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6년 3월17일 화요일
동행;
위치; 울산광역시 울주군
코스; 운문령-전망데크 갈림길-쌀바위-전망데크 갈림길-쌍두봉 갈림길-상운산 정상-귀바위-임도-운문령
집 뒤 저수지 둘레길에 지난 주부터 진달래 꽃, 산수유 피어나더니,

어제는 단단하던 버드나무 줄기가 연해지고 푸른빛이 감돌기 시작한다.

이미 한해의 새 봄이 시작 되었는데
오늘은 운동삼아 봄맞이 산행을 나섰다.

운문령
아직 겨울 풍경이 그대로인 운문령에는 가볍게 불어오는 바람에 조금은 쌀쌀하다
주차시설이 없는 이곳에는 휴일이면 갓길에 차량들로 넘치는 곳인데...,
그나마 겨우 조금있는 넓은 갓길에는 도로 유도봉으로 막아 놓았는데 무슨 이유이고 목적인지...?,
불편한 생각이 든다.
오늘은 주차된 차량이 많지 않고 한산하지만 차를 세울 곳이 마당치 않다

운문령, 09시40분 출발

임도를 따라 산행이 시작되고...

들머리에 있는 이정목
쌀바위 3.5km 귀바위 2.5km 가지산 4.8km

운문령 0.9km 석남사 3.6km 가지산 4.4km

석남사 갈림길 삼거리
등산로로 가지 않고 그냥 편안하게 쭈~ㄱ 임도를 따라가기로 한다.

11시11분 상운산 앞 전망데크, 데크 건너편에 상운산 갈림길이 보인다.


북 사면에 녹지 않은 눈이 수북히 쌓여있다
몇 일 계속되는 따뜻한 날씨에 눈이 쌓여있을 것이란 것을 깜빡 잊어버리고...,

'미끌' '미끌'
"a~e 아이젠 안 갖꼬 왔는데...!,"

눈 오지않는 지방에서 현관문 꼭 닫고 살다보니 눈 구경하기도 쉽지않은데...,

쌀바위

11시31분, 쌀바위 도착

2000년 1월 해맞이 기념으로 상북면민들이 세운 비석




가지산 정상
등산로에 녹지않고 수북히 쌓인 눈이 사람들의 발길에 다져져 얼음이 되어있을 것이란 예상에...,
이곳에서 걸음을 되돌려 상운산을 오르기로 한다.

산들바람이라도 바람이 불어오니 으시시 추워지고,
이럴때는 따뜻한 커피 한잔이 좋다.

쌀바위


우, 상운산

팔 골절로 수술한지 오래지 않은데 혹시라도 미끄러질까봐 염려스럽고...,

세월따라 삭아버린 육신의 행동도 삐걱거리며 자연스럽지 못하니..., 돌아서는 마음도 그저 덤덤하기만 하다.
12시00분,

12시17분, 다시 전망데크 삼거리에 되내려오고,




쌍두봉 갈림길

12시41분, 상운산 정상 도착

길쭉한 정상 표지석이 세워져 있던 흔적만 남기고 없어지고,

납작한 표지석이 새로 놓여있다.
개인따라 생각이 다르긴 하겠지만 왜 없어지고 바뀌는지...?,

가지산 정상(우)


북사면을 지날때는 수북히 쌓인 눈이 따뜻해진 기온에 눅눅해져 더 미끄러운 듯하다.



귀바위







운문산 자연휴양림 갈림길

13시20분~14시10분 쯤 ?, 맛난 점심에 커피까지...



다시 임도
하산길도 그냥 구불구불 휘어진 임도를 따라 간다


우측길은 석남사 방향, 운문령은 좌측길

입산 통제소,
오를 때 이 앞을 지나갔을 것인데...?,
어째 ?!, 지나간 생각이 나지않는다


15시16분
운문령 도착,
고도차이가 큰 이곳에는 아직은 겨울이지만 이제 막 나무가지가 연해지기 시작하고 진달래도 몽우리를 튀울 준비가 끝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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