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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 정맥/낙동정맥

낙동정맥 12구간 이리재-한티재

방우식 2006. 11. 27. 19:12

 

일시: 06년 11월 25일  토요일  흐림

인원: 단독

코스: 이리재-운주산-한티재

위치: 경북 포항시 기계면   영천시 자양면

 

 

 

기계면 봉계리와 인비리 갈림길 고속도로 옆 조그마한 밭에 차를 세우고 이리재까지 3.6km를 걸어 올라가 09시 52분 우측 영천 고경면 방향 절개지를 기어 올라가니 낙옆이 수북히 쌓인 등산로에 벌써 앞서 간 사람의 발자국이 선명하다. 

기계에서 이리재로 오르는 도로, 우측의 교각은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이리재

33분 후 621봉 시야가 열리는 곳에서 지난 주 올랐던 봉좌산의 암봉과 포항 고속도로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포항 고속도로

봉좌산

 

 포항시와 영일만

 

 20분 후 인비마을 갈림길을 우측으로 만나고 조금 후 먼저 발자국을 남기며 앞서 가던 사람들을 따라가 보조를 같이 하여 걷는다  원주 산꾼들로 대간을 마치고 낙동정맥을 가는 중이란다.

 

 다시20분 후 둥근 식탁처럼 보이는 바위에 닿고 11시05분,   2분 후  안국사 갈림길을 지난다. 11시15분.

 

 요 봉우리에서 운주산 정상은 좌측으로 조금 벗어나 있다.

 

 10분 후 돌탑이 있는 운주산 정상 갈림길이 있는  봉우리에 오르기 직전 좌측으로 우회하여 5분이면 헬기장을 지나 표지석이 있는 운주산 정상에 도착한다. 11시30분.

 

 

 

 운주산 정상에서 헬기장 방향

정상에서 되돌아 나와 좌측으로 돌탑이있는 봉우리를 우회하고 또 다른 안국사 갈림길. 8분 소요. 12시03분. 이 갈림길을 지나면서 부터 길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은 듯 하다.

 

 

 등산로에 수북히 쌓인 낙엽이 발목을 넘는다.

 

 12분 정도 발목을 덮는 낙엽 깔린 길을 걸으면 분재 같은 소나무 한 그루가 서 있고 

 

 

 다시 17분 후 삼각점이 있는 421m봉에 오른다. 12시32분. 

 

12분 후 상도일과 블렛마을 사거리 갈림길을 지나                                                                                                      

 

 8분 거리인 391m삼각점 봉을 넘어...

원주에서 왔다는 산사람들과 만나고..                                                                                                                           

 

 다시 8분이면 작은 트럭이 넘어 다닐 수있는 도로인 블렛재이다. 13시00분.

 

 블렛재의 꼬부랑 길

 

 

 

 다시 무명봉을 넘으면서 걸음을 빨리하여 같이 오던 원주 산사람들을 추월하여 앞서 나가 13시30분 사거리 갈림길(화령현) 을 지나고 

 

15분  후 545m봉에 오르고 

 

 다시 20분 후 한티재 옛날 길에 도착한다. 14시05분.

 

 한티재 옛길의 다음 들머리

 

 한티재 터널 입구

 

오늘 산행시간    3시간 40분(식사 휴식시간 제외)     도상거리 11.3km   평균 주행속도 약3km

 

이번 구간은 전 구간이 길이 잘 나 있고 오르 내림이 심하지 않아 큰 어려움은 없다. 

뒤따라 오는 원주 산사람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생각에 10여분 기다렸으나 오지 않아 약8km를 걸어 승용차가 기다리는 봉계리에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