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4년 03월23일 일요일
동행; 마눌, 김회장
위치;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 정관면
코스; 임기마을 버스 정류소-마을회관-철산교-묘법사-법성굴-철마산 서봉-철마산/605m-임도/팔각정자-헬기장/-소산봉/574m 당나귀봉-용천지맥 갈림길/중리 갈림길-헬기장-너른터/매암산/515.8m 표지석 왕복-망월산/549m 소학대-자연 휴양림-임기마을 갈림길-백운산/522m-임기마을 갈림길-시멘트 임도-임도/임기3길-임기 저수지-철산교-마을 회관-버스 정류소
산행시간; 4시간 43분(휴식, 식사시간 2시간11분 제외, 백운산 왕복 53분 포함)
버스를 이용하여 임기마을을 들머리로 산행을 하면서 달음산으로 넘어가던지, 정관 또는 창기마을로 가던지 할 생각이었는데 아침에 김회장이 승용차를 가지고 온다는 연락이 온다.
승용차가 여러가지 장점이 많아 편하기도 하지만 단 한가지 승용차 회수를 위해 깃점으로 되돌아 와야하는 자유롭지 못한 점이 따르기도 한다.
08시03분, 임기마을 버스정류소
임기마을 앞 고속철도 교각 밑에 승용차를 주차시키고 농어촌버스 1번과 1-1번이 다니는 버스 정류소를 지나며 산행이 시작된다.
08시05분, 마을회관
08시06분, 우측의 구 식육점이었던 가게를 지나면서 철산교를 건너기 전 우틀
우측 좁은 골목길
08시07분,
요기를 들어서면 잠시동안 넓은 산길이 이어지는데 길가에 듬성듬성 피어나기 시작하는 진달래가 반기고 따뜻한 날씨에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한다.
08시15분, 시멘트 도로로...
08시18분, 철마산 묘법사
잠시 휴식하는 동안 한 아주머니가 절 담장 안에서 고개를 내밀고 큰소리로 참배를 하고 가라고 권 하는데 전혀 그럴 맘이 없고 조오기 보이는 불이문이라는 절문을 지나 좌측으로 산길로 들어선다. 08시28분 출발.
08시37분, 오름 길이 엄청 가파르다, 한참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 도착한 법성사
등로 좌측에 바위에 법성사라고 음각 되어있고
06분 후 도착한 법성굴은 바위를 뚫어 만든 인공굴로 굴 벽면에 착암기로 뚫은 흔적을 무늬처럼 장식으로 남겨져 있고
굴을 뚫을 때 잘려져 나온 바위로 한켠에 축을 쌓았다.
09시01분, 임석마을 갈림길 삼거리
09시14분, 전망대
고속열차가 빠르게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고 멀리 노포동 종합 터미널이 황토색 지붕을 하고 보인다.
09시18분, 철마산 서봉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잠을 제대로 못잔 듯, 평소와 다르게 피곤해 하더니 오름길이 힘들어 쉬다가다를 반복하며 겨우 철마산 서봉에 도착하는 마눌, 김회장은 벌써 도착하여 사진을 찍고 간식을 꺼내고 있고... 09시30분 출발,
09시39분, 철마산 정상
못 보던 표지석이 새로 생겼네...! 09시45분 출발.
안부 삼거리
10시08분, 임도
요즘은 산행을 위해 필요에 따른 야영을 하는것이 아니고 야영을 하기위해 산에 올라 잠을 자고 가는 사람들이 넘 많아져 오후 이른시간에 전망좋은 곳에 자리잡고 텐트를 설치하여 일반 산행객들에게 불편함을 주기도 하는데...
팔각정 야영장비를 널어 놓은 한켠 바닥에 자리잡고 김회장이 가지고 온 소주 몇잔을 마셨더니 취기가 오른다. 10시24분, 출발.
10시30분, 헬기장.
11시31분, 소산봉/당나귀봉
조망도에 산으로서의 이름이 없는 봉우리인데 해발고도가 높고 전망이 좋은 이곳에 이름을 적당하게 붙여 놓았다는 설명이 되어있다.
10시42분, 안부에서 용천지맥 길을 만나고
10시47분, 헬기장
10시53분 너른터
매암바위 전망대를 갈려면 요기에서 우측으로...
10시56분,
정관면
햇볕 따사로운 전망좋은 평평한 바위에 앉아 먹다남은 소주를 마져 비우며 본 매암바위 전망대, 11시33분 출발
05분 후 너른터로 되돌아 나오고...
망월산
11시46분, 기장팔경중 제6경 소학대라고 한다는데 경치는 참 좋다.
11시55분, 정관방향 석탑사 갈림길
좌측에 간단한 운동시설과 쉼터가 있는 휴식시설이 만들어져 있지만 화장실은 개방되어 있지 않다.
평상에 앉아 점심을 먹고 출발, 12시45분,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무리가 빠르게 스쳐지나가고
13시02분, 임기마을 갈림길
산에 올라서는 술을 잘 먹지 않는데 오늘 몇잔 마셨더니 맥박이 오르고 걸음이 많이 느려지고 오름길에서는 제자리 걸음 수준이다.
이곳에서 하산을 해야 승용차가 기다리는 임기마을로 내려갈 수 있는데 백운산을 갔다 오자는 김회장의 말에따라 백운산으로...
13시30분, 백운산 정상
조망도 없고... 창기마을로 하산하여 도로를 걷는 것보다 지나 온 임기마을 갈림길로 되돌아 가는것이 나을것이라는 생각으로 걸음을 되돌린다.
13시55분, 임기마을 갈림길로 되돌아 와 우측으로 01분이면 자연 휴식시설로 이어지는 시멘트 임도를 만나 가로 지르고
14시04분, 또 다시 비포장 임도를 만나면 좌측 방향으로 길을 따른다.
14시29분, 임기저수지
임기천을 좌측에 끼고 도로를 따라 내려 오는 동안 논, 밭뚝에 이제 갓 올라오기 시작하는 쑥과 봄나물을 뜯으로 나온 사람들이 여럿 보인다.
도로변에 난간을 설치하는 공사를 하고 있는데 꼭 있어야 할 시설물일까...?
14시52분 요기에서 좌틀
14시54분, 철산교로 되돌아 오고
14시57분, 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가 출발시간이 임박한듯, 시동이 켜진채로 기사와 승객들이 걸어 오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다.
차를 주차시켜 둔 고속철로 교각 아래에서 바라 본 철마산, 좌측 안부 저짝 넘어로 망월산 정상에 있는 산불초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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