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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시랑대- 해동 용궁사- 수산과학관

방우식 2017. 11. 25. 05:40


일시; 17년 08월5일 토요일

위치; 부산광역시 기장읍 시랑리(해파랑길 2코스)

코스; 공수마을-시랑대-해동 용궁사-국립수산과학관-동암마을




날씨가 참 뜨겁다.

공수항

공수 체험마을


공수마을 미니 해수욕장 ↑↓

혼잡하지 않아 좋다.

시랑대 가는 해변 길

뜨거운 햇볕에도 낚시하는 사람들이 간간히 보이고


바위위에 데크로드가 보이는 곳이 시랑대


허물어진 담장 우측으로...



그러니까, 기우제와 풍어제를 지내던 곳이기도 하지만 시랑벼슬을 지낸 기장현감이 경치를 즐기며 놀던 자리라는 뜻이다.

바위에 낙서도 즐기면서... 내가 비판적인 시각인지는 몰라도, 요즘이라면 욕을 바가지로 얻어 먹을 것인데...

 

깔끔하게 관람로를 잘 만들었는데 최근에 완성된 듯,

시랑대에서 본 해동 용궁사

우측의 붉은 건물이 국립 수산과학원


용궁사 가는 길

요기서는 좌측 산길로... 직진하는 길은 철문으로 막혀 있다


삽이지신상

십이지상은 벽화나 부조 형태의 십이지상은 흔히 볼 수 있으나 석상 형태로 봉안된 것은 이곳 뿐이라고 한다.

요기에 안내되어 있는 노선은 셔틀버스 노선인 듯...

주차장 가는 길


사람들이 넘 많아서 사진이


1376년에 고려 공민왕 때 나옹 대사가 보문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는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 초 중창하고 1974년 해동용궁사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해동용궁사는 강원도 양양의 낙산사, 경상남도 남해의 보리암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3대 관음 성지라고 하고, 바다와 절이 어우러진 멋진 경치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일출암 ↑↓


국립수산 과학원




수산과학관 가는 길에 되돌아 본 해동 용궁사

동암마을 방파제 저~쪽 힐튼부산 호텔

요기는 정문이 아닌 바닷가 쪽문이다.

아이들과 함께 다녀 올 만한 곳이다.

동암 마을.



걷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수마을에서 해변을 따라 시랑대-용궁사-수산과학관-동암마을로 가도 좋고, 힐튼 부산호텔을 지나 오랑대를 지나고 대변항까지 걸어도 좋을 것이다.

용궁사 주차장에 차를 세워 둔 경우라면 시랑대와 수산과학관을 관람하고 되돌아 나와야 하지만, 아이를 동반하여 수산과학관을 가기 위해서는 수산과학원 정문 주차장과, 동암마을이 가깝다.



공수마을 입구 공수버스정류장에 100번, 181번, 185번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해운대구 9번 버스가 다니고,

동암마을과 해동용궁사는 용궁사 입구 삼거리에 용궁사국립수산과학원 정류장에 100번, 181번, 139번 시내버스가 다니고 해운대구9번 마을버스는 용궁사입구 삼거리가 종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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