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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기2

청도 육화산-흰덤봉 장수곡마을 원점회귀 산행

방우식 2023. 3. 31. 10:43

일시: 06년 03월 23일 목요일
인원: 동반자
코스: 장전리 장수곡마을-성터-암릉-정상675m-657m봉-흰덤봉/679m-장수곡마을
위치: 경북 청도군 매전면



오늘 산행 들머리인 장연리 장수곡마을을 가기 위해서는 밀양시 또는 청도군 운문면으로 돌아 가야 하는데...,
지도를 살펴보며 조금 더 빠른 길을 찿던 중, 밀양 산내면 송백리에서 임도를 타고 운문지맥 오치고개를 넘으면 빠르고 거리도 가까울 것 같다.
밀양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는 오치마을, 오치고개까지는 비좁고 가파른 오르막 길이지만 시멘트 포장길이라 그런데로 갈만 한데 오치령을 넘어서고 부터는 울퉁불퉁 요철이 심한 비포장 임도로 승용차로는 힘들게 내려선다.
살금 살금 기어 가느라 차가 고생을 많이 했다.

10시 47분, 장수곡 마을입구 다리 위에 차를 주차시키고 다리를 건너 우측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간다.
(다리를 건너기 전 우측길을 따르면 논.밭을 삥 둘러서 산을 오르게 되는데, 이 길을 많이 이용 하는듯 하다.)

개울을 건너 마을을 벗어나며 시멘트길에서 좌측 비포장 길로 따라 들어간다,.
길 좌측에 있는 감나무 밭 가운데 쯤에서 우측 산비탈로 희미하지만 뚜렸한 산길이 있는데,

 우리는 장수골 안으로 조금 들어 갔다가 다시 되돌아 나와 이 길을 따라 오르기 시작한다. 11시 17분.
코가 닿을 정도로 급한 경사길은 금방 몸이 더워지고...

사람들이 별로 다니지 않아 푸석푸석한 길을 올라 13분 후, 마을입구에서 다리를 건너기 전 우측길로 오르는 주 등산로와 만나고..., 이 길에는 산악회 리본이 많이 걸려있다.

15분 후 장수곡마을과 동창천이 내려다 보이는 첮 전망대에 닿는다, 잠시 휴식 한 후

한결 완만해진 경사길, 조망좋은 전망대를 지나고 552m봉을 넘어 산성터에 닿는다. 12시 23분.

산성터 끝에서 부터 암릉이 시작되고...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고... 552m봉 능선 우측 골짜기가 장수골,

시원한 암릉이 끝나면 곹 바로 급경사 오름길, 등이 후끈하게 달아 오르고 땀을 흘릴만 하면 곧 정상이다, 12시 45분

정상에서의 그림은 좋다. 통내산. 효양산이 바로 앞에 있고 동창천이 시원하다
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13시 25분 출발,

내리마을 인 듯

내리막 길을 2~3분후 안마을에서 동문사를 거쳐 오르는 갈림길을 그대로 직진 능선을 따르면 653m봉을 우회하고...,
방향 표시기가 있는, 657m봉 삼거리에 도착한다, 13시 41분.
우측은 오치령과 오치마을, 구만산 방향 좌측 능선길을 따르고..., 조금 후 만나는 갈림길에서 우측길을 따르지만 곧 두 길은 다시 만난다.

흰덤봉
13시 58분, 658m봉, 송백리 방향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에 선다.

육화산
작은 바위덩어리 몇개 있는 이곳에서 약10분 휴식을 하고 리본이 많이 달린 좌측길을 따른다.

612m봉, 전망대를 지나고 14시 40분 우측 구만산 갈림길과 좌측 장수골 갈림길을 직진 한다.

흰덤봉

15시 32분, 휜덤봉 갈림길에서 우측길은 능선을 따라 구만산, 억산 가는 길, 좌측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15시50분, 남양2리 갈림길과 표시판을 지나고

15시 55분, 좌측에 바위가 가로 누워있는 전망대에 닿는다, 이곳에서는 좌측 사면길을 따른다.

16시 30분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의 좌측(우측은 학생 야영장 방향)방향으로 약20분이면 장수곡 마을에 도착한다. 16시50분.

오늘 산행시간; 5시간 35분 (장수골 갔다 온 시간 30분 제외)
귀가길은 운문면소재지와 운문령을 넘어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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