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왕산 장군봉/685m-주방천 계곡

일시: 06년 10월 29일 일요일 맑음

인원: 30명 형제산악회

코스: 매표소-장군봉-월미기-주방천계곡-매표소

위치: 경북 청송군 부동면

 

 

주차장에 도착하려면 아직 멀었는데 길가에는 승용차들이 줄지어 주차되어 있고 차량들이 밀려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지만 다행히 공원 관리소에서 버스가 주차  할수 있는 곳을 미리 확보 해 두고 있어서 도로의 막힘이 덜 한것 같다

좁은 도로에 대형버스의 갓길 주차로 길이 막히는 것보다 훨씬 낫다.

전국에서 몰려든 사람들이 도로를 가득 메우고 밀려가는데, 인파속에서 회원들 찾기도 쉽지 않다.

매표소

대전사와 장군봉

11시40분, 매표소를 출발.

02분 후, 계곡으로 밀려 가는 인파들의 대열을 벗어나 좌측으로 다리를 건넌다. 광암사 방향...

 혹시 뒤쳐져 길을 잘못드는 사람이 있을까 마지막을 확인하고...

장군바위 좌측 지능선을 오르며 우측으로 보니 장군바위가 요렇게 생겼다.

광암사를 지나면서 부터 엄청 가파른 오르막 길. 위험한 구간에는 펜스와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방향과 높이에 따라 변하는 기암의 장관을 바라보며 천천히 오르는데 벌써 동반자를 비롯한 몇몇사람은 앞서 가고 보이지 않는다.

뒤돌아 본 경치로 주차장에는 차량들로 빼곡하다.

12시45분, 장군봉 정상

주봉 능선

15분 후 월미기 삼거리 13시00분.

적당한 자리가 보이지 않아 등로 옆에 조금 불편자리에 앉아 점심을 먹고...50분 쯤 소요,

55분이 소요된 14시45분, 금은광이 삼거리에서 우측 3폭포 방향.

단풍을 조금 이르긴 해도 계절을 가을이다.

40분 후, 수량이 많지안은 주방천 계곡삼거리, 15시25분. 

좌측으로 10분이면 아직 전깃불이 없이 촞불로 불을 밝힌다는 내원동에 닿을 수 있다.

다리 밑으로 내려가 족탕을 하며 발에 쌓인 피로를 풀고...

제 3폭포를 지나...,

구룡소

시루바위

상의 매표소를 약 16시50분 쯤, 통과...

버스가 기다리는 주차장에는 벌써 회원들이 도착해 있다. (65분 소요 됨) 

가뭄 탓인지 기대했던 단풍은 잎이 말라버린 것이 많고 색갈도 곱지 않다.

 

오늘 산행시간 4시간(식사. 족탕시간 1시간10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