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07년 08월 11일 일요일 맑음
인원; 3명 가족
위치; 경주시 교동1
첨성대와 월성(반월성)사이에 있으며 경주 김씨의 시조가 태어난 전설이 있는 곳이다.
약 7,300㎡ 넓이의 부지에 느티나무·물푸레나무등 고목이 무성하고 원래 시림(始林)또는 구림이라고 부르던 숲으로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제4대 탈해왕(脫解王) 9년 3월 밤, 왕이 금성(金城:지금의 경주)의 서쪽 시림 가운데에서 닭 우는 소리를 듣고 신하 호공에게 살펴보게 했더니 금궤 하나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고, 흰 닭이 그 밑에서 울고 있었다. 왕은 날이 밝는 즉시 그 궤짝을 가져와 몸소 열어보니 속에 총명하게 생긴 어린 사내아이가 있었다. 왕은 이를 기뻐하며 아이 이름을 알지(閼智)라 부르고, 금궤짝에서 나왔으므로 성을 김씨(金氏)라고 했다. 이때부터 시림을 계림으로 바꾸었다고 하며 조선 순조 3년(1803년) 경내에 김 알지의 탄생에 관한 기록을 새겨 비를 세웠다.
입장료; 없음 주차; 대릉원 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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