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3년 03월27일 월요일
주전십리벚꽃 누리길, 주전십리벚꽃, 주전벚꽃 누리길, 주전고개 벚꽃...,
지난 3월 15일 쯤에는
산수유
목련
개나리가 피었더니...,
진달래도 벌써 활짝 피었네~,
예년 보다 엄청 빠르다.
3월 22일 까지만 해도
꽃 망울들이 돋아 나고
간간히 몇 송이가 피어나긴 했어도
요렇게 엉성하던 벗꽃 나무들이...,
오늘, 3월 27일에는....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 부터...
벚꽃이 활짝 피어었다.
아직 만개는 아니더라도..., 7~80%는 핀 것 같은데...,
첫 번째 쉼터를 지나고...
저~쪽 팔각 쉼터 옆에는 근심을 내려 놓을 수 있는 화장실 주위에도
삼거리 신호등을 지나고...
하얀 벚꽃 터널 가장자리에 핀 샛노란 개나리가 예쁘고...
주전고개
동백꽃도 더 붉게 보인다.
남목마성과 봉화대를 가는 구 길을 지나고...
쇠평마을, 쇠평수목원 갈림길 삼거리도 지나고...
쇠평 어린이 공원
공원 앞 도로에 심은 벚꽃 나무들을 높은 공직에 계신 어느 잔인한 양반이 몽땅몽땅 살벌하게 잘라버려 보기가 흉하고 곱던 분위기 마져 망쳐버리지만...,
선생님 손잡고 봄 나들이 나온 유치원 병아리들의 모습이 흐믓하다.
산에는 아직 진달래가 싱싱하게 만발 했고...
오늘이 월요일 인데도 벚꽃 터널을 걷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데...,
승용차들도 평소의 휴일 통행량 보다 더 많이 넘어 다닌다.
양방통행은 요기까지..., 요기 이후에는 일방통행이다.
휘영청 굽어 돌아가는 길이 아름답고...
큰골 약수터 입구
생수터 가는 길
새벽이면 생수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 곳이다.
주전천 계곡따라...
벚꽃 터널은...,
쉼터를 지나고...
주전어린이 공원까지 이어지지만,
그냥 요기서 발길을 돌린다. 집으로...,
다시 주전고개
남목마성, 봉화대 가는 구길
빨간 동백꽃과 하얀 벚꽃의 어우러짐이 환상적이다.
아마도 내일 28일이면 만개하고, 오후 쯤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모래 29일 쯤이면 꽃비가 내릴 것으로 생각 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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