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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의 지맥들/운문지맥

운문지맥 3구간 오치고개-억산(944m)-아랫재

방우식 2007. 4. 10. 21:51

 

일시: 07년 04월 08일 일요일  맑음

인원: 단독

코스: 용전리 저전마을-골안마을-외딴집-밀성박씨.경주최씨 무덤-오치고개-오치령-육화산 갈림길-

        흰덤봉/-구만산 갈림길-인령-억산/944m-운문산/1188m-아랫재-남명리

위치: 경남 밀양 산내면

 

 

 

 

07시22분. 24번 국도 용전리 나들목 옆에 차를 주차시켜두고 저전마을 외관을 지나 골안마을 앞 도로 대나무 숲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개울을 건넌다. 07시32분

우측 사면을 따라 4분이면 숲을 벗어나 개울을 건너고 다시 2분 후  개울을 한번 더 건너면 외딴 집이 우측에 보인다. 07시41분.

외딴 집 앞 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를 따라 또 다른 외딴 집 앞을 지나 꼬불 꼬불 오르다가 19분 후 우측 등산로로 접어 들어 7분 정도 숲길을 걸으면 과수원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10여 마리 정도 되어 보이는 개들이 여기 저기에서 짖어 댄다.  외딴 집을 지나면 고원지대의 넓은 들판이 펼쳐 진다.

시멘트 포장된 5거리에서 좌측 포장이 안된 임도로 들어선다. 7분이 소요된 08시14분.

3분 후 능선에 오르면 우회전 9분 후에는 밀성 박씨와 경주 최씨의 묘지 2기가 있는 운문지맥 능선 삼거리에 오른다. 08시26분. (1시간01분 소요)

 골안마을 들머리.  대나무 숲에서 우측 소나무 숲 방향

 

 �번째 외딴집. 지나와서 뒤돌아 보고 찌근 것임

 

 �번째 과수원

 

 고원지대의 들판

 

 좌측 비포장 임도로

 

묘지2기 있는 지맥 삼거리

 

여기에서 우측으로 지맥을 이어간다.  7분 후 작은 봉우리를 내려서면 오치고개를 지나고 6분 정도 더 걸으면 전망대를 만나게 된다. 

다시 능선 길을 9분 후 삼거리에 닿는데 헷갈릴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능선 길을 버리고 우측 사면으로 내려서야 지맥을 이을 수 있다. 잠시 길을 확인 하느라 치체하다가 10분 후 임도 삼거리인 오치령에 닿는다.

 09시02분.   산내면 최고 고산 동네인 오치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13분 후 산불 감시초소가 있는 곳에는 전망이 좋다.

이번 지맥길은 조망이 막힌 숲길이지만 생각지도 않던 진달래가 많이 피어 있어 보기 좋고 지루하지 않아 좋다.

38분 후 육화산 갈림길에는 방향 표시기가 있다.  육화산 정상을 거쳐 이길을 산행한지가 얼마 되지 않아 정상을 가지 않고 통과 한다. 09시52분. (묘지 2기 있는 곳에서 1시간22분)

12분 후 삼거리 여기서도 처음 이길을 갈때 헷갈린적이 있는 곳이다. 지맥은 좌측 길.  20분 후에는 전망대를 통과하고 암릉을 우회하여 간다.  다시 10분 후에는 방향표시기가 있는 구만계곡 갈림길을 지나고

22분 후에는 흰덤봉 정상에 오른다. 11시 정각  (육화산 갈림길에서 1시간 소요)

05분 출발. 3분 후 삼거리에서 우측 길. 좌측 방향은 장수곡마을 하산 길이다.

능선 길을 한참 달리다가 33분 후 사거리. 구만산 갈림길이다.  능선을 따르면 구만산 정상으로 가는 길. 이곳에서 잘 아는 길이라 생각하여 잘 살피지도 않고 능선을 따라 약5분 정도 직진하다가 되돌아 왓다.

11시41분. (육화산 갈림길에서 36분 소요)10분 후 출발.

 오치고개

 오치령

 

 오치마을

 

 

 억산과 운문산이 가물가물하게 보인다.

 

  

육화산

 

 전망대

 

흰덤봉

 

  

뒤 좌로 부터 복점산. 억산. 사자봉

 

구만산 갈림길 사거리. 진행은 좌측 사면길

 

 진행은 좌측 사면 내리막 길.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인곡 저수지 갈림길을 지나고 21분 거리에 암봉에 오르면 사방의 조망이 좋다. 지나온 구만산 방향. 가야 할 억산과 그 너머에 운문산이 고개를 내 밀고 있는 것이 보인다. 

9분 후에는 시멘트 포장 길인 인령이다. 12시25분.

25분 후에는 또 다른 암봉에 오르고 다시 13분이 지난 13시18분. 복점산 정상에는 아무런 표식이 없고 숲으로 덮혀 있다.

여기서 22분 후 귀천봉 방향 삼거리인 헬기장을 지나 7분 정도 더 오르면 억산 정상이다.  13시47분.

(구만산 갈림길에서 1시간 37분 소요)

사람들이 많이 오르 내리고 있고 술잔을 권하는 고마운 사람이 있었으나 갈길이 멀어 사양을 하고 가파른 내리막 너덜 길과 가이드 로프가 설치된  바위 사면을 지나 팔풍재에 내려선다.

47분이 지난 14시34분 범봉의 답답한 정상에는 이정표가 새로 설치 되어 있고 11분 후에는 딱밭재를 지난다. 

 인령

 

 

 복점산 정상

 

 헬기장. 귀천봉 방향 갈림길

 

 

 억산

 

 운문산 정상

 

 제약산(천황산)과 남명리

 

 가지산과 아랫재(안부)

  

 아랫재

 

곳곳에 나무가지에 걸려 있는 산악회 리본이 벗겨져 등산로에 버려져 있는데 자연보호 목적으로 제거를 했으면 수거를 하던지 땅바닥에 버려져 있는 것을 이해 할 수가 없고 눈쌀이 찌푸려 진다.

 힘겹게 능선을 오르며 암릉을 오르지 않고 우회하여 43분 후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운문산 정상에 도착 한다.  15시35분. (억산에서 1시간 41분 소요)

운문지맥의 분기점인 가지산 정상이 눈앞에 있다.

시간이 조금 지체 되었다. 오늘 저녁에 있을 참석하면 본전이고 참석하지 않으면 손해인 모임에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서둘러 하산 한다.

늦은 시간인데도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다.

빠른 걸음으로 하산. 암릉을 비켜가며 30분 후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인 아랫재에서 우측 남명리 방향.

거이 뛰듯이 서둘러 23분 후 시멘트 포장 길. 14분 후 중양 마을 슈퍼 앞에서 내차가 기다리는 용전리 가는 밀양행 버스를 눈 앞에서 놓쳐 버렸다.  16시42분.

오늘 산행 시간 8시간24분 (휴식.식사 시간 56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