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35코스 강릉 바우길9 한국여성 수련원-정동진 역

일시; 20년 09월17일

위치; 강릉시 옥계면, 강동면

코스; 한국 여성 수련원-금진해변-심곡리 복지회관-심곡리 마을 표지석-삿갓봉/230m-정동진 119지역대-정동진 해변-정동진 역

 

 

거리; 9.7km

소요시간; 2시간47분,

 

 

이번 35코스 부터는 강릉구간인데, 강릉을 중심으로한 바우길 이란 생소한 트레일이 함께 한다.

걷다보니 바우길 표지가 함께 이어지고 산길에서는 드문드문 있는듯 없는 듯한 해파랑길 표지 보다 바우길 표지를 더 의지하며 걷게 되었는데...,

"바우란 강원 방언으로 바위란 뜻이며, 또 바우(Bau)는 바빌로니아 신화의 건강의 여신의 이름인데, 이 뜻과도 연계하여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총 연장 400km로, 강릉바우길 17구간, 대관령바우길, 울트라 바우길, 계곡 바우길, 각각 1구간, 아리바우길 각각 9구간씩 총 29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코스가 금강소나무 숲 길인 것이 특징이며, 각 코스마다 각기 다른 특징이 있다" 고 소개 되어있다.

한국 여성수련원 정문 앞, 11시49분 출발, 오늘 33, 34코스에 이어 세번째 코스 이다.

도로를 조금 걷다 아름드리 거송들이 우거진 숲길을 걸어...

금진초등학교 버스승강장 으로 나온 후 도로를 따라... 도로 좌측 숲이 금진초등학교이다.

금진해변

뒤 돌아 본 옥계, 금진 해수욕장,

금진 항 내의 낚시터에서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는 사람들, 바지선인지...? 자세히 보지 않았다.

금진항, 이곳에도 수로부인 설와와 헌화가, 해가를 새겨 놓았다

아랫쪽에 '남근과 여근이 마주하여 신성한 탄생의 신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으로 동해의 떠오르는 해의 서기를 받아 우주의 기를 생성하여 음양의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라고 설명 해 놓았다

합궁골, 요기 의자에 앉아 준비한 김밥으로 점심도 먹고 휴식을 하고... 12시38분-12시51분, 왜 하필 합궁골 이라고 할까 ?, 골짜기를 다시 살펴보고..., 안내판의 내용으로도 모르겟는데...?,

집에 돌아와서 사진을 정리하며 가만히 들여다 보니..., 아하~ 그래서 합궁골이라 하는구나...! 싶다

심곡 항, 심곡항에서 부터 정동진에 이르기까지 해변으로 도로가 없이 해안선을 따라 걷기 길을 조성하여 "바다부채 길" 이라 한다고... 바위 위에 올라 앉은 하얀등대가 앙증맞게 생겼다.

심곡항, 저쪽 삼거리에서 좌측 도롤를 따라...

심곡리 복지회관 옆 운동기구 있는 곳에서 산으로 들어서는 소로, 등산로로 들어선다...

이렇게 수풀이 우거져 수풀을 헤쳐나가야 하는 곳도 있고...

곧 심곡리에서 해변을 우회하는 도로를 만난다,

심곡리 커다란 마을 표지석이 자리하고 있다. 도로를 따라 3~40m후 승용차가 보이는 곳에서 좌측 비포장 수레길을 따라 들어간다.

요기를 들머리로 삿갓봉으로...

삿갓봉/236m

삼거리, 요기서 좌측으로 120~30m떨어진 삿갓봉을 가기위해 베낭을 벗어놓고 삿갓봉으로 올라가는 중, 조금 후 하산을 하는 산객을 만났는데...,

삿갓봉 정상에는 볼만한 아무것도 없다고..., 그래서 되 내려 왔더니, 지금은 엄청 후회하는 중... ...

수레길을 만나고,

정동진 119 지역대

놀래라...???, 도로 언덕 숲 위에서 커다란 배가 나타난다, 우째 이런 일이...?

삼거리에서 좌측,

다리를 건너면 졍동진 해변이다.

모래시계 공원, 뒤에는 시간 박물관

정동진 역이 있는 곳에서 해변에 접근 하기가 참 불편하다,

요기가 유일한 해변 접근로 이다. 잠시 해변으로 나갔다가 되 돌아온다. 14시25분-14시31분,

해변으로 나와 남쪽방향,

정동진 역 도착, 14시33분,

다시 역 맞은편 골목 길로...

삼거리에서 도로를 건너면

35코스 마침점 이자 곧 36코스 시작 점이다. 14시36분,

 

곧장 36코스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