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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의 지맥들/운문지맥

운문지맥 2구간 백암봉(678m)-용암봉/686m-오치고개

방우식 2006. 5. 2. 22:01

일시: 06년 04월 30일  일요일  맑음

인원: 동반자 와

코스: 희곡리 괴곡마을-운상암 입구-563m봉-다실재-백암봉(678m)-용암봉/686m-오치고개-용전리 버스정류장

위치: 경남 밀양시 산외면

 

 

 

 희곡리 괴곡마을 표지석과 몽블랑 팬션,음식점이 있는 마을 입구 24번 도로 옆에 차를 주차시키고. 09시33분 개울 옆 시멘트 포장된 마을 안길을 따라 들어가면

09시40분, 당산나무 앞 갈림길에서 좌측 운상원 방향(표시판 있음), 5분 후 갈림길에서는 운상원 방향 우측길을 따른다. 09시55분 슬레이트 가건물인 반야원 을 지나고  곧 바로 운상원으로 오르는 입구 갈림길을 오른 쪽으로 만난다. 그대로 직진

 보기 드물게 쟁기로 논을 갈고 있는 농부

 우물,

 09시59분 산자락을 따라가던 시멘트길에서 우측으로 난 등산로로 산으로 올라서면 들머리 찾기는 끝난다.

 소나무 숲길. 벌써 솔 향기가 향기롭다. 능선을 따라 오르면 연이어 나타나는 묘지들이 아주 오래된 무덤들로 봉축이 허물어지고 나무뿌리가 박혀있다.

 10시 26분 등산로 좌측에 망두석이 특이하게 생긴 봉축이 큰 무덤을  지나고(성씨는 왁인 해 보지 않음) 조금 더 오르면

 길이 평탄 해 지면서 주 능선 안부 이다. 10시30분,

 여기서 부터 운문지맥이다. 평탄하고 편안한 능선 길을 걷다가 563m봉을 올랐다가

내려서면서 숲 사이로 보이는 679m 백암봉의 바위벽이 보기 좋다. 곧 사거리인 다실재에 닿는다. 10시53분

강풍으로 부러지고 쓰러진 키큰 나무들이 많이 눈에 보인다.

암봉인 백암봉 정상 숲으로 가득한 삼거리이다. 11시20분. 아무런 표시도 없고 조망도 볼수없어 답답한 백암봉을 우회 할수도 있다. 전망대에서 조금 머물다가 11시35분 출발.

이제부터는 바위들이 나타난다. 조금 후 등산로 우측 높은 곳에 편편한 바위를 지나가고 11시55분 벗꼿이 피어 있는 넓다란 바위 전망대에 닿는다.

 

이어 12시10분. 682m봉 세미크라이밍  코스가 있는 바위에서 점심 겸 휴식을 하고 12시53분 출발

세미클라이밍 코스를 내려와 큰 바위를 지나고

 

이어지는 숲길을 걸어 숲이 우거져 조망이 전혀 없는 용암봉 정상 도착한다. 13시04분.

원래 헬기장 이었던듯 보도 블록이 흩어져 있고 소천봉 방향 갈림길 쪽에는 조금 숨이 트인다.

그대로 직진 13시20분 전망대에 이르고 계속 능선을 따르면 13시34분 다시 오른 쪽 골안마을로 이어지는 갈림길을 직진. 능선을 따라 조금 후 우측 사면에 각각 독립된 무덤, 밀성 박씨와 경주 최씨의 묘지, 무덤 2기 있는 곳에서 지맥의 희미한 능선길을 버리고 우측사면 길을 따라 방향을 잡고 가면 곧 지능선을 타게 된다.

13시50분 등산로 좌측에 쇠전봇대 세개가 있는 곳을 지나면 임도가 앞에 가로 놓여있고

좌측 방향  내리막길을 가면 곧 다시 산자락을 따라 우측으로 길은 휘어지면서 13시57분 시멘트 포장길에 내려선다. 오치고개를 조금 못 미친 곳이다.

시멘트 길에서 우측, 잠시 후 갈림길에서 왼쪽 길을 따르면 길옆에 오치사슴농장 방향 표시판과 독립가옥이 있는 곳에서 시멘트 길은 끝난다.

길 왼쪽 주택을 지나면 오른 쪽 과수원이 시작되는 부분에서 넓은 길을 버리고 과수원 우측 가장자리를 따라 들어가면 . 14시05분.

곧 과수원을 벗어나 등산로가 이어지고 14시16분 임도에 내려선다.

시원한 물소리가 요란한 물줄기가 계곡을 흐르는데 여기서는 보이지 않는 고산 분지에 과수원과 주택이 있어 물은 많이 오염되어 개울바닥에 지저분한 이끼가 끼어있다.

임도의 좌측에 가건물을 지나고 다시 14시25분 가건물 직전 계곡에 작은 다리가 있는 곳에서 다리를 건너기 전 우측 잡초 길을 따르면 물길을 두번 건너고 다시 산길이다. 14시30분.

산길을 따라 조금 후 14시37분,  아름드리 소나무 숲을 지나 개울을 건너면 골안마을이다.

여기서는 포장길을 따라 용전리 버스정류장에 14시47분 도착한다.

오늘 산행시간 모두 포함.  5시간14분.

 

승용차가 주차되어있는 괴곡 마을까지 3.2km정도를 뛰어 가는데 옆구리에 통증이 느껴져 뛰다 걷다 해서 15시10분 도착.

 2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