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년 07월09일
위치; 명덕 상계동 국밥집
책거리
글방에서 학동이 책 한권을 다 읽은 후에 송편을 빗고 음식을 차려 선생과 동료들에게 대접하던 일,
책례(冊禮), 책씻이(冊00), 세책례(洗冊禮)라고도 한다.
지난 1월 첫 목요일부터 시작하여
전 세계를 휩쓰는 코로나19 땜에
3월 한 달을 쉬고 6개월 만에,
전서(篆書) 과정이 끝나고
오늘
송편은 준비하지 않았지만,
국밥집에서
선생님과 동장님, 선배님들을 모시고
나도 책거리란 걸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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