적 제18호), 등이 있고 조선 영조 14년에 만든 얼음 창고인 석빙고가 있다.
3.대능원 지구 신라 오릉(사적 제172호), 동부사적지대(사적 제161호), 재매정(사적 제246호), 신라 미추왕릉(사적 제175호)등이 있으며 5~6세기경 축조된 어느 왕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천마총을 발굴 내부 구조를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4. 황룡사 지구 황룡사지구에는 국보 제30호인 분황사의 석탑,과 사적 제6호인 황룡사지가 있으며, 황룡사는 몽고의 침입으로 소실되었으나 발굴을 통해 당시의 웅장했던 대사찰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으며 40,0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
5.산성 지구 A.D 400년 이전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명활산성(사적 제47호)이 있다.
대릉원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주차요금2.000) 대릉원- 첨성대-계림(무료)- 반월성(무료)-박물관- 안압지-연꽃단지를 도보로 돌아 보고 조금 더 걸으면 제자리에 돌아 올 수 있다.
계림
반월성
석빙고
반월성
연꽃단지
미추왕릉
대릉원
천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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