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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 길/해파랑 길

해파랑길 30코스 삼척동해구간 용화 레일바이크 역-궁촌 레일바이크 역

방우식 2024. 11. 1. 10:32

일시; 20년 09월 04-05일

위치; 삼척시 근남면

코스; 용화 레일바이크역-황영조 기념공원-초곡 항-문암 해변-원평해수욕장-궁촌 레일바이크 역

 

 

 

거      리;  7km

소요시간;  2시간(휴식시간 포함, 잠잔시간 제외)

용화 레일바이크 역

용화해변

.

16시17분, 해가 지려면 이제 2시간 반 남짖 남았다. 아직 잠자리 찾기에는 조금 이른 듯하여 30코스를 더 가 보기로 하고... 시작해 본다

솔비치 펜션 우측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

.

레일 바이크, 길을 잠시 벗어나서..

아라펜션 앞 골목길을 쭈~ㄱ, 앞에 보이는 건물 앞 삼거리에서 좌측 길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수풀이 웃자라 풀섶을 헤치며 걸어야...

요기 삼척로로 올라서면

용화해변과 저짝 낮은 봉우리에 우뚝 솟은 두 건물은 삼척 해상케이블카 용화역과 건너편은 장호역 이다,

임원에서 앞에 보이는 산 능선 저~쪽, 재를 넘어 골짜기를 따라 내려 온 길을 가늠해 보며...

16시36분-16시50분, 휴식 후 출발.

황영조 기념공원

기준점, 기념공원에 뜻밖의 기준점이 보인다.

항영조 집찾기라는데...?

막연하게 집찾기라면 어떻게 찾아...?

도종환 시

코로나 땜시 관람불가,

요 삼거리에서 좌측 길을 따라야 하는데, 촛대바위를 구경하고 가기위해 우측길로 가 보았더니...

관람 입장시간 17시가 지나서 문이 잠겨 있다.

안내도 한번 보는 것과...

방파제 쪽으로 가서,

사진한장 찍고 돌아선다. 초곡항을 돌아... .

이쪽 방파제 쪽 갯바위에 있던 사각정자가 없어지고 잔해만 남아 있는것이 요번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파손된 것인지...? 또 다른 이유인지 ...?,

바닥에 깔린 데크에 남녀 두사람이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서... 잠자리 펴기에는 참 좋아 보이는데... ...!

초곡항을 지나며 뒤 돌아보고..., 바위 위에 보이는 철골 위에 사각정자가 있었던데...??, 지금은 없어졌다.

문암해변을 지나 레일 하부 터널을 지나면,

다시 삼척로로 복귀하고

레일 바이크 초곡휴게소, 레일 바이크가 이곳에서 정차를 하고 쉬는 곳인 듯, 그래야 매출에 도움이 될테니까...

원평리 마을입구 직전 삼거리, 요기서 우측 해변으로, 식수대에서 식수를 빈병에 채우고,

17시59분 이곳에서 일정을 종료한다.

다시 해변을 따라 되돌아오며 조용한 곳에 비닐을 폈다. 로프를 나무에 묶으니 지주대로 쓰려고 스틱을 두개 들고 왔지만 괜히 짐만 늘었다 싶다.

이제 어둠이 슬슬 내려 와

북쪽 궁촌 해변에는 하루를 마감하는 불빛이 들어오고,

초곡해변과 문암해변에도 불빛이 밝혀진다.

이제 하룻밤이 지난 05일,

새벽 또 하루가 밝아온다, 잠자리를 걷어 출발,

어제 물을 보충 했던 식수대에서 다시 한병 가득 물을 체우고 30코스 마지막 남은 길을 출발, 05시39분,

레일 좌측길을 가다가

레일을 건너 해변으로

원평해변, 저~쪽 마을은 궁촌이고,

낡은 철다리를 건너면 궁촌이다.

궁촌 레일바이크 역 주차장을 가로질러 마침점 도착, 05시57분,

2020년 09월05일의 아침 해가 저만큼 떠 올랐다.

곧 31코스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